[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리아 운영사 롯데GRS는 롯데리아 매장 수익성 강화를 위해 새로 단장한 직영점 6곳에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월 리뉴얼 오픈한 롯데리아 구로디지털역점은 지난달까지 매출이 10% 늘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차례로 매장 인테리어를 새롭게 바꾼 숙대입구역점, 신림역점, 강릉교동점도 매출이 늘었다. 이 중 신림역점은 매출이 22% 증가했다.
롯데리아는 이달에는 롯데월드몰B1점을 재단장해 다시 열었다.
롯데리아는 일부 매장에는 패티 조리 자동화 로봇과 후라이 자동 로봇을 도입하기도 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매장 수 확대 성장 전략에서 벗어나 푸드테크 도입, 리뉴얼 등 점당 매출 증진을 통한 효율성 강화로 내실 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