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천안시는 내년 1월 한 달간 천안사랑카드의 캐시백 지급 한도를 50만원, 지급률을 10%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캐시백 상향 지원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내년 천안사랑카드 캐시백은 월 30만원 한도에서 8%로 지급될 예정이다. 소비 진작이 필요할 경우 한시적으로 월 50만원 한도, 10%로 상향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캐시백 상향으로 1월 소상공인의 천안사랑카드 매출액이 38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 많은 소상공인과 시민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천안사랑카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며 "지역경제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