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계U대회 선수촌 식당 (광주하계U대회 조직위 제공)13000여명에 이르는 선수단 식사를 책임지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식당에는 3500석의 메머드급 규모로 24시간 운영된다.메뉴는 서양식, 동양식, 할랄식, 한국식 등으로 꾸려지고 있으며, 매끼 80여종의 메뉴가 선수단에 제공된다. 대회기간에 대략 400여종의 메뉴를 선보이게 된다.3일 광주하계U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대회기간 소비량으로 계산하면 빵 24톤, 돼지고기 16톤, 쇠고기 17톤, 달걀 37톤, 우유·유제품 70톤, 음료 60톤, 채소 62톤, 과일 64톤, 해산물 17톤 등으로 대회기간 총 식자재 유통량은 약 650톤에 이를 전망이다.
2일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이용부 보성군수와 함께 전남도청 현관에서 보성녹차 캔을 들어올리며,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보성녹차 마시기 운동에 참여했다.보성군에서는 메르스의 위기상황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전남도내 22개 시 군 및 전남도청을 대상으로 감기와 독감, 메르스와 같은 호흡기 질환예방과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는 보성녹차의 효능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무료 효도관광을 미끼로 노인을 상대로 건강식품을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귀찬)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월 ~ 5월말까지 '15년 3대악성 사기꾼 및 불량식품 특별단속' 과 관련해 서울·부산·대전 등 전국일원의 노인정 등을 방문하여 노인들에게 무료관광을 시켜 주겠다고 유인, 자격이 없는 엉터리 강사를 고용하여 마치 고혈압, 당뇨, 치매 등에 탁월한 치료 효과가 있는 만병통치약으로 강의 효능이 없는 출처불명의 질이 낮은 재료를 넣어 다린 저가(3만원) 추출물을 고가(30만원)에 유통시킨 ○○사슴농장 홍보관 대표 A씨(62세) 등 운영자 7명, 강사 7명, 모집책 12명, 관광회사 및 도우미 32명, 제조책 2명 등, 도합 60명을 특정경제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약사법위반, 관광진흥법위반, 식품위생법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하고, 그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김승희 식약처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로 인한 매출과 소비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그랜드마트 신촌점(서울 서대문구 소재)과 의약품 도매상 지오영(서울 서대문구 소재)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김승희 처장은 그랜드 마트를 방문해 세정재와 손 소독제를 구매하고, 직접 계산하며 점원들을 격려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김승희 식약처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로 인한 매출과 소비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그랜드마트 신촌점(서울 서대문구 소재)과 의약품 도매상 지오영(서울 서대문구 소재)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김승희 처장은 그랜드 마트를 방문해 세정재와 손 소독제를 구매하고, 직접 계산하며 점원들을 격려했다.이날 방문에는 김승희 식약처장을 비롯하여 김관성 의약품안전국장, 의약품관리총괄과장, 화장품정책과장 등이 동행했다.김승희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메르스가 최종 종식 선언이 될 때까지 의약품 치료제, 예방 용품 등의 수급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줌마렐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수 박승희가 '가짜 백수오 논란' 내츄럴엔도텍의 검찰 무혐의 조사결과가 발표되자 제천 백수오 밭을 찾았다.박승희는 제천 봉양읍 백수오 재배 농민들을 만나 " 무혐의 판결로 마음놓고 먹을 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inet 베스트 가요쇼에 출연한 줌마렐라 가수 박승희는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줌마렐라는 “쾌지나 칭칭”, 장윤정의 “트위스트” 등 스타제조기 송결 작곡가의 야심작이며 이 곡은 2015년에 주목 받는 히트곡으로 아줌마의 ‘줌마’와 신데렐라의 ‘렐라’를 합성해 탄생했다.아줌마지만 신데렐라처럼 아름답고 적극적인 성향을 지닌 진취적인 여성을 뜻한다.백수오는 자양, 강장, 보혈, 정력증진 등의 효능이 있고 종기를 가라 앉히는 작용을 하며, 빈혈증, 병후의 허약증세, 조기백발, 신경쇠약,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1일 오전 11시 홈플러스 본사 앞에서 비밀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테스코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노조는 홈플러스 노조는 테스코가 홈플러스를 사모펀드에 직원이 아닌 이윤만 생각하는 사모펀드에 매각하려 한다며 2만5000명의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고용안전을 보장과 소비자를 위해 매각절차를 투명하게 공개 해줄것을 요구했다.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30일 오후 2시 30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식음료안전대책본부와 선수촌식당(광주광역시 서구 소재)을 차례로 방문해 식음료 조리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업체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오는 7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개최되는 광주하계U대회 개막에 앞서 선수촌 내 식당의 식음료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실 내·외부 위생관리 수준 ▲가열 조리온도 적정 여부 ▲식재료별 칼․도마 구분사용 등이다.이날 점검에는 김승희 식약처장을 비롯해 양진영 식품안전정책국장, 김광호 광주지방식약청장,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다.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30일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대청소와 소독작업을 전개했다.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중 축구와 핸드볼 경기가 고창군에서 개최됨에 따라 경기장 주변 방역과, 메르스의 철저한 예방 등을 위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이번 소독작업은 공공장소, 공중화장실, 경로당, 전통시장 등에서 보건소와 읍면 방역팀 50여명이 방역차량과 휴대용 초미립자(ULV) 분무기를 이용한 공간살균방법과 함께 연막소독을 병행 실시해 방역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메르스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정부의 초기대응 부실로 100여명의 확진자를 발생시킨데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춘진 의원은 메르스 확산의 요인인 정부의 초기 대응 부실을 놓고 보건복지부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복지부와 의료부를 구분하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29일 김 위원장은 문화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 이번 메르스 사태로 인해서 정부의 위기 대처 능력은 하위로 평가 받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의 하나로써 보건복지부의 비효율적인 조직을 대표적인 예로 들고 있다"며 "보건복지부가 보다 효율적인 컨트롤타워를 갖기 위해서는 보건과 복지를 분리해야 된다"고 주장했다.김 위원장은 "보건분야는 위생과 방역, 의정, 약정문제 등을 담당하고, 복지분야는 생활 지원, 생활 이용시설 장애인, 노인, 아동, 많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이 지난 28일 오후 인천 강화군 하점면 가뭄피해 현장을 방문해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농민을 위로했다.박 장관은 이날 군 관계자들과 함께 가뭄피해 대책 상황을 점검하며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소방대원과 해병대 군 장병을 격려했다.하점면 한 농민은 현장을 방문한 박 장관에게 실질적인 정부 지원 정책을 요구했다.이 농민은 "어려운 형편에 놓여 있는 사람들이고 대부분 노인들이 농사를 짓고 있다"며 "도시 나가 있는 자식들이 봐줄 여유도 없고 힘들어도 이걸 가지고 사는건데 염해 피해까지 있다보니 현재로서는 살길이 막막하다"며 울분을 토로했다.이어 "이곳(인천시 강화군 하점면)은 배수문이고 바닷물이 들어오질 못하게 해야 하는데 바닷물이 금년들어서는 더 많이 샛다"며 "농어촌공사에서 관리를 안한 탓에 바닷물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28일 오후 인천 강화군 하점면 가뭄 피해지역을 방문했다.이날 박 장관은 농업용수 보급 군 인력들과 농민들을 격려하며 가뭄 극복을 위해서는 민관군 협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5세부터 79세까지 고령층 경제활동인구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 고령층 약 70%는 계속 일하고자 했으며 생활비가 주된 이유였다. 이들은 평균 73.4세까지 일하기를 원했다. 고령층 절반만 연금을 받고 있고, 그나마도 금액이 월 평균 약 86만원으로 최소 생활비에 턱 없이 못 미쳤다. 통계청은 6일 이런 내용의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령인구가 늘어나며 이들의 경제활동참가율, 고용률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고령층(55∼79세) 인구는 1천644만7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6만4천명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의 36.0%를 차지한다. 고령층 경제활동인구(취업자+실업자)는 1천1만명으로 1년 전보다 32만8천명 늘어나며 2005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처음 1천만명대를 진입했다. 고령층 취업자는 978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4만4천명 증가했다. 고령층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은 각각 60.9%, 59.5%로 작년보다 각각 0.3%포인트(p), 0.5%p 상승했다.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이다. 산업별로 고령층 취업자는 주로 보건·사회·복지(13.7%), 제조업(12.5%)에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65세 이상 노인들의 진료비가 최근 4년 사이 40% 가까이 늘어나 지난해 5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진료비는 전체 인구 진료비의 거의 절반에 해당했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의 건강보험 진료비(환자 본인부담금+급여비) 총액은 2020년 37조4천737억원에서 지난해 52조1천221억원으로 39.1% 증가했다. 올해 들어 상반기까지 이들의 진료비는 27조9천817억원으로, 이미 지난해의 절반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65세 이상 고령층 1인당 진료비는 474만1천원에서 536만8천원으로 늘었다. 올해 6월 현재 1인당 진료비는 작년의 52% 수준인 280만원이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 총액이 전체 인구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전체 대비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 비중은 2020년 43.1%에서 지난해 44.8%까지 불어났다. 올해는 6월 현재 46%까지 커져 거의 절반에 가까워졌다. 김미애 의원은 "전체 진료비의 절반 가까이를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상황은 급속한 고령화가 이미 건강보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가 두렵지만 달콤한 디저트를 도저히 포기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혈당 스파이크를 막기 위해 먹는 순서를 바꾸라던데 진짜 효과가 있는 걸까. 식후 급격한 혈당 변동을 일컫는 혈당 스파이크는 공식적인 의학 용어도 아니고 정확한 기준도 없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뜨거운 키워드가 됐다. 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최근 신간 '혈당 스파이크 제로(ZERO)'(서삼독)를 펴내며 혈당 스파이크의 개념부터 관리 방안 등을 총망라한 건강한 삶의 길잡이를 제시했다. 조 교수에 따르면 혈당 스파이크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공복 혈당에 비해 식후 혈당이 50mg/dL 이상 상승하거나 식후 혈당이 140mg/dL 이상으로 오를 때를 칭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혈당이 조금만 올라도 혈당 스파이크가 아니냐고 걱정하는 일반인 대부분은 정상 범주에 속한다. 식사 후 자연스러운 혈당 상승과 혈당 스파이크를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 식사 후 정상적인 혈당 상승이 아닌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한다는 건 고혈당을 유발하는 음식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새로 도입하고, 생후 2개월 이상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침습성 감염(IPD)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는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과 15가 단백결합백신(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PCV20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기존 15가 백신(PCV15)보다 다섯 가지 더 많은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한 소아는 기존과 똑같이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 접종을 하면 된다. 이미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했더라도 PCV20으로 교차 접종할 수 있다. 다만, 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같은 백신으로 접종을 마무리할 것을 질병청은 권장했다. PCV20의 경우 면역 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모니터를 장시간 보다가 목이나 손목 통증, 안구건조 등을 호소하는 10대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VDT(Visual Display Terminal·영상표시 단말기) 증후군'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모두 705만2천497명이다. VDT 증후군은 장시간 동안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통칭한다. 심평원은 흔히 '거북목'으로 불리는 경추통과 경추의 염좌 및 긴장, 손목터널증후군, 건성안증후군(안구건조증) 진료 환자 등을 VDT 증후군으로 묶어 집계했다.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VDT 증후군 환자는 꾸준히 증가세다. 2020년 약 628만5천 명, 2021년 654만9천 명, 2022년 662만2천 명, 2023년 694만4천 명 등 최근 5년 사이 12.2% 늘었다. 진료비 총액도 2020년 5천781억원에서 2024년 9천4억원으로 55.8%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 여성 환자가 416만2천 명으로 전체의 59%다. 연령별로는 50대 환자가 전체의 18.9%로 가장 많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근 충북문화재단 사무실 이전과 대표이사 공모 등을 둘러싼 각종 비판에 대해 충북도가 반박에 나섰다. 정선미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6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역 문화단체 등이 제기한 문화재단 관련 문제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앞서 충북민족예술단체총연합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재단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돼 자율성과 안정성이 훼손되고,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선 공정성과 투명성에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다. 충북도의 문화정책이 예술인을 배제한 채, 행정편의주의에 종속되고 있다고도 비판했다. 충북도는 이 같은 지적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정 국장은 "이미 '(김영환 충북지사는)반대 여론이 있다면 문화재단 이전을 강행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며 "현재 재단 이전 문제는 중단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최근 청주 성안길 인근으로 청사를 옮긴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건물에 문화재단 이전도 추진했으나 도의회 등도 이전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정 국장은 "재단 이전은 단순한 사무실 이전이 아니라 청주 원도심 문화 벨트 조성과 예술인 공간 환원이라는 목표 아래 추진된 것"이라며 "다만 다양한 지적을 받아들여 각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는 11일 영업 재개를 예고한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이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티몬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종결 전까지 주요 결정에 법원 승인이 필요한 상황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영업 재개를 위해 필요한 각종 계약과 적극적 영업활동에 제약이 있는 만큼 회생절차가 종결된 이후에 다시 문을 열기로 결론을 내렸다는 것이다. 티몬 관계자는 "법원의 정상적인 회생절차를 충실히 이행하며 종결을 앞둔 상황"이라고 말하며 "선의를 바탕으로 인수에 나선 오아시스마켓과 재기를 꿈꾸는 피해 판매자들이 힘을 합쳐 티몬의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몬은 이달 내로 기업회생절차가 종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티몬은 채권 변제는 지난 5일 기준 금액 기준 96.5%, 인원 기준 94.9% 각각 완료됐으며 변제금을 찾아가지 않은 채권자들을 위한 금액도 별도로 예치했다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최근 극한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특별지원금 232억원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충남도 관계자는 "정부지원금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도와 시군이 자체 재원을 투입해 특별지원금을 마련했다"며 "피해 조사를 마친 뒤 5일 각 시군에 교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원 분야는 주택 1천681세대 54억원, 농지 600㏊ 64억원, 소상공업체 1천908곳 114억원이다. 주택 피해의 경우, 정부는 전파 시 2천200만∼3천950만원, 반파 1천100만∼2천만원, 침수 350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여기에 전파 8천50만원, 반파 4천만원, 침수 250만원을 추가 지원해 최대 각각 1억2천만원, 6천만원, 6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보험 가입 농가에 재해복구비의 50%를 위로금으로 지급하고, 미가입 농가에는 보험금의 70% 수준, 보험 대상이 아닌 작물은 보험금의 100% 수준으로 지원한다.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침수 등으로 훼손된 인테리어·집기 수리에 대해 정부 기준 300만원에 도와 시군이 600만원을 더해 총 900만원을 지원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번 특별지원은 자연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충남산림자원연구소·금강수목원 부지를 국유화하는 방안을 국정기획위원회(국정위)에 제안했다고 6일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날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부지를 정부에서 매입해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국정위에 전달했다. 세종시와 충남도는 연구소와 금강수목원 등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국유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 공주에 있던 산림자원연구소와 금강수목원은 2012년 세종시가 출범하면서 해당 부지가 세종시에 편입됐지만, 충남도는 소유권을 넘기지 않았다. 이 때문에 당시 세종시에 편입된 금강수목원, 산림박물관, 산림자원연구소 등 부지 269만㎡(81만평)의 소유권은 충남도, 개발 인허가권은 세종시가 갖는 구조가 됐다. 충남도는 현재 금강수목원·충남산림자원연구소 부지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재정 상황이 열악한 세종시가 4천억원대로 추산되는 매각가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민간 투자자를 발굴해 소유권을 넘길 방침이다. 도는 기존 연구소 부지 매각 대금을 청양에 건립할 신규 산림자원연구소 조성 비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지 매각 사실이 알려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