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2025년도 정부예산에서 청주 관련 국비는 2조4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1조9천220억)보다 4.3% 증가한 역대 최대 국비 확보 규모이다.
시는 재난·안전 분야 등 시급한 신규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중앙부처를 설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주요 신규 사업은 석화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12억원), 운암2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8억원), 금천동 도시재생사업(5억원), 오송생명과학단지 재생사업(5억원), 청주산단 노후폐수관리 정비사업(4억원) 등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며 "반영된 정부예산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2026년 정부예산은 시민 생활 안전, 민생 안정, 미래 도약을 위한 사업들로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