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10일 꿀을 기본 재료로 한 닭강정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과잼과 사과주스를 활용한 '꿀사과 닭강정'과 꿀과 간장을 함께 졸여 꿀 향을 살린 '꿀간장 닭강정'으로 가격은 9천원대다.
롯데마트 즉석조리식품(델리) 코너의 대표 상품인 갱엿 닭강정의 인기를 이을 이번 상품은 롯데마트 푸드이노베이션센터(Food Innovation Center)의 전문 요리사와 상품기획자(MD)가 6개월간 공동 연구해 개발했다.
앞서 롯데마트가 2017년 선보인 갱엿 닭강정은 매년 500만팩 이상 팔리며 수년간 닭강정 판매량 1위를 지키고 있다.
롯데마트는 새로 출시한 닭강정 상품을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정상가보다 2천원 싼 7천원대에 판매한다.
신지민 롯데마트·슈퍼 델리개발팀 MD는 "전통적인 대형마트 델리 메뉴에서 벗어나 맛과 식감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꿀 닭강정을 시작으로 새로운 양념을 활용한 치킨 상품군도 곧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