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국회의원, 이상복 강화군수, 안덕수 전 국회의원, 강필희 강화섬쌀 전국벼베기대회 조직위원장, 황창연 푸드투데이 대표,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화섬쌀 전국벼베기대회는 사전 현장 참가신청으로 5인 1팀을 구성해 지정된 논에서 많은 벼를 벤 참가자가 우승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은 부상으로 강화섬쌀 30kg, 준우승은 강화섬쌀 20kg가 주어졌다.
이날 우승자는 강화군 양사면 서준용씨가 차지하고, 준우승은 강화군 교동면 이건익씨가 차지했다.
강필희 강화섬쌀 전국벼베기대회 추진위원장은 "강화섬쌀 홍보를 위한 전국 벼베기 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며 "앞으로 강화섬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강화섬쌀을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복 강화군수도 강화섬쌀의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이 군수는 "강화섬쌀은 농민여러분들이 고생한 결실"이라며 "강화섬쌀 벼베기 대회를 통해 강화섬쌀의 우수성이 많이 알려지고 가뭄에 고생이 많은 농민들도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강화군, 강화군의회, 푸드투데이, 문화투데이, 농협강화군지부, 강화옹진축협, 강화인삼농협, 강화남부농협, 서강화농협, 강화농협, 강화군산림조합, 바르게살기위원회, 강화군새마을회, 도래미 마을, 명진컨벤션쎈터, 강화군전문건설협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