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와 예산 내 고교들을 오가는 고교생 전용 통학버스 '예스버스'가 4일 운행을 시작했다.
예산군에 따르면 예스버스는 내포신도시와 예산 내 고교 4곳(삽교고·예산여고·예산고·예산예화여고) 사이를 등교 때 1회, 하교 때 2회 운행한다.
8개 승강장에서 고교생들만 탈 수 있다.
예스버스를 이용하면 기존 농어촌버스로 1시간 30분가량 걸리던 통학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된다.
최재구 군수는 "고교생 전용 통학버스가 충남 최초로 시도되는 만큼 학생들을 위한 성공적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예산교육지원청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