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 충남세종본부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예산군 일대에서 농기계 합동 수리 지원반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수리 지원은 농협,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이 함께 참여해 사흘간 삽교읍, 신암면, 고덕면, 오가면에서 진행된다.
지원반은 예초기, 관리기, 경운기 등 소형 농기계를 중심으로 점검과 정비, 부품 교체 등을 실시하며 이동이 어려운 침수 농기계의 경우 농가를 직접 방문한다.
정해웅 충남세종농협 본부장은 "신속한 복구가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라며 "긴급 수리지원이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