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 업계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0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 정보 제공기관인 S&P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로, 이 중 아시아퍼시픽지수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상위 20% 기업에 주어진다.
CJ제일제당은 ▲ 지속가능성 관련 중대 이슈 평가 ▲ 리스크 관리 거버넌스 ▲ 패키징(포장) 효율적 사용 활동 ▲ 건강과 영양 전략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올해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제23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6년 연속 ESG 경영 대상을 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통한 ESG 경영 성과를 공신력 있는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두루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