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어린이집 3천700여곳을 점검한 결과 위생 관련 서류를 갖추지 않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개소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생 관련 서류는 식재료 검수 및 조리 등에 대한 위생관리 상황 점검 결과가 담긴 자료다.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진행된 이번 점검은 영유아 급식시설의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관청에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