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민선 8기 오세현 시장 체제에서 미래도시의 청사진을 담은 시정 비전과 전략체계를 발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전략체계의 핵심 비전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미래도시 아산'으로, 단순한 지역 성장에 그치지 않고 충남도와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슬로건은 '다시 뛰는 아산, 더 행복한 시민'으로 정해졌다. 이는 민선 8기의 핵심 가치인 역동성과 시민 중심 시정을 압축한 표현으로, 활력 있는 도시 조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꾀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상징한다.
비전과 함께 '활력 넘치는 첨단도시', '50만 자족도시', '삶이 즐거운 매력 도시'를 3대 시정 목표로 제시했다.
오세현 시장은 "시정 비전은 앞으로 아산의 재도약을 위한 첫걸음이자 새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시정 비전 아래 아산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