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한킴벌리는 생분해성 원단을 적용한 '크리넥스 빨아 쓰는 생분해 위생행주'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제품에 석유계 소재는 사용되지 않았고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획득한 천연펄프와 식물성 유래 원료인 PHA, PLA만으로 원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가 공인 시험 기관을 거쳐 표준물질 대비 90% 이상이 45일 만에 생분해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여러 번 빨아도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게 원단의 내구성을 높이고, 식기나 피부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 인증도 받았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행주를 매일 삶고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은 만큼, 여러 번 빨아 쓰는 위생 행주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신제품 출시로 환경성까지 개선돼 관련 시장이 앞으로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PC그룹의 지주회사로 지난달 출범한 상미당홀딩스는 행복한재단과 함께 청년들을 지원하는 '상미당 행복한 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행복한 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학업과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SPC가 2012년부터 운영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2천927명에게 약 5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학기에는 150명을 선발해 2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1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상미당홀딩스와 계열사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가점 혜택도 있다. 장학생은 매장 근무 대학생 부문과 외부 장학생 부문으로 나뉜다. 매장 근무 대학생 부문에서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 중인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120명을 선발한다. 외부 장학생 부문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구간 3구간 이내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상미당홀딩스(https://www.sangmidang.co.kr/)나 한국장학재단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2-2단계 조성사업 준공을 앞두고 산업시설용지 28필지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입주 대상 업종은 금속가공, 전자·통신장비, 의료·정밀기기, 기계·장비 제조업, 연구개발업, 자동차·운송장비, 플라스틱·유리제품, 식료품·종이제품, 화학·화장품 제조업 등이다. 일부 블록에는 전기자동차 제조업 입주도 허용된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37만원으로, 조성원가 이하 감정평가금액이 적용됐다. 3년 무이자 분할납부와 선납 시 할인 혜택 등 기업 친화적인 조건이 마련돼 투자 부담을 크게 낮췄다. 다음 달 11일 분양신청 접수 후 16∼19일 분양 및 입주 계약이 체결된다. 미분양 필지는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LH청약플러스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순 투자활력과장은 "장항국가생태산단은 우수한 입지 경쟁력과 친환경 산업 기반을 갖춘 핵심 성장 거점"이라며 "이번 분양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이 대거 유입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60세 이상 저소득층에 한 해 최대 100만의 요실금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요실금 진단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다. 검사비, 약제비, 수술비, 물리치료비 등이 지원되고, 실손보험이나 다른 기관에서 지원금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군 보건소 건강관리과(☎ 043-730-2188)를 방문해 증빙서류와 진단서, 의사 소견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요실금은 삶의 질을 저해하는 대표 질환이지만, 조기 치료만으로도 큰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춘 보건 복지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작년 1월이던 설 연휴가 올해는 2월로 밀리면서 지난달 대형마트 매출이 작년보다 20% 가깝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앱을 통한 쇼핑이 널리 확산하면서 온라인 쇼핑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난달에도 8% 넘게 증가했다. 산업통상부는 1월 국내 주요 26개 유통업체 매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4.4%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1월 오프라인 매출은 0.6% 감소했으나 온라인 매출은 8.2% 증가했다. 오프라인에서는 작년 1월 발생했던 설 선물세트, 성수품 등 식품군 특수가 아직 발생하지 않아 대형마트 매출이 18.8% 감소하는 등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백화점 매출은 겨울의류 등 패션·의류 부문과 해외 유명브랜드가 크게 성장하면서 13.4% 증가했고, 편의점은 디저트류, 즉석식품군 상승에 힘입어 0.8% 증가했다. 오프라인 매출을 상품군별로 보면, 해외 유명 브랜드가 31.0% 증가해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이 밖에도 식품(-2.3%)을 제외한 패션·잡화(11.9%), 아동·스포츠(8.0%), 가전·문화(7.3%) 등 대부분 상품군이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은 식품(7.7%), 패션의류(10.1%), 화장품(15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가 국내 항생제 오남용을 막고자 일부 의료기관에서 시범사업 형태로 시행 중인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SP) 사업을 2027년까지 전체 종합병원으로 확대한다. 질병관리청은 항생제 내성 관련 7개 부처와 함께 '제3차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26∼2030)'(이하 3차 대책)을 수립해 25일 발표했다. 정부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단위로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그동안 질병청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양수산부가 참여해왔으며 3차 대책부터 농촌진흥청을 새롭게 포함했다. 항생제는 미생물 등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의약품을 일컫는다. 내성 발생 시 감염병 치료 실패와 사망 증가로 이어져 국민 건강과 공중 보건을 위협하는 요인이 된다. 항생제 사용량이 증가하면 항생제 내성도 높아지는데, 우리나라의 인체 항생제 사용량은 2023년 기준 31.8DID(인구 1천명당 1일 항생제 소비량)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9.5DID보다 1.6배 많다. 이는 OECD 32개국 중 2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주요 항생제 내성균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
▲ 해양수산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을 통해 올해 '어선청년임대사업'에 참여할 청년 어업인을 모집한다. 올해는 지원 규모와 수준이 확대됐다. 어선 임차료 지원 비율은 기존 50%에서 70%로 높아지고 지원 대상도 25명에서 35명으로 늘어난다. 청년들이 어선 임대 후 실제 조업을 시작할 때 발생하는 비용 부담이 크다는 의견을 제시해 최대 250만 원 한도 내에서 어구(어업에 필요한 도구)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 제도는 논에 밀, 논콩, 가루쌀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식량안보 강화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2023년 도입됐다. 농식품부는 올해 수급조절용 벼, 알팔파, 율무, 수수를 지원 대상 품목에 추가했다. 특히 수급조절용 벼는 콩, 가루쌀 등 타 작물의 추가적인 과잉 생산 우려를 낮추고 밥쌀 재배 면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일부 품목의 지급 단가도 인상된다. 하계 조사료는 ㏊(헥타르·1㏊=1만㎡)당 500만원에서 550만원으로, 옥수수·깨는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각각 오른다. 신청 기간은 동계작물(밀·식량작물·조사료)은 오는 4월 3일까지, 하계작물(콩·가루쌀·조사료·옥수수·깨·수급조절용 벼·수수·율무·알팔파)은 오는 5월 29일까지이며,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과잉 생산 우려가 있는 백태(콩나물 콩 포함)는 전년도 백태·콩나물 콩 직불금을 이행한 농업인만 신청할 수 있다. 직불금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 점검을 거쳐 최종 지급 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지난해 연 대추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관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경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17∼26일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서 열린 '2025 대추축제'는 열흘 내내 성황을 이뤄 속리산 관광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으면서 69억4천만원의 농특산물 판매실적을 올렸다. 대추를 소재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농민과 소비자 연계성을 강화해 보은대추의 경쟁력을 높인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보은대추축제가 단순한 농산물 판매전을 뛰어넘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산업형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농업과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국내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대추축제는 2026년 충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로도 선정됐다.
▲ 질병관리청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집과 원시자료를 질병청 누리집에 25일 공개했다. 이번에 발간한 통계집에서는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등 주요 46개 건강 지표에 대한 시군구 단위 상세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연구자를 위해 공개하는 원시자료에서는 전체 조사 참여자 23만여명의 응답을 문항별로 볼 수 있으며, 자료 구조와 통계 산출 방법 등 설명이 실린 이용 지침서도 함께 제공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주말마다 겨울진객 흑두루미를 관찰할 수 있는 탐조투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으로 지정된 흑두루미는 주로 일본 이즈미나 우리나라 순천만 등지에서 겨울을 나고, 시베리아 번식지로 돌아간다. 천수만에는 지난 9일부터 도착하기 시작해, 지난 13일 기준 1천마리를 넘어섰다. 탐조투어에 참여하면 1시간 30분 동안 20인승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흑두루미를 관찰할 수 있다. 하루 3차례 운영하며, 서산버드랜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 사무국(☎ 010-8594-585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만석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장은 "철새와 공존하는 법을 배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25일 관내 배방읍 인구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0만번째 배방읍민은 지난 13일 출생한 아기로, 아버지가 24일 오후 1시께 출생신고를 마치며 주민등록상 10만번째 주민으로 기록됐다. 배방읍 인구는 2021년 8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3년 만인 2024년 3월 9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2년 만에 다시 10만명을 넘어서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0만번째 읍민이 출생 아기로 기록된 것은 단순한 전입 증가가 아니라 실제 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지는 인구 구조가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만큼 의미가 크다고 시는 설명했다. 공동주택 공급 확대와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확충이 맞물리며 정주 기반이 강화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배방읍 인구는 전날 기준 외국인을 포함해 10만21명으로 집계됐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GS25는 개학 시즌을 맞아 '이달의 도시락 개강·개학편'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의 도시락'은 GS25가 매월 첫째 주 콘셉트를 정해 출시·판매하는 상품으로, GS25는 이번에 학창 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음식으로 메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반찬은 양념치킨, 제육볶음, 미트볼, 토마토스파게티, 김 등이며 출시를 기념한 할인 프로모션도 열린다. GS25 관계자는 "먹거리 물가 부담이 커진 가운데 고객들이 추억의 맛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이달의 도시락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풍성한 구성의 도시락을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대상의 식품 브랜드 청정원은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맞아 배우 임윤아를 새 캠페인 모델로 발탁하고, '뜻밖의 즐거움'을 주제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임윤아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청정원 브랜드 정체성과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임윤아와 함께 제작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일 공개한 티저 영상은 '알게 모르게 맛있게'를 메인 광고 문구로 내세워 지난 30년간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함께해온 청정원의 모습을 담았다. 대상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식품 전문 브랜드를 넘어 일상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선도하는 '라이프푸드 전문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2022∼2024년 40곳에 달했던 충남도 발주 건설공사 부적격업체가 지난해 한 곳도 적발되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 충남도는 건설시장의 공정질서를 어지럽히는 유령회사(페이퍼컴퍼니)를 근절하기 위해 2022년부터 도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1억원 이상, 70억원 미만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개찰 1순위 업체의 자본금, 사무실, 기술인력 등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정밀 조사해왔다. 그 결과 2022년 14곳, 2023년 11곳, 2024년 15곳의 부적격업체를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도내 15개 시·군 중 11곳도 관련 조례를 개정해 자체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도는 나머지 4곳(천안·보령·계룡·금산)에 대해 조례 개정과 제도 시행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불법 하도급과 공사 품질 하락을 초래하는 부적격업체를 입찰단계부터 배제함으로써 건실한 건설사들의 수주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천만 관객 달성을 눈앞에 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배경인 영월군 청령포 내 음식점에 대한 위생 관리가 강화된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13일 영월군청과 함께 청령포 등 주변 관광지의 음식점 100여 개소에 대한 사전 위생 관리를 실시하고 식품안심구역 지정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음식점 위생 수준을 평가해 위생이 우수한 업소를 식품안심업소로 지정하고 음식점 등이 밀집한 곳에 식품안심업소가 60% 이상인 지역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설정한다. 영화 흥행으로 청령포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증가했다. 이에 식약처는 영월 지역 음식점이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하게 하고 바가지 요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조리장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방문객이 급증한 점을 고려해 식중독 예방 수칙 및 가격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아울러 관광객이 주로 찾는 관풍헌 주변(뉴트로드)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