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아울렛과 롯데몰은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오는 17∼19일 초대형 할인 행사 '블랙슈퍼쇼'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나이키와 아디다스, 뉴발란스, 라코스테 등 인기 브랜드를 기존 아웃렛 할인가에 최대 30% 더 싸게 파는 '블랙 프라이스'를 진행한다. 또 스포츠·영캐주얼 등 봄·여름 상품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모조와 듀엘, 주크, 씨씨콜렉트 등 여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인기 브랜드를 추가 할인해 주는 특별 기획전 '대현위크'도 오는 22일까지 연다. 아울러 최대 1천만원의 연간 쇼핑지원금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마련했다. 동부산·김해·기흥·이천·파주·의왕 등 6개 프리미엄 아웃렛에서는 서커스 공연이 열린다. 김현영 롯데백화점 마케팅2팀장은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초대형 할인 행사와 역대급 쇼핑지원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국회의장 본회의(14:00 본회의장)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 접견(15:10 국회접견실) ▲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본회의(14:00 본회의장)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29호)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22호) ▲ 의원실 세미나 장종태 의원실 등, "아동사망 예방을 위한" 아동사망검토제도 도입 입법 토론회(09:30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황운하 의원실 등, '행정수도 특별법' 국토균형발전의 초석 긴급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 김주영 의원실 등, AI 전환과 노동의 미래: 일자리 위기인가, 기회인가?(10: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이상식 의원실, 지방재정확충 및 지방세정 선진화를 위한 취득세 성실신고확인제 도입 토론회(10:30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최형두 의원실 등, AI·SW 정책 및 산업 현안 브라운백 4차 포럼(11:50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 최보윤 의원실, AI 시대의 인격권과 복지국가의 과제 정책 세미나(13:3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강득구 의원실 등, 2026 지방선거, 쓰레기 다이어트 시작하기: 친환경 선거운동 입법을 위한 토론회(14:00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 이해민
초가공식품(UPF)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남성의 생식능력 감소와 초기 배아의 성장 속도 저하, 초기 배아 발달에 필수적인 난황낭의 크기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에라스뮈스대 로미 가이야르드 교수팀은 유럽 인간생식·배아학회(ESHRE) 학술지 인간 생식(Human Reproduction) 최근호에서 남녀 1천4백여명을 대상으로 임신 전후 초가공식품 섭취량과 임신 및 태아 성장 간 관계를 추적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가이야르드 교수는 "이 연구는 남녀 모두의 초가공식품 섭취가 생식 결과 및 초기 배아 발달과 관련이 있음을 처음으로 보여준다"며 "이는 수정 시기와 임신 전후 부모가 모두 초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는 게 부모와 배아 모두에 더 바람직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초가공식품은 일반적으로 첨가당, 소금, 포화지방·트랜스지방, 각종 첨가물이 많고, 식이섬유, 자연식품, 필수 영양소가 적은 고도 가공식품으로, 일부 고소득 국가에서는 하루 식단의 50~60%를 차지할 정도로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연구팀은 부모의 건강이 생식 성공과 자녀 발달 및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지금까지
◇ 책임운영기관장 채용 ▲ 국립재활원장 김동아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시중에서 판매되는 정량표시상품 4개 중 1개는 실제 내용량이 표시량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기업들이 법적 허용오차를 악용해 내용량을 줄이는 꼼수를 막기 위해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정량표시상품 1천2개를 대상으로 내용량의 적정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정량표시상품이란 화장지, 과자, 우유 등의 상품 포장에 '2m', '500g', '1.5ℓ'와 같이 길이·질량·부피 등을 표시한 상품을 말한다. 현행 '계량에 관한 법률'에서는 실제 내용량이 표시된 양보다 일정 범위(법적 허용오차)를 초과해 적게 포장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내용량이 법적 허용오차를 벗어난 상품은 2.8%로 전반적으로 법적 기준은 준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품별 내용량의 평균값을 보면 조사 대상 상품의 25%가 표시량보다 적게 포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일부 제조업자가 법적 허용오차 기준 내에서 내용량을 적게 채우는 방식으로 제도를 악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정부는 이러한 꼼수를 차단하기 위해 '평균량 기준' 도입을 포함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개정안의 핵심은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외식 분야 가맹점에서 한식·커피·피자 매장은 평균 매출액이 증가하고 주점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2일 발표한 '2025년도 가맹사업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외식업종의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약 3억5천100만원으로 전년(3억3천100만원)보다 6.1% 증가했다. 외식 가맹점을 세부 업종별로 구분하면 피자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8.7% 늘어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한식과 커피 가맹점이 각각 8.3% 증가했고 치킨 가맹점이 5.2%로 뒤를 이었다. 반면 주점 평균 매출액은 2.4% 줄었다. 이들 업종의 가맹점 수를 보면 피자와 치킨은 각각 1.3%, 3.2% 줄었다. 커피, 주점, 한식점은 각각 4.0%, 4.6%, 6.1% 늘었다. 커피점과 한식점의 경우 가맹점 수와 평균 매출액이 함께 늘어난 점에 비춰보면 소비 시장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서비스업 가맹점의 평균 매출액은 약 1억9천600만원으로 2023년(약 1억8천600만원)보다 5.7% 신장했다. 교과교육 분야 가맹점 매출액이 31.8% 늘었고 외국어교육업 매출액은 7.9% 증가했다. 반면, 이미용 가맹점은 매출액이 1.5% 줄었다. 교과교육의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앞으로 온누리상품권은 연매출 30억원 이하 영세·중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상품권 부정 유통에 따른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부당이득금의 최대 세 배에 이르는 과징금 처벌을 받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장과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등의 점포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하거나 갱신할 때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면 등록·갱신이 제한된다. 즉, 연매출 30억원 이하에서만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당해 또는 직전 사업연도 온누리상품권 환전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도 등록·갱신이 제한된다. 이미 등록·갱신된 가맹점도 매출액 또는 환전액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되면 가맹점 등록이 말소된다. 단, 시행일 이전에 등록된 기존 가맹점은 시행일 이후 최초 갱신 시부터 말소 규정을 적용한다. 또 병의원, 치과병원, 한의원 등 보건업과 수의업, 법무·회계·세무 관련 서비스업 등 전문 서비스 업종은 가맹점 등록 제한 대상에 포함된다. 약국은 고령층의 의료 접근성과 집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대형마트가 공간의 정의를 새로 쓰며 부활을 꾀하고 있다. 매장에 도서관 같은 휴식 공간을 만들어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거나, 가정에서 보관하기 어려운 다양한 신선식품을 비축해 놓는 등 파격적인 공간 재배치를 시도하고 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스타필드 마켓'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임대 가치가 가장 높은 1층 핵심 매대들을 과감히 걷어내고 그 자리에 '북그라운드'로 불리는 도서관형 라운지와 커뮤니티 공간을 채웠다. 이마트가 지난 달까지 자체 집계 결과 2시간 이상 매장에 머문 장기 체류객이 경산점은 225%, 동탄점은 92%, 일산점은 77% 각각 늘어났다. 리뉴얼 1호점인 죽전점은 방문객 수가 22% 늘며, 매출도 28% 동반 증가했다. 매장에 머물며 휴식하는 경험이 자연스럽게 매출로 이어진 셈이다. 이마트는 스타필드 마켓 외에도 대형점을 기반으로 '몰타입 리뉴얼'을 적극적으로 도입 중이다. 지난 달 대형 주류 매장을 전면에 배치한 양재점이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고, 올해 5개 매장이 리뉴얼을 앞두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7월 식료품을 강화해 몰타입으로 재단장한 남양주점에서는 3시간 이상 체류한 방문객 비중이 35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수산 식품 수출업체의 포장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수출패키징 지원 사업' 참여 업체를 오는 13일부터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외 규격·표시 기준과 바이어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포장 자재와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해수부는 업체당 최대 2천만원 한도로 선도유지·냉동·냉장·친환경 포장재와 부자재, 포장재 개발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수산 식품 수출지원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해수부 관계자는 "최근 중동 정세 영향으로 포장 자재 가격이 오르고 해외 포장재 규격이 강화되면서 수출업체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중동 전쟁 여파로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외출·여행 대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홈족' 소비가 유통가에서 확산하고 있다.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에서는 게임기와 도서 등 실내 여가 상품과 쌀·간편식 등 집밥 품목 판매가 증가했지만, 캠핑·여행 등 아웃도어 상품 매출은 감소세를 보였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이마트에서 디지털 게임기 및 관련 용품 매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166.3% 급증했다. 게임용 키보드·마우스 등 주변기기 매출도 15.1% 늘었다. 같은 기간 '집밥' 수요를 반영하는 쌀과 냉장 간편식 매출은 각각 30.4%, 5% 성장했다. 반면 통상 봄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등산·캠핑용품을 포함하는 아웃도어 스포츠 매출은 20% 넘게 줄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관찰됐다. 롯데마트·슈퍼를 합산한 매출을 보면 쌀과 냉장 HMR(가정간편식)은 각각 8.8%, 15.3% 증가했고 게임·피규어 카테고리는 107.8% 급증했으나 캠핑용품 매출은 55.2%, 자동차용품은 21.9%, 여행용품은 33.4% 각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주거지와 근접한 곳에 자리한 슈퍼 매출이 14.8% 증가한 것과 달리 마
[문화투데이 전덕현 기자] 우리 민족의 영산이자 단군 성조의 얼이 깃든 강화 마니산에서 한반도의 안녕과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장엄한 의식이 펼쳐졌다. '도깨비 박물관' 김재연 원장은 지난 11일 강화도 마니산 초례바위에서 ‘세계평화 천신제’를 봉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운 융창과 국태민안(國泰民安), 그리고 온 세상에 정원대통(正元大通)의 기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강화도는 예로부터 ‘하늘과 맞닿은 섬’이라 불리며 한반도의 지정학적·영적 요충지로 꼽혀왔다. 특히 해발 472m의 마니산은 산세가 수려할 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남북의 기운이 응집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인 천신제는 하늘의 주재자인 천신(天神)에게 고천(告天)하며 복을 비는 우리 고유의 민속 신앙이자 전통 제례이다. 무속 신앙에서 천신은 우주의 질서를 관장하는 최고신으로 여겨지며, 천신제는 개인의 기복을 넘어 공동체의 평화와 국가의 안위를 구하는 공적 의례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김재연 원장은 이번 제례를 통해 현대 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인류가 화합하는 ‘대동(大同)의 장’을 열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천신제에는 김재원 원장을 비롯해 '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내 장애인 콜택시 등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충북도 광역이동지원센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도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객은 총 15만5천732명으로 전년 동기(13만4천372명) 대비 15.8% 증가했다. 2024년 5월 광역이동지원센터가 출범한 이후 누적 이용객은 126만7천779명에 이른다. 광역이동지원센터가 도내 11개 시군 특별교통수단의 이용신청 접수 및 배차 등을 통합 관리하면서 서비스 질도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용자의 접수부터 승차까지 걸린 시간은 센터 출범 전 평균 20분 45초였으나 지난해 17분 2초로 단축됐고, 올해는 15분 50초까지 줄었다. 특별교통수단 차량 대수는 2024년 195대에서 지난해 202대로 늘었고, 이 기간 운전원 역시 221명에서 235명으로 증원됐다. 차량 1대당 운영비 지원 예산은 2024년 450만원, 지난해 750만원에 이어 올해는 850만원으로 증액했다. 충북도는 이용자에게 더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충북교통연수원과 함께 운전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수칙, 교통약자 서비스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 책임운영기관장 채용 ▲ 국립정신건강센터장 남윤영 ◇ 국장급 승진 ▲ 건강정책국장 김한숙 ◇ 국장급 승진 및 파견 ▲ 기본사회기획단 김일열 ◇ 과장급 전보 ▲ 지역복지과장 서일환 ▲ 통합돌봄정책과장 정혜은 ▲ 보험정책과장 장영진 ▲ 정신건강정책과장 우경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7일 소제동 일원에서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했다. 총면적 3만4천405㎡ 규모로 사업비 1천56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사색마당과 자연마당, 연못, 대나무·소나무 숲, 주민쉼터 등 다양한 녹지·휴식 공간과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원 내에는 조선시대 학자 우암 송시열이 거주했던 송자고택(대전시 문화재 제39호)이 보존돼 있으며, 앞으로 체험형 문화시설인 '이종수 도예관'도 건립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대전역세권 일대의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송자고택 등 문화시설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던킨이 초대형 사이즈 음료 ‘자이언트 버킷’을 봄∙여름 시즌 기간 한정 출시한다. ‘자이언트 버킷’은 기존 스몰 사이즈 음료 대비 약 4배 큰 1.4리터에 달하는 초대형 용량이 특징이다. 큰 용량에서 오는 시각적 임팩트와 독특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여름철 아이스 음료 수요와 대용량 제품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손잡이를 더해 휴대성을 높여 피크닉이나 야외 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올해 2월 미국 던킨에서 선보인 이후 ‘양동이 커피’라는 별칭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국내 소비자들까지 관심이 이어지면서 출시로 이어졌다. 제품은 ▲던킨 에스프레소, 아이스 블렌드, 디카페인 블렌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자이언트 버킷 아메리카노(1만900원), ▲복숭아 맛의 자이언트 버킷 피치(1만500원) 2종으로 선보인다. 던킨 원더스 청담점, 강남점, 서울역점에서 선출시되었으며, 이후 전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던킨 원더스 청담점, 강남점, 서울역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17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현장 구매 고객에게 자이언트 버킷 아메리카노를 9900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이 처음으로 분기 수출 실적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7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내 수출액은 103억9천69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8.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10억 달러 이상 웃도는 역대 분기별 최고 수출 실적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69억5천800만)가 충북 전체 수출액의 66.9%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무역협회는 글로벌 AI 서버 투자 확대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사양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SK하이닉스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만 TSMC와 HBM 부문 협력 확대, 중국 내 AI 데이터센터 확충 등의 영향으로 대만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전년 대비 각각 83%, 40.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부품 수출액(2억9천500만 달러)도 전년 대비 86.3% 증가했다. 반면 건전지 및 축전지(3억1천800만 달러)는 전기차 캐즘 장기화 여파로 17.9% 감소했다. 김희영 충북지역본부장은 "중동 사태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북 1분기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다만 특정 품목과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