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상수 의원(새누리당, 인천서구강화을)은 10일 인천 강화군 도래미마을에서 열린 강화섬쌀 전국 벼베기대회, 비빔밥 경연대회에 참석했다.
안 의원은 이날 푸드투데이와 갖은 인터뷰에서 "지난 봄 가뭄이 극심했지만 모두의 합심으로 극복이 됐고, 전국적으로 풍년이 들었다"며 " 건강에 좋은 웰빙식품 강화섬쌀을 인천시민들이 많이 소비해서 강화군민을 도와주는 대회가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강화섬쌀 비빔밥 경연대회에 대해 안 의원은 "비빔밥 경연대회를 통해서 소비를 촉진 시키자는 것은 좋은 생각이다"며 "비빔밥이 한류식품으로 세계화를 시키는데 첫째 품목이기 때문에 이것이 성공한다면 세계인들에게도 강화섬쌀을 소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 강화섬쌀 전국 벼베기 대회와 비빔밥 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나서 강화섬쌀의 판매에 걱정이 없는 좋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화섬쌀 전국 벼베기대회, 비빔밥 경연대회는 강화섬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뭄 등 어려운 환경과 여건속에서 풍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5인 1조로 이룬 벼베기 대회, 강화섬쌀로 만든 비빔밥 경연대회, 강화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 인기가수 박승희, 최영철의 축하무대로 꾸며졌다.
이번 대회는 강화섬쌀 벼베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강화군, 강화군의회, 푸드투데이, 문화투데이, 농협강화군지부, 강화옹진축협, 강화인삼농협, 강화남부농협, 서강화농협, 강화농협, 강화군산림조합, 바르게살기위원회, 강화군새마을회, 도래미 마을, 명진컨벤션센터, 강화군전문건설협회, 경인열린신문, 강화뉴스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