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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충남 공주시 2028년 국제 밤산업 박람회 개최 추진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알밤의 고장' 충남 공주시가 국제 밤산업 박람회 개최를 추진한다. 

    
18일 공주시는 전날 시청 집현실에서 국제 밤산업 박람회 개최를 위한 실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공주에서는 2천100여 농가가 매년 전국 생산량의 17%인 6천530여t의 알밤을 생산하고 있다. 

    
대표 알밤 주산지로서 지난 1월 26∼28일 국내 최초로 알밤박람회를 개최, 축제 기간 13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호응을 얻었다. 

    
시는 매년 박람회 개최를 통해 밤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2028년에는 국제 밤 산업 박람회로 행사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국제 밤 산업 박람회의 기본구상과 세부 계획, 프로그램, 발전 방향 등을 담은 실행계획 용역을 끝낸 뒤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밤 산업 종사자와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산림청, 충남도와 긴밀하게 협의해 국제 밤 산업 박람회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