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안보에 물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레져파크가 개장해 새로운 관광 휴양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수안보는 그동안 53℃ 온천 외에 여름에는 마땅한 물놀이 시설이 없어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수안보 이글벨리 스키리조트(대표자 김관섭・박성일)에서 수안보 사조마을 스키장 내에 초대형 풀장 등 레저파크를 개장했다. 레저파크에는 물놀이장과 더불어 글램핑, 오토캠핑장, 애견캠핑장, 짚라인, ATV(4륜오토바이)등 다양한 레저 시설을 갖추어 가족이나 친구, 단체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물놀이장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40명 이상을 수용하는 길이 20m, 높이 0.8m의 초대형 풀장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미끄럼 기구, 어린이풀장, 수중 축구장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또 푸른 스키장에서 즐기는 여름
충북 단재교육연수원(원장 조준애)이 교육부에서 실시한 ‘전국 16개 시・도 교육연수원 운영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연수원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4년 연수원별 운영 실적 전반에 대해 연수 인프라와 연수 프로그램 운영 성과 및 자체역량제고 등 3개 영역 9개 지표로 구분해 정성·정량평가 방법으로 실시됐다. 단재교육연수원은 현장지원 맞춤형 직무연수(TTLC) 운영을 통한 수업전문성 향상, 통합교육연수시스템의 활용성 및 연수 강화, 양질의 원격연수 콘텐츠 개발 노력에 대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집합연수와 원격연수 과정 운영에 대한 연수생의 만족도가 타 시・도 교육연수원에 비해 월등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조준애 원장은 “앞으로도 감동연수・행복교육을 통한 교육전문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서울시 영등포구와 상호교류 확대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상생 발전방안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영등포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가진 이날 행사는 의미가 더 남달랐다. 충주시장과 영등포구청장의 이름이 모두 조길형으로 한자 이름 역시 같아 인연을 더 한 것. 특히 족보를 따지면 한양 조씨 양경공파로 같은 집안 출신이다. 조 충주시장이 53세, 조 구청장이 58세로 다행히조 구청장이 족보로나 나이로나 형님뻘이다. 동생 이름 역시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둘은 대학에서 법학 관련 공부를 했다. 다른 것이 있다면 조길형 충주시장은 새누리당,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것. 이미오래전부터 친분을 쌓았던 이들은서로의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정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행정·경제·문화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각종 정기·수시분 세금고지서와 개별주택가격 결정 통지문 등의 여백을 활용해 시정의 주요소식을 홍보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7월에는 재산세, 8월은 주민세 등의 고지서 발송 시 여백을 활용해 각종 시정 홍보사항을 게재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현재 전국에 산재되어있는 납세자에게 연간 40만 건의 각종 고지서를 발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금고지서를 활용한 시정홍보가 틈새 홍보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 로 지정된 2년차를 맞아 전방위적인 홍보를 위해 각종 회의 자료나 행사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브랜드이미지(BI)를 활용해 내부 공문서 작성 시에도 다양하게 홍보하고 있다.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우리 지역의 역사, 문화관광자원을 해설할 문화관광해설사를 육성하고자 신규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중원문화연구소(충북 청주시 서원구 충대로 1, 충북대학교 N4동 5층 501-B)로 지원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직접 방문이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지원조건은 충북도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 등록이 돼 있고 실제 거주해야하며 한국어 또는 외국어로 안내 해설이 능통하며 주3회 이상 봉사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8명(일반1, 외국어6, 수화1)을 모집하며 선발된 자는 기본교육(100시간) 및 3개월간 현장 수습 기간을 거쳐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소양과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 이ㆍ통장협의회(회장 서홍석)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금년도 지원예산을 전액 반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통장 협의회에서 반납한 예산은 이‧통장 워크숍 예산 3000만원이며 지역 아동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홍석 회장은 “이번 결정은 보다 많은 시민의 이익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모든 이‧통장들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의 최일선에서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통장들이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타 단체에 우선하여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예산 반납분에 대해서는 이‧통장들의 소중한 뜻을 존중하여 충주의 효율적인 발전을 위해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역에는 읍‧면지역에 333명의 이장과 동지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올해 상반기 충주에서 유치한 전국 및 도 단위 행사에서 2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 및 도 단위의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주관하는 102개의 행사가 열려 1만 5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행사 유형별로는 전지훈련이 69건, 교육․연수․워크숍 22건, 체육대회 6건 등으로 체육행사(73.5%)와 교육․연수․워크숍(21.6%)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숙박․연수․체육시설이 비교적 잘 갖춰진 시내지역과 수안보지역에서 62건(60.7%)으로 주로 개최됐다. 체류기간별로는 교육과 워크숍은 1~2일이였으며 체육대회와 전지훈련은 3일 이상으로 나타났다. 행사별 개최기간을 감안한 연인원으로 환산 시 6개월 동안 총 54,200여 명이 충주를 찾은 것으로 분석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상반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회장 석종호) 제17기 출범식이 24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윤범로 충주시의회의장,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 한상길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자문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제17기 자문위원은 각계각층 전문가를 중심으로 8개 분과 61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지역 내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통일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조길형 시장은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 에게 위촉장을 전수하면서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통일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구심점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석종호 회장은 “모든 자문위원과 함께 협력하여 모두의 염원인 평화통일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조용민 충주농업기술센터 소장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가 갈수록 고령화되는 농가 인구에 대비해 노동력 확보를 위한 10년 장기 계획을 세우고 대책마련에 들어갔다.현재 충주시는 농업인구 평균 연령이 75세에 접어들었지만 귀농.귀촌 인구도 699세대에 이른다.이에 농기센터는 농업인대학을 운영하고 발효과학, 도시농업 등 미래형 귀농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또, 충주가 사과로 유명한 만큼 양질의 사과를 개발해 축제를 열고, 최근 관광객으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쌀, 복숭아, 밤, 찰옥수수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먹을거리도 농산물축제 등으로 대대적으로 홍보해 현 4000억원의 농가 수입을 10년 내 8000억원으로 올린다는 복안이다.조용민 소장은 지난 22일푸드투데이와의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농가 소득을 위해 매진할 뜻을
22일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에서 대학 찰옥수수를 재배하는 이금복(60)씨가 찰옥수수를 수확하고 있다.수안보 안보리의 이금복씨는 “올해 가뭄으로 인해 걱정이 되어 밤낮으로 물을 대고 시에서 양수기 대여해줘서 옥수수 농사가 잘 됐다”며 " 대학 찰옥수수 맛이 찰지고 쫀득해 소비자 분들이 많이 찾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충북 충주 수안보농협(조합장 이영섭)은 충주시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농협유통 서울 양재 하나로클럽 주차장에서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 직거래장터’ 개장식을 개최해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통해 홍보에 나섰다.
충주경찰서(서장 이준배)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아동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피서지에서 아동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이번 아동성폭력 예방 교육은 충주시 사과꽃 동극단과 함께해 도내 최초로 지역 내 단체와 경찰이 협업해 진행된다. 이 교육은 기존의 형식적이고 일원화된 주입식 집합교육에서 벗어나 5-7세의 유아를 대상으로‘빨간 모자야 조심해’라는 연극을 통해 아동이 성폭력 상황을 인지하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도록 꾸며졌다. 지난 17일에는 남산유치원생 128명을 대상으로 연극을 통한 아동성폭력 예방 교육이 실시됐다. 해당 유치원 교사는 “이번 아동성폭력 예방 교육은 재밌고 흥미진진한 연극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루어져 뜻 깊고 의미 있
한국자활연수원(원장 이봉원, 이하 자활연수원)은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여파로 전면 중단됐던 교육을 지난 13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에는 광역자활센터 리더십역량강화과정, 자활담당공무원 실무과정, 자활참여자 정보화과정을 비롯해 4과정 305명의 교육생들이 연수원을 방문했다. 특히 광역자활센터 리더십교육에는 보건복지부 임혜성 자립지원과장,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흥식교수, 초대 자활센터협회장 송경용신부 등이 강사로 함께 해 논의했다. 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장은 “전국에서 센터장과 국장들이 모여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특히 “심항산 트래킹과 숲해설을 통해 그동안 소진되었던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했다. 또한, 한국노숙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하는 ‘노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 시민들은 청년들을 생각했을 때 '불안정'한 이미지를 떠올리고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일자리'라고 언급했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4일부터 27일까지 24일간 20∼50대 시민 504명을 대상으로 '청년세대 하면 떠오르는 것은?'이라는 주제의 설문을 했다. 설문자들은 이 질문에 복수 응답으로 긍정 키워드 3개와 부정 키워드 3개를 답했는데 '불안정'이 300표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창의성(237표), 혁신적(191표), 스트레스(171표), 적응력(132표) 등이었다. 특히 20대와 40대가 불안정과 스트레스라는 부정 키워드를 상대적으로 많이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이라는 질문의 단수 응답에는 일자리(41.6%)가 가장 많았고 금전적 여유(22.3%), 주거 안정(16.3%), 신체 또는 마음 건강(12.9%), 시간적 여유(5.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30대(금전적 여유)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일자리가 가장 필요하다고 선택했다. 반면 모든 세대에서 시간적 여유를 가장 낮게 언급했다.
살을 빼거나 건강을 위해 걷거나 달리는 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이런 유산소 운동이 뇌 속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머리까지 좋아지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피츠버그대 의대 정신의학과와 오레곤 국립영장류연구센터 공동 연구팀은 사이노몰거스 원숭이(Cynomolgus monkey·일명 게잡이 원숭이)를 대상으로 다섯 달 동안 일주일에 5일씩 하루 한 시간 최대 운동 능력의 80%로 러닝머신 위에서 달리도록 했다. 유산소 운동 그룹과의 비교를 위해 잘 움직이지 않고 앉아서만 생활하는 원숭이 그룹도 관찰했다. 절반은 10~12세 중년기 원숭이였고, 나머지 절반은 15~17세로 나이가 더 많았다. 처음엔 중년 나이의 원숭이들이 더 건강한 신체 조건을 갖고 있었지만 유산소 운동을 시킨 후 그들의 몸 상태는 별 차이가 없었다. 원숭이들이 운동을 한지 5주일 후부터 작은 우물에 접시를 넣고 덮개를 벗기면 상으로 음식을 주는 예비학습을 시켰다. 이후 연구팀은 원숭이들을 혼란시키려고 두 개의 접시 중 하나에만 음식을 담고 보지 못하게 덮개로 가렸다. 그리고 음식이 담겨 있는 접시의 덮개를 벗길 때만 보상으로 음식을 주었다. 그 결과 유산소 운동을
신체 활동은 심혈관 질환, 암, 당뇨병 같은 비전염성 질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누구나 짧은 시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계단 오르기가 수명 연장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리치의 이스트앵글리아대 및 노퍽·노리치대학병원 재단 소피 패독 박사팀은 최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 학술대회 예방심장학 2024(ESCPrev 2024)에서 35세 이상 48만여 명에 대한 계단 오르기 효과 연구 9편에 대한 메타분석에서 계단 오르기와 수명 연장 간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체 활동이 심장과 몸, 정신 건강에 큰 건강상 이점이 있고, 심혈관 질환, 암 당뇨병 같은 비전염성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기여한다며 신체 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4명 중 1명만이 WHO가 권장하는 수준의 신체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신체 활동이 불충분한 사람은 충분히 활동하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20~30%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계단 수 및 오르는 속도와 관계 없이 계단 오르기의 효과를 연구한 9개 연구에 대해 메타 분석을 했다. 연구에는 건강한 사람과 심장마비 및 말초동맥질환 병력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월 7일은 '세계 천식의 날'(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이다. 세계천식기구(GINA)가 천식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기 위해 1998년에 제정했다. 천식은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감기와는 엄연히 다른 질환이다. 영어명인 '아스마'(asthma)가 날카로운 호흡을 의미하는 그리스어(aazein)에서 유래한 데서 알 수 있듯이, 천식은 폐 속 기관지가 아주 예민해져 호흡곤란, 기침, 천명(숨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 등의 증상을 반복 또는 발작적으로 일으키는 질환으로 정의된다. 이런 천식이 최근 들어 국내에서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를 보면, 국내 천식 환자 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1년 67만8천150명에서 2022년 86만7천642명으로 27.9%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8월 환자 수가 전년 전체 환자 수보다 39%나 늘어난 142만3천45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천식 환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전체 천식 환자 중 50~80세 중·고령층이 전년 대비 45%가량 늘어난 건 눈여겨볼 대목이다. 보통 천식의 원인으로는 특정 환경이나 물질에 노출됐을 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9일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타운 내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건립 예정지에서 기공식을 했다. 도는 올해 말까지 198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천188㎡ 규모의 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이 센터는 기업 입주공간, 교육 및 지원프로그램 운영실 등을 갖추고 우수 콘텐츠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창업과 도약을 돕는다. 도 관계자는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역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및 강소기업의 성장지원 플랫폼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콘텐츠 생태계 육성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충남문화관광재단. 천안시,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함께 9일부터 1박 2일간 천안 태학산자연휴양림에서 '2024 워케이션 충남' 사전 설명회(팸투어)를 진행한다. 팸투어에는 스튜어디스, 쇼호스트, 아나운서 등 30∼40대 여성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K-Queen'홍보단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첫날 태학산 트래킹 숲길과 오토캠핑장, 치유센터, 마애여래입상 등을 둘러보고 숲 요리전문가 강명숙 셰프가 진행하는 천안특산물로 만든 숲속 힐링 푸드 요리 교실 '포레스토랑'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둘째 날에는 오감 트래킹과 숲속 이완 명상, 꽃차 마시기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의 민간 정원을 찾아 봄꽃을 감상하고 빵집 명소도 방문한다. 행사와 연계해 'EBS 한국기행' 촬영도 이어져 천안 관광명소도 소개한다. 태학산 자연휴양림은 풍세면 삼태리 태학산(455m) 자락 50만5천498㎡에 숲속의 집, 야생식물원, 잔디광장, 자동차 야영장, 치유의 숲, 산림문화휴양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워케이션이 진행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태학산 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한 체험과 힐링 시간을 가지며 천안의 멋과 추억을 가득 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이 국(局) 폐지를 골자로 하는 행정조직 개편에 나선다. 보은군은 '옥상옥' 지적을 받던 2개 국을 없애고 일부 부서의 기능을 조정한 개편안을 입법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6∼7개 부서를 관장하던 국장(4급)을 결재라인서 빼내 실무 부서에 배치하는 게 핵심이다. 보은군은 2019년 '자치행정국'과 '산업경제국'을 신설했다. 인구 10만명 이상으로 제한되던 '국' 설치 기준이 완화되면서 전국 기초자치단체마다 앞다퉈 조직을 확대하던 시기다. 충북에서도 이때 보은군을 포함한 8개군이 일제히 국을 신설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업무 효율성보다는 '국장(4급)' 자리를 만드는 데 의미를 둔 조치라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 실·과 체제로 운영되던 소규모 행정조직에 '국'이 올라앉으면서 부작용도 제기됐다. 결재라인이 추가돼 의사결정을 지연시키거나 '군수-부군수-실과장' 보고체계 속에서 국장이 배제돼 제역할을 못한다는 지적 등이 일었다. 보은군 관계자는 "여러가지 부작용으로 민선 8기 들어 경북 고령·영덕군과 전남 완도군 등이 국을 폐지한 사례가 있지만 충북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이라며 "4급 자리는 기획감사실장과 경제정책실장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오는 10∼16일 국산 자연산 광어를 50% 할인하고 참외와 양파 등 제철 농수산물을 특가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달 초 '황금연휴'로 지출이 컸던 가계 입장에선 알뜰한 장보기가 필요한 때라며 제철 상품 중심으로 특가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자연산 광어가 5월에 가장 많이 잡히는 만큼 한 마리당 평균 3∼5㎏의 상품을 주력으로 준비했다. 매년 5월 자연산 광어 행사를 진행한 이마트는 올해 처음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자연산 광어회 전 품목을 반값에 판매한다. 자연산 광어로 준비한 회와 무침회, 물회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다. 또 성주 참외(3∼6입)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천원 할인해 8천원대에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지난 3∼4월 이마트에서 평균 1만천∼1만3천원에 판매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30% 이상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이마트는 올해 처음 참외 바이어를 주산지인 경북 성주 참외 공판장 중도매인으로 등록, 직접 경매에 참여해 중간 유통과정을 줄여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는 또 국내산 햇양파 1.8㎏ 상품을 2천980원에 판매한다. 이는 4월 양파 평균 소매 가격 대비 약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