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풀무원다논은 풀무원요거트 그릭 누적 판매량이 3억6천만개를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풀무원요거트 그릭은 지난 2014년 11월 출시됐으며, 10년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해왔다고 풀무원다논은 설명했다. 풀무원요거트 그릭 매출은 지난 2020년 130억원에서 지난해 290억원으로 늘었고, 올해는 34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풀무원다논은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해 앞으로도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성지예 풀무원다논 브랜드매니저(BM)는 "소비자가 풀무원요거트 그릭 제품을 더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리온은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를 중국에 수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9월 중국 프리미엄 마트 올레(OLE) 100여곳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지난달부터 코스트코와 허마셴성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고 전했다. 대형마트 따룬파와 창고형 마트인 샘스클럽에는 각각 내년 상반기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브랜드 제품 4종을 중국 시장에서 판매하고 이후 제품 종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래놀라는 귀리, 현미, 쌀 등 곡물과 견과류, 과일, 야채 등을 원물 그대로 구운 간편식이다. 중국 시리얼 시장은 지난 2009년 5천억원에서 2021년 1조9천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올해 2조3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뚜기는 글로벌 핫소스 브랜드 타바스코의 신제품 고추장 핫소스를 내놨다고 12일 밝혔다. 오뚜기는 타바스코 제조사인 미국 맥킬레니와 협업해 제품을 개발했다. 제품은 오뚜기 대풍공장에서 생산하고, 국내에서만 판매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고추장에 타바스코 원료를 더해 익숙한 매운맛과 특유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비빔국수, 비빔밥, 해산물을 활용한 한식 메뉴와 잘 어울리며 피자 등 양식 메뉴에도 매콤한 맛을 더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풀무원식품은 이탈리아 식품사 바릴라와 공동 개발한 '아티장' 브랜드의 파스타 간편식 제품을 싱가포르와 태국에 각각 수출한다고 12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싱가포르 슈퍼마켓 체인인 콜드 스토리지에서 아티장 파스타를 판매한다. 앞서 까르보나라와 리코타 로제 등 제품 2종을 싱가포르 콜드 스토리지에서 선보였고 먹물 오일과 미트 라구 등 2종도 추가로 판매하기로 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현지 반응이 좋은 편이라 앞으로 제품 입점 매장 수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풀무원식품은 이달 말부터는 태국 유통 채널 탑스 푸드홀에서 아티장 파스타 제품 5종을 판매한다. 풀무원식품은 싱가포르, 태국에 이어 일본에 제품을 수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후 다른 아시아 국가로 수출국을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상점가도 중점기간(12∼25일)을 마련해 12월 동행축제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기부는 전통시장 동행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전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행축제 홍보 콘텐츠를 공유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 1만원을 지급한다. 중점 기간 전통시장에서 누적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5만원을 지급하는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점 기간 종료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2만원을 지급하는 설문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통시장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무료 배송, 최대 30% 할인쿠폰 지급 등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전통시장에서 12월 동행 축제를 즐기는 자세한 방법은 이벤트 누리집 시장애(www.sijanga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환율 급등으로 글로벌 임상 진행과 원료의약품 수입에 타격을 받은 데다 대통령 직속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도 기약 없이 미뤄지면서 업계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11일 복수의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계엄 사태 이후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사업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환율은 1천400원대를 훌쩍 넘어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1원 오른 1천434원에 개장했다. 환율이 오르면 해외 임상시험을 시행하는 데 더 많은 돈이 들어가 업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최근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기업은 글로벌 임상시험 비중을 확대하는 추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9∼2023년 임상시험계획 승인 건수 약 3천900건 가운데 제약사 등이 한국 포함 2개국 이상에서 실시한 다국가 임상시험의 비중은 약 48%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5년(2014∼2018년)에 비해 절대 승인 건수 기준 약 28% 증가한 수치다. 한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그렇지 않아도 코로나19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KFC 코리아는 글로벌 외식기업 얌 브랜드(Yum! Brands)와 타코벨 코리아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얌 브랜드는 KFC, 피자헛, 타코벨 등을 소유한 글로벌 외식기업이다. 협상이 성사되면 KFC 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타코벨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권한을 확보하게 되고, 캘리스코와 함께 국내 타코벨의 복수 프랜차이즈 사업자가 된다. KFC 코리아는 프랜차이즈 권한을 확보한 뒤 타코벨 매장 수를 빠르게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협상이 마무리되면 계약 조건과 사업 계획 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타코벨은 얌 브랜드의 자회사로, 세계 30개국에서 약 7천개 매장을 운영 중인 멕시칸 퀵서비스 레스토랑(QSR)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1호점을 열었고 현재 전국에서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국콜마는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유일하게 미국 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2025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타임지는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상위 500개 기업을 발표했으며 콜마는 1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콜마는 이름을 올린 한국 기업 23곳 중에서 6위였다. 종합 평가 점수는 81.44점으로 주요 글로벌 기업 3천개사 중 상위 15%에 포함됐다. 3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 17%로 매출 성장 지표에서 상위 25%에 올랐고, 재무 안정성 평가지표도 상위 40%에 있다. 탄소 배출량과 친환경 에너지 사용, 폐기물 관리 등 환경 영향 부문에서는 상위 10%에 들었다. 윤상현 콜마 부회장은 "세계 시장에서 지속가능 성장기업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며 기술혁신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즉석조리 식품이 피자, 솜사탕, 스무디 등의 다양한 간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편의점마다 신규 고객을 유인할 신상품을 속속 내놓으면서 간식 경쟁이 한층 뜨거워지는 양상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지난 9월 새 즉석조리 피자를 출시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패션·뷰티에 특화한 동대문던던점과 신선식품 등을 강화한 차세대 가맹모델 1호점인 뉴웨이브오리진점 등 15개 점포에서 판매 중이다. 뉴웨이브오리진점에선 하루 평균 20판가량이 판매되며 피자 전문점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6월에는 업계 최초로 구슬 아이스크림 특화매장을 선보여 고객의 눈을 끌어당겼다. 20·30세대가 어릴 때 애용한 구슬 아이스크림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성공한 으른(어른)의 맛'으로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았다. 세븐일레븐은 구슬 아이스크림 브랜드 디핀다트코리아와 함께 매장 내 매장(숍인숍)을 16개 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일본 세븐일레븐에서 인기를 끄는 즉석 스무디 메뉴 도입도 준비 중이다. 일본 세븐일레븐의 즉석 스무디는 과일, 요구르트 등으로 된 큐브를 소비자가 직접 갈아 마시는 상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1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34일간 설 선물세트 예약 프로모션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속되는 고물가 기조를 반영해 '실속'에 방점을 두고 세트 기획에 나섰다. 과일 세트의 경우 주요 품목 가격을 전년보다 낮춰 5만원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는 선택지를 넓혔다. 특히 사과 선물 세트 가격을 지난 설보다 약 10% 낮게 책정했다. 작년보다 작황이 좋아 준비 물량도 15∼20%가량 늘렸다. '사과 VIP'(3.6㎏·11∼13입)를 30% 할인한 4만5천원대에, '유명산지 사과'(3.9㎏·11입)는 40% 할인해 4만9천원대에 각각 판매한다. 올해 생산량이 늘어난 샤인머스캣 역시 지난 설 대비 약 30%가량 저렴하다. '시그니처 샤인머스캣'(3㎏·4입)은 30% 할인해 4만5천원대에 선보인다. 축산 선물세트의 경우 10만원 미만에 구입할 수 있는 '극 가성비 한우 세트'를 준비했다. '피코크 한우 정육 세트'(2.1㎏)와 '피코크 한우 불고기 세트'(1.4㎏)는 각각 8만6천원대와 6만원대에 나왔다. 이마트는 1등급 이상 고품질 한우를 자체 축산물 가공센터인 '미트센터'에 사전 비축해 지난 설보다 할인율을 10%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디야커피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로는 처음으로 4천호점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4천번째 매장은 대형 드라이브스루(승차 구매) 매장인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DT점'이다. 매장에서는 갓 구운 빵과 직접 제조한 샌드위치 등을 판매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매장을 확대하는 한편 가맹점을 지원해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노르웨이산 연어 30톤(t)을 항공으로 직수입해 오는 12일부터 일주일간 올해 최저가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연말 홈파티 시즌에 맞춰 노르웨이산 생연어를 소비자가 직접 조리하기 간편한 '필렛'(순살)으로 제작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사전 계약을 진행했다. 노르웨이산 '내가 만드는 연어' 횟감용과 구이용을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로 결제 시 100g당 각각 3천500원대와 3천300원대에 판매한다. 생선 뼈를 전부 발라낸 상품인 만큼 초밥과 회덮밥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홈파티 메뉴로 활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연어의 신선함을 살리고자 노르웨이 현지 작업 후 중간 유통사를 거치지 않고 항공 직송으로 받았다. 롯데마트는 '노르웨이 수산물위원회'(NSC)와 협력을 강화하고 올 한해 판매 성과를 공유하고자 오는 12일에는 잠실 롯데호텔에서 '씨푸드 아카데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행사에서 노르웨이 수산물 최다 판매자와 관련 담당자들에게 감사패도 전달할 계획이다. 조성연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고물가가 연일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3천원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기대수명이 20분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은 보건부의 의뢰를 받아 최근 의료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남자는 기대수명이 17분, 여자는 22분, 평균적으로는 20분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0년에 발표됐던 추청치의 거의 두배에 달하는 것으로 20개비 담배 한 갑이 7시간의 기대수명을 갉아먹는 셈이다. 2000년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에 실린 연구논문은 흡연자가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기대수명이 11분 줄어든다고 분석한 바 있다. 연구팀은 하루 10개비를 피우는 흡연자가 내년 1월 1일부터 금연하면 불과 8일 만에 기대수명을 하루 연장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 연말까지 1년간 금연하면 50일 정도의 기대수명 연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흡연자들이 건강과 기대수명 단축을 피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금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금연은 언제든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빨리 금연할수록 삶이 더 길고 건강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UCL의 사라 잭슨 박사는 사람들이 일반적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예상하는 은퇴 시점은 67세, 스스로 노인이 된다고 생각하는 시점은 69세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흡족할 만한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한 사람당 월 192만원이 필요하다고 봤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은 전국 50대 이상 가구원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과 소비, 노후 준비 상태 등을 설문한 제10차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 주요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50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5천331가구와 그에 속한 50대 가구원 및 그 배우자 8천736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중고령자의 고용률은 60.7%로 직전 조사인 2021년 49.9% 대비 10.8%포인트 증가했다. 중고령자의 경제활동 참여가 활발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일하는 50대 이상의 중고령자와 배우자들이 더 이상 생계를 목적으로 일하지 않으면서 일자리를 찾지 않는 은퇴 시점은 평균 67.0세였다. 응답자 스스로가 생각하는 노인이 된 이후를 칭하는 '노후'는 평균 69.0세부터 시작된다고 봤다. 노후가 시작되는 계기로는 '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라는 응답이 56.4%로 가장 많았다. '근로 활동을 중단하는 시기'(23.8%)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 기술 수준이 최고 기술 보유국인 미국 대비 8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인 '기술 격차'는 2년가량이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보건의료·산업 기술 수준 평가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정부는 한국·중국·일본·유럽·미국의 상대적 보건의료·산업 분야 기술 수준과 격차를 평가해 이를 연구개발 사업 기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기술 전문가 605명이 두 차례에 걸쳐 저출산·국가 감염병 극복 등 질환 분야 44개 기술과, 디지털 헬스 등 산업 분야 38개 기술을 평가했다. 그 결과 질환·산업 양대 분야 모두 최고 기술 보유국은 미국이었고 이어 유럽, 일본, 한국, 중국 순이었다. 지난 조사(2022년)와 동일한 순위다. 질환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 수준은 미국의 80.3%였고, 양국의 시간적 기술 격차는 2.2년이었다. 기술 수준은 지난 조사보다 0.2%포인트 올랐고 격차는 변동이 없었다. 산업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 수준은 미국의 79.1%였고 기술 격차는 2.5년이었다. 지난 조사보다 기술 수준이 0.2%포인트 올랐고 기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난해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10명 중 6명은 질환이 있거나 질환 의심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인구 증가 속에 유질환자 비율은 해마다 늘고, '정상' 판정 비율은 줄고 있다.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3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1천746만여 명 중 27.6%가 유질환자였고, 32.2%가 질환 의심 판정을 받았다. 전년 대비 유질환자 비율은 1.1%포인트 늘고 질환 의심 비율은 0.7%포인트 줄었다. 유질환자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폐결핵 4개 질환을 기존에 판정받고 약물 치료를 받는 이들을 가리킨다. 질환 의심자는 이들 질환을 포함해 여러 질환 발전 가능성이 있어 추적검사나 치료가 필요한 수검자를 말한다. 고령층 수검자가 늘면서 유질환자 비율은 2019년 23.8%, 2020년 24.6%, 2021년 25.2%, 2022년 26.5% 등 해마다 증가세다. 반면 유질환자와 질환 의심을 제외한 정상 판정 비율은 2019년 44.1%, 2020년 42.2%, 2021년 41.6%, 2022년 40.6%에서 지난해 40.2%까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고령일수록 유질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북 제천시체육회는 애초 2일이던 '추억의 얼음썰매장' 개장일을 오는 10일 이후로 연기했다. '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라는 겨울철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최근 낮 기온이 영상을 유지해 얼음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하 5도 미만의 추운 날씨가 지속해 얼음이 충분한 두께(5㎝)로 얼어야 썰매장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다. 시체육회는 "오는 7일부터 강추위가 예보된 만큼 오는 10일 이후 충분한 두께로 얼음이 얼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예보와 달리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 개장이 늦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시체육회는 지난해 1월 청전동 자전거체험센터 인근에 2천300㎡ 규모의 추억의 얼음썰매장을 운영했다.
◇ 5급 승진요원 ▲ 기업지원국 손민호 ▲ 환경국 임창선 장시덕 ▲ 녹지농생명국 이효준 ▲ 교통국 김현종 ▲ 도시주택국 김경란 김동식 윤여광 ▲ 감사위원회 이주하 ▲ 한밭도서관 류충희 ◇ 5급 전보·계획교류 ▲ 대변인 김미경 ▲ 명품디자인담당관 신세라 ▲ 인사혁신담당관 정해권 ▲ 기획조정실 변창기 유영찬 윤덕중 이경주 한현숙 ▲ 시민안전실 강은수 권태규 박경희 심우범 이기백 이미경 ▲ 미래전략산업실 권미영 ▲ 기업지원국 전상규 ▲ 행정자치국 김종윤 ▲ 문화예술관광국 고윤수 박수영 박술규 이성혜 ▲ 체육건강국 김숙자 신경숙 ▲ 복지국 김선구 이인환 ▲ 교육정책전략국 이영란 이인숙 ▲ 환경국 이문섭 이은영 이창환 ▲ 녹지농생명국 김태길 석주현 이상신 이시행 ▲ 교통국 강옥영 민규옥 박미영 염동걸 ▲ 철도건설국 서창욱 오제문 장두현 ▲ 도시철도건설국 심영두 장문희 ▲ 도시주택국 정미경 황인희 ▲ 보건환경연구원 정경희 ▲ 상수도사업본부 공운식 김진원 나민식 유학록 이제중 조영화 ▲ 건설관리본부 길윤호 전종현 ▲ 한밭도서관 이용순 ▲ 여성가족원 강문식 이현우 ▲ 공원관리사업소 박관식 송봉기 ▲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금경민 김종훈 ▲ 하천관리사업소 전은주 ▲ 대
▲교무처장 김상겸 ▲법학전문대학원장 이창원 ▲약학대학장 박정숙 ▲수의과대학장 정주영 ▲사범대학장 이광복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농촌진흥청은 '2025년 농업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 밀 자급률 도약 생산 소비 연계 핵심 기술 개발 ▲ 중점 관리 병해충 선제 대응 및 피해경감 기술 실용화 ▲ 농산부산물 에코(Eco) 순환 기술 개발 등 12개 사업 131개 과제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며, 총연구비는 590억500만원 규모다. 공모 자격은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국립연구소,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등 국공립 또는 민간기관 연구자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 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연구과제를 선발하며, 전자 협약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지원 서식과 절차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http://www.iris.go.kr)과 농촌진흥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개발계획서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규철 농진청 연구관리과장은 "농업의 신성장동력 확충과 농촌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연구기관과의 협업과 개발 기술의 신속한 현장 보급이 중요하다"며 "농업연구개발과제 공모에 연구 역량과 기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