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태안군은 오는 28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넘이·마사지 투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넘이 투어는 서해안 3대 낙조로 잘 알려진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마사지 체험은 어촌체험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대야도 어촌체험마을에서 각각 진행된다. 각 80팀을 모집한 결과 하루 만에 마감됐는데, 마사지 체험의 경우 40팀가량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해넘이 감상 및 저녁 식사를 하는 해넘이 투어에는 추억의 사진 촬영을 위한 사진기사가 동행하며 안전관리를 위한 펫 가이더도 10명당 1명씩 배치돼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마사지 체험에서는 반려인들이 체험마을 내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며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을 맞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의 이미지를 굳히고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더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앞서 댕댕이랑 태안 썬셋+야간투어(2∼3월), 반려동물 해변운동회(6월), 반려동물 숙박대전(5∼6월 및 10월) 등 다양한 반려동물 행사를 진행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논산시가 오는 13∼15일 양촌면 인천리 일원에서 '2024 논산양촌곶감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양촌, 맛있는 곶감 빼먹자'는 주제로 지역 유명 특산품인 곶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양촌면 주민들이 선보이는 노래와 춤 공연과 양촌곶감가요제, 서커스 공연, 토크쇼 등 공연 프로그램과 화로에 구워 먹는 메추리와 고구마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 곶감 포토존 등이 축제의 흥을 돋울 전망이다. 체험 부스에서는 종이 딱지, 구슬치기 등 추억의 놀이 체험은 물론 '호랑이 곶감 먹기', '곶감 옮기기' 등 다양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시는 올해 축제부터 양촌면 시가지 일대로 장소를 변경해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곶감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겨울에 더욱 달콤한 논산의 매력을 느끼러 오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 심천면의 금강과 국악 관광지 등을 호젓하게 둘러볼 수 있는 '파랑 자전거' 여행이 인기다. 파랑 자전거는 경부선 철도 간이역인 심천역 여행객을 위해 2016년부터 20대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하늘색 자전거지만 푸른 대자연을 여행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름 붙였다. 심천역 맞은 편의 심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대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없다. 심천역 주변 자전거길은 금강을 따라 고당리∼옥계폭포(8.1㎞)와 장동리∼이원대교(9.4㎞)를 잇는 코스와 난계사∼국악체험촌(5.8㎞) 일대를 감상하는 3개 구간이다. 중간에는 사진 촬영하기 좋은 명소도 여러 곳 있다. 심천면 관계자는 "금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주말이나 휴일에는 제법 많은 자전거 여행객이 찾아온다"며 "눈 내릴 때도 색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와 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4∼15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서 '동부창고 겨울 페스타 - 동에 번쩍'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첫날에는 LED '트론댄스'와 태권도 퍼포먼스, 코미디 마임·마술쇼, 크리스마스 버전 브라스밴드 공연이 펼쳐지고, 둘째 날에는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의 공연과 캔들 라이트 현악 5중주, 국악 크로스오버 등 힐링 테마콘서트가 마련된다. 거리공연과 마술쇼, 창고 사진관, 인생네컷 촬영, 구매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실내 공연인 만큼 사전 신청을 해야 관람할 수 있다. 신청(일별 250명)은 오는 5일 오전 11시부터 동부창고 누리집(www.dbchangko.org)에서 하면 된다 동부창고 페스타는 지난해부터 시와 재단이 선보이는 동부창고 특화 축제이다. 지난 5월에는 가드닝페스티벌과 연계한 작은 페스타가, 6월에는 '동부창고 페스타'가, 7월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 연계 '예술가를 배우다' 등이 열렸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도는 '제9회 고향 마실 한마당'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129개 체험 휴양 마을 가운데 60개 마을이 참여해 도시민들에게 농촌·전통문화를 알리는 한편 도농 교류를 활성화하는 행사다. 농촌 도전 골든벨, 농부 챌린지 이벤트,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이고 각 마을의 특산품과 전통 음식을 소개하는 전시·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더 많은 분이 농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세종시 합강캠핑장이 다음달 14일 재개장한다. 28일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은 합강캠핑장을 안전하고 편리한 모습으로 재조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강캠핑장은 지난해 7월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완전히 물에 잠기면서 캠핑장에 설치된 카라반 63대 중 56대와 공중화장실 및 샤워실, 개수대, 대형 파라솔 등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봤다. 시와 시설관리공단은 복구 공사를 통해 침수 피해에 취약한 정박형 카라반 시설을 철거하고 캠핑카 특화 구역인 캠핑카존을 신설했으며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프리 캠핑존도 설치했다. 바비큐존을 확대하는 한편 편의시설을 고지대로 옮기는 등 재난 대응도 강화했다. 아울러 세종 시민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등의 우선 예약 범위를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하고 양도·양수 방지를 위해 예약 취소분을 무작위 활성화하는 예약시스템도 도입했다. 조소연 시설관리공단 이시장은 "합강캠핑장을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세종시를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3년 7월 1일 개장한 합강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의 '걷기 명소'가 낙엽으로 물들었다. 단양읍 별곡리 장미공원 길은 5월경 장미가 만개했을 때뿐만 아니라 낙엽이 내려앉아 있을 때도 장관을 이룬다. 단양강가의 나무 데크가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절경을 자랑하는 단양강 잔도길에서는 하늘을 걷는 느낌으로 낙엽을 밟으며 힐링할 수 있다. 소백산 죽령옛길은 청정한 단양의 가을을 온전히 체감할 수 있는 곳이다. 지난 9월 국립공원공단이 가을에 걷기 좋은 국립공원 탐방로로 선정한 바 있다. 대성산에 조성된 맨발 숲길도 낙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황톳길과 세족장, 쉼터도 갖췄다. 군 관계자는 21일 "단양의 낙엽길에서 가을의 마지막을 만끽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서산시는 다음 달 14일 세계적 철새 도래지인 천수만의 다양한 철새와 주변 관광지를 함께 탐방할 수 있는 '특별한 탐조투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탐조투어는 대형버스를 이용해 정해진 노선을 따라 철새를 관찰하는 형태였는데, 이번에는 5개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골라 약 20명 단위로 이동한다. 철새를 탐조한 뒤에는 간월암과 부석사, 해미읍성 등 관광지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참여객이 촬영한 철새, 풍경, 관광지 등 사진 가운데 우수작품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도 준다. 참여 신청은 서산버드랜드 누리집(birdland.seosan.go.kr)에서 하면 된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현재 천수만에서 17만마리의 철새가 관찰되고 있다"며 "기러기들의 웅장한 군무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울긋불긋한 단풍과 다채로운 빛깔의 자생식물이 즐비하고 다채로운 전시회가 열리는 국립수목원으로 여행 오세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이 늦가을 정취가 가득한 11월 중순 자체 운영하는 3개 국립수목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나들이객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먼저 경북 봉화군 소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에서는 오는 23일 백두랑이와 함께 겨울을 미리 느낄 수 있는 테마전시가 선보인다. 눈사람과 집 모양 종이모형 등 장난감을 갖고 노는 호랑이를 관람하면서 멸종위기종 호랑이의 생태와 보전 필요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따뜻한 카트를 타고 전문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수목원 전시원 곳곳을 돌아볼 수도 있다. 겨울이 긴 봉화에서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은 특별전시 '다시, 봄' 특별전시회가 이달 초부터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는 내년 2월 23일까지 이어진다.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는 낙엽길을 산책하며 늦가을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분지에 자리한 자생식물원에서는 멸종위기식물을 비롯해 희귀식물과 우리나라 고유 특산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전시온실에서 '2024 반려식물 키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에서는 동화를 주제로 ▲반려식물 키트 전시 ▲플리 마켓 ▲정원책방 운영 ▲2022년부터 올해까지 반려식물 키트 수상작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무지개빛 나만의 반려화분 만들기와 씨앗부터 키워보는 나의 반려식물 만나기 등 다양한 반려식물 키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반려식물 키트 페스티벌의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이 페스티벌이 반려식물 문화 확산과 반려식물 키트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립공원공단 속리산사무소는 산불예방을 위해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 입산이 금지되는 곳은 용화지구∼매봉∼묘봉∼북가치∼민판동(7㎞) 등 13개 구간이다. 자세한 통제 상황은 속리산 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제 구간을 무단출입해 적발되면 자연공원법에 따라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흡연이나 인화물질 반입 행위에 대해서는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속리산사무소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불은 입산자 실화나 부주의로 발생한다"며 "지침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세종시는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세종이응다리 달빛배'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민간기업에서 배와 부대시설 등을 설치해 운영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달빛배와 신데렐라배 등 15대가 투입된다. 이용 금액은 3만∼3만5천원으로, 평일·주말 오전 10시∼오후 10시 이응다리부터 보람동 상가 방향 상류 선착장까지 30분 동안 운행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시 재정 투입 없이 민간이 제안하고 투자하는 사업"이라며 "금강을 따라 낭만적인 수상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1970년대에 태어난 'X세대' 10명 중 6명은 아직 노후 준비를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공개한 '2024 트렌드 보고서'에서 전국의 만 20~69세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X세대 중 현재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39.3%에 그쳤다. X세대 노후 준비율이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9년생)의 52.7%보다 현저히 낮은 것은 자녀와 부모를 동시에 부양해야 하는 부담 때문으로 분석됐다. 가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 여부 질문에 X세대의 43.2%는 '부모와 자녀를 모두 지원한다'고 답했다. M세대(1980~1994년생·23.4%)나 베이비부머 세대(21.6%)의 두 배에 가까운 비율이었다. 반대로 '부모와 자녀를 모두 지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X세대가 14.7%로, M세대(28.7%)나 베이비부머 세대(40.0%)보다 눈에 띄게 낮았다. 우리금융은 "X세대가 가족 부양 부담으로 자신의 노후 준비는 뒷전으로 밀어두고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정년까지 10~20년 남은 상황에서 대비를 서두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으론 직장에서는 X세대는 '꼰대'로 몰렸다. Z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인의 수면의 질이 전 세계 평균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은 자사 제품을 통해 기록한 전 세계인의 건강과 피트니스 활동 분석 등을 담은 '2024 가민 커넥트 데이터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동안 개인의 에너지 수준을 나타내는 '보디 배터리' 점수의 전 세계 평균은 71점으로 나타났다. 가장 에너지가 넘치는 국가는 보디 배터리 점수 최고치 평균이 74점을 기록한 네덜란드였으며, 가장 낮은 국가는 66점을 기록한 일본이었다. 한국은 최고치 평균이 전 세계 평균에 못 미치는 68점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수면의 질을 나타내는 수면 점수 또한 평균보다 낮았다. 올해 전 세계 평균 수면 점수는 71점으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한국은 66점으로 이보다 5점 낮았다. 가장 점수가 높은 국가는 네덜란드(73점)였고, 가장 낮은 나라는 인도네시아(64점)였다. 그러나 한국인의 스트레스 수준은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편으로 확인됐다. 가민 워치로 측정한 스트레스 수준의 전 세계 평균은 30점이었는데 한국은 28점을 기록했다.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지역은 말레이시아(33점)다. 걸음 수도 많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최근 커피 원두 가격이 가파르게 오른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일상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직장인들이 사이에서 "이젠 커피도 줄여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커피값이 다른 나라에 비해 비싸다는 이야기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제기되면서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인식도 적지 않게 퍼져 있다. 과연 우리나라의 커피 가격이 유달리 높은 것일까. 세계적인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의 라테 가격을 통해 알아본 결과, 주요국들과 비교하면 우리나라 커피값은 중간 수준 정도로 볼 수 있다. 가격정보 제공업체 글로벌프로덕트프라이시스닷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스타벅스 라테 톨 사이즈 가격은 지난해 12월 기준 3.8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당시 원/달러 환율을 적용하면 5천원가량에 해당한다. 한국의 라테 가격은 조사 대상 37개국 가운데 21위로, 순위상 중하위권 수준이었다. 글로벌프로덕트프라이시스닷컴은 국가별로 적어도 3곳 이상의 대형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판매업체의 자료를 취합해 가격을 산출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라테 가격이 가장 비싼 나라는 스위스로, 한 잔 가격이 8.48달러에 달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2배 이상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내년부터 사업소득과 근로소득뿐만 아니라 이자·배당·연금·기타소득도 건강보험료 조정과 정산 신청 대상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내년 1월 1일부터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의 신청 대상과 사유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건보료 소득 정산제도는 현재 시점의 소득을 기준으로 건보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2022년 9월부터 도입해 운영 중인 제도다. 지역가입자와 월급 외 별도 소득을 올리는 일부 직장가입자가 대상이다. 자영업자 등 지역가입자의 경우 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이듬해 11월부터 건보료가 산정된다. 국세청에 매년 5월 전년도 종합소득금액을 신고하면 건보공단이 이 소득자료를 10월에 넘겨받기 때문이다. 가령 올해 10월까지는 2022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11월부터는 2023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내는 것이다. 소득 발생과 보험료 부과 사이의 시차가 최대 33개월로, 직장가입자보다 긴 데다 자영업자는 소득이 들쑥날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재 소득을 기준으로 건보료를 내려면 조정 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조정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감액된 건보료를 내다가 추후 정산을 통해 실제 소득과
◇ 서기관 ▲ 행정복지국장 서계원 ▲ 경제문화농업국장 오성환 ◇ 사무관 ▲ 홍보전산담당관 김재식 ▲ 안전관리과장 김현기 ▲ 복지정책과장 박성래 ▲ 보건소장 직무대리 정영림 ▲ 가정행복과장 직무대리 박미성 ▲ 교육체육과장 윤상구 ▲ 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직무대리 박미정 ▲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임현영 ▲ 공공시설관리사업소장 한규현 ▲ 금마면장 직무대리 박원배 ▲ 장곡면장 유대근 ▲ 은하면장 직무대리 손병옥 ▲ 결성면장 직무대리 이은희 ▲ 서부면장 이순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3년 넘게 활용 방안을 고민해온 충북자치연수원건물을 복합문화시설로 전환하기 위한 기본용역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2∼3개월간의 연구 기간을 거쳐 16만3천49㎡ 규모의 현 자치연수원 부지에 미술관, 문학관, 레지던스 등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시설을 짓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할 방침이다. 자치연수원은 1953년 9월 설립된 이후 두 차례 이전을 통해 1996년 7월 지금의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에 자리했다. 그러다 2020년 하반기 시설 개선 및 지역 균형발전 목적으로 제천시 신백동에 신축 이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후 3년간 간담회와 공청회 등을 거쳐 현 자치연수원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자는 공통 의견이 모아졌고, 도는 기존 건물을 업사이클링해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도는 대규모 사업 추진에 따른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문학관, 레지던스를 먼저 조성하는 등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용역 결과를 봐야 정확히 알 수 있지만 사업비는 약 1천억원 정도가 들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건물을 철거하지 않고 증축과 리모델링 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의 의로운 충남도민으로 부상을 무릅쓰고 바다에 추락한 차량 운전자를 구한 이태민(29·태안군) 씨가 선정됐다. 충남도는 26일 도청에서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이씨에게 의로운 도민 증서와 위로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씨는 지난 4월 12일 태안군 영목항 앞바다에서 발생한 차량 추락 사고를 목격한 뒤, 차 안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했다. 당시 이씨는 차 창문을 깨고 운전자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었지만, 해경과 함께 차량을 배와 연결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등 마지막 조치까지 함께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태민 씨의 헌신적인 행동은 소중한 생명을 구함과 동시에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줬다"며 "도민들이 서로 돕고 지키는 문화가 더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씨를 비롯해 민간 부문에서 올해 충남을 빛낸 유공자 10개 분야 26명이 상을 받았다. 올해 10대 시책으로는 재해복구 국비 역대 최대 4천454억원 확보, 충남 하면 모빌리티,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신속 지원, 투자 유치 32조2천억원 달성,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 도립문화체육시설 건립,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아산만
◇ 4급 ▲ 농림축산국장 정만택 ▲ 안전건설국장 이상기 ▲ 문화복지국장 이재옥 ▲ 경제환경국장 조재순 ◇ 5급 ▲ 기획감사과장 최윤복 ▲ 균형개발과장 직대 이창민 ▲ 서울사무소장 직대 이화영 ▲ 자치행정과장 오상순 ▲ 세정과장 강연수 ▲ 홍보실장 직대 고영수 ▲ 감곡면장 최병원 ▲ 금왕읍장 유승희 ▲ 가족행복과장 직대 정병헌 ▲ 2030 전략실장 박민순 ▲ 평생학습과장 직대 장정자 ▲ 복지정책과장 김형수 ▲ 문화관광과장 채수찬 ▲ 도민체전추진단장 직대 이창원 ▲ 자치행정과 안정옥 ▲ 체육진흥과장 직대 권순실 ▲ 삼성면장 직대 성경숙 ▲ 농정과장 직대 구도현 ▲ 건설교통과장 최병길 ▲ 농촌활력과장 직대 이의식 ▲ 음성읍장 이재선 ▲ 소이면장 직대 김호영 ▲ 대소면장 박종희 ▲ 민원과장 권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