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탄금호 피크닉공원이 동계휴장을 마치고 오는 21일 운영을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앙탑면 1만750㎡의 부지에 자리 잡은 피크닉공원에는 대형(10∼12인) 2개, 중형(6∼8인) 10개, 소형(2∼4인) 13개의 피크닉장이 있다.
각 피크닉장은 테이블과 의자, 차양, '불멍'용 화로, 바비큐 화로를 갖췄다.
공원은 반려동물 동반구역과 일반구역으로 분리돼 있으며 실내외 세척장과 반려동물 놀이터도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요금은 소형 1만원, 중형 1만5천원, 대형 2만원이고, 충주시민은 할인 혜택을 받는다.
운영시간은 1회차 낮 12시∼오후 4시, 2회차 오후 6시∼10시이며, 휴무일은 매주 월·화요일이다.
이 공원은 2023년 11월 개장 이후 2만4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시 관계자는 "피크닉공원이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