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산남동 두꺼비생태문화관을 리모델링해 오는 6일 재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복도, 다목적 강당, 체험학습실 등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시는 새 단장을 기념해 오는 8일 성기수 자연다큐멘터리 감독과 이정숙 곤충 교육연구자의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15일에는 오미경 동화작가가 수암골을 배경으로 쓴 '그림이 된 아이들'을 주제로 강연한다.
시 관계자는 "시설 점검과 도서 정리 등 개관 준비를 마쳤다"며 "국산 목재로 단장한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더욱 아늑한 여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