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진행한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조재룡 씨의 '태안 가볼 만한 곳 20곳 총정리'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작품은 태안의 주요 관광지를 감각적이면서도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압축해 선보였다.
태안군은 조씨에게 50만원, 최우수상 5개 작품 각 30만원, 장려상 10개 작품 각 20만원, 참가상 10개 작품 각 1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4개 작품이 출품됐다.
군 관계자는 "누리소통망(SNS) 관광 홍보에 수상작들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하반기에도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태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