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2025 포도·복숭아 축제(1∼3일)에 맞춰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포도 사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축제장 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찾아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 및 답례품과 더불어 3만원 상당의 포도, 여행용 가방 등이 추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옥천 포도·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이외 시군구에 일정액을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옥천군은 지난해 1천914명으로부터 2억6천600만원의 기부금을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