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브레인 아트를 주제로 한 '리아's 버거 아트 뮤지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복합문화공간 '성수 플라츠'에서 다음달 3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총 3층으로 구성됐다. 햄버거를 소재로 풀어낸 작품 감상부터 버거 시식 후 나오는 뇌파를 측정해 인공지능(AI)이 그림을 생성해주는 브레인 아트 체험, 롯데리아의 45주년을 담은 헤리티지 전시 등 다양하다.
1층 '리아 아트존'은 햄버거를 주제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대형 오브제와 AI 버거 명화 등 포토제닉한 작품들이 전시되는 '리아 아트 갤러리', 나만의 굿즈를 만들 수 있는 '가든 갤러리', 버거와 페어링 푸드 등을 맛볼 수 있는 '테이스트 갤러리'로 구성됐다.
가든 갤러리에서는 헤로키 키링, 타이백, 아트 엽서 등 팝업스토어에서만 구매 가능한 롯데리아 한정 굿즈도 함께 판매된다.
버거 아트 뮤지엄 오픈을 기념해 신진 아티스트들의 굿즈도 함께 전시 및 판매하며 해당 수익금은 아티스트 지원에 사용된다.
2층 '브레인 아트존'은 메인 콘텐츠인 브레인 아트를 체험하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네이버 사전 예약을 신청한 고객 한정 롯데리아의 리아불고기와 리아새우를 먹고 나오는 뇌파를 측정해 AI가 그림을 그려주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제작된 그림은 선물로 제공된다.
3층 '45주년 존'은 롯데리아의 45주년을 테마로 롯데리아만의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4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롯데리아 광고 작품들을 미디어 아트 형태의 오브제로 만날 수 있다.
AI 미러 포토 키오스크를 활용해 1979년, 1992년 등 롯데리아의 주요 이벤트 발생 시점의 분위기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타임 머신 포토존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