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중해마을 골목형 상점가가 2026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년간 최대 10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되면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제장 시설 기반 개선, 365일 문화관광 콘텐츠 운영, 지역 특색을 살린 특화 요소 스토리텔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인 자생력을 강화하고, 방문객 체류 시간과 소비를 동시에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유종희 지역경제과장은 "지중해마을 골목형 상점가는 상인 주도의 조직력과 공간적 매력, 관광자원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두 갖춘 상권"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골목상권 모델을 구축하고,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문화관광형 골목 상점가의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올해 출산을 앞둔 임산부와 예비부부의 정서적 안정과 육아 역량 강화를 위해 도담도담 태교 교실, 달빛 행복 교실, 이유식 조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담도담 태교 교실은 매달 둘째·셋째 화요일 오후 2∼4시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운영된다.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태아와의 교감을 높이기 위한 애착인형, 기저귀 파우치, 아기 베개, 딸랑이 세트 등 만들기 시간이 진행된다. 임신 30∼40주의 예비부부 20명을 대상으로 매달 셋째 목요일 오후 7∼9시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달빛 행복 교실에서는 모유 수유, 신생아 관리, 아이 돌보기 등 교육을 통해 부부가 함께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담도담 태교 교실과 달빛 행복 교실은 매달 10일 오전 10시부터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임산부 7명을 대상으로 매달 둘째 수요일 오후 1∼3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조리실에서 운영되는 이유식 조리 교실에서는 이유식 이론 교육과 함께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조리 실습이 병행된다. 보건소 전화(☎ 041-661-8096)로 선착순 모집한다. 김용란 보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이 3년 연속 개최하려던 설날 장사씨름대회가 끝내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 12일 태안군 등에 따르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의를 위해 지난 9일 오후 4시 원포인트로 열린 제317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설날 장사씨름대회 예산이 제대로 심의조차 되지 않았다. 밤 12시를 넘기면서 회기가 종료돼 안건은 자동 폐기됐다. 앞서 태안군은 올해 설날 장사씨름대회 예산 4억7천50만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으나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열린 제31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전액 삭감됐다. 당시 군의회는 2년 연속 대회를 열어 행사 효과가 떨어지는 만큼 필요하다면 격년제로 개최하라고 권고해왔지만, 군이 사전 보고도 없이 대회를 유치한 뒤 예산 승인을 강요하는 것은 군의회의 예산 심의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전재옥 의장은 "예산은 집행부의 편성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의회의 심의조정을 거쳐 군민의 삶과 현장에 맞게 다듬어지는 것"이라며 "소통 부재가 낳은 결과에 대한 책임은 군과 의회가 함께 짊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가세로 군수는 정례회 폐회 다음 날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어 "의회의 예산 심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골목형상점가 25개 구역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 상권은 보람동 먹자골목, 다정동·반곡동 중심 상권, 조치원전통길 등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같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입, 상권 활성화 사업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종시는 관내 공실 상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연말 골목형 상점가 점포 밀집 기준을 2천㎡당 25개에서 15개로 완화한 바 있다. 이번에 25개 구역이 추가되면서 관내 골목형 상점가는 모두 29곳으로 확대됐다.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도 1천150곳에서 3천388곳으로 확대됐다. 유흥주점 등 가맹 불가 업종을 제외한 전통시장·골목형상가 내 업소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을 하면 된다. 류제일 경제산업국장은 "골목형 상점가를 확대하면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체감형 상권 활성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남성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하면 6개월간 월 30만원씩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보령에 거주하고 자녀 역시 보령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남성 근로자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www.brcn.go.kr)을 참고하거나 신산업전략과(☎ 041-930-2293)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현종훈 신산업전략과장은 "육아는 부모 모두가 참여해야 하는 중요한 책임"이라며 "이번 장려금을 통해 아버지들이 육아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올해 무주택 청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만세보령 청년 천원주택 지원,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월세 지원 등도 추진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워홈이 지난해 신규 수주 실적이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워홈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해 단체급식 시장 신규 입찰 물량 가운데 약 30%를 수주했다. 또 지난해 기준 계약 만료를 앞둔 고객사의 85%와 재계약을 체결해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재계약률을 기록했다. 범LG가에 속했던 아워홈이 지난해 한화그룹에 인수되면서 아워홈에 단체급식을 맡긴 LG 계열사 급식 물량이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지난해 수주 실적으로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아워홈은 설명했다. 아워홈은 단체급식의 핵심 경쟁력인 맛과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한 점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또 햄버거 전문점 '파이브가이즈'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제공하거나 스타 셰프가 현장 조리를 하는 이벤트를 선보인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맛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가는 동시에 이용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대상그룹은 기업간거래(B2B) 영업 분야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DT)을 시도해 비용 절감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그룹은 B2B 영업 현장에서 엑셀과 수기 보고서 중심의 업무 환경으로 인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2023년부터 데이터 분석 및 의사결정 체계 개편에 착수했다. 외식 프랜차이즈 분야에서 메뉴 트렌드와 원료 사용 변화를 데이터로 분석하는 등 업계 및 고객사에 대한 분석을 자동화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급식 분야에서는 학교 급식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했고, 군 급식 영역에서도 입찰 관련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의사결정의 정확도를 높였다. 전사 임직원 DT 교육을 비롯해 B2B 영업 직원을 대상으로 시각화 분석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B2B 시장 동향 및 타깃 고객사 분석에 걸리는 시간을 기존 대비 82% 단축했고, 연간 5천400시간의 업무시간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는 게 대상그룹의 설명이다. 대상그룹 관계자는 "올해부터 AX(AI 전환)를 추진해, 인공지능 기반의 B2B 영업 체계를 구축해 DT를 한층 고도화할 방침"이라며 "B2B 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올해부터 지역 경로당에 연간 120만원씩의 부식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산시는 연간 300만원의 운영비와 266만원의 냉난방비 및 양곡비를 지원하며, 운영비와 냉난방비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왔다. 주 5일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당 46곳에는 최근 노인 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경로당 관리 매니저 90명도 배치해 조리와 배식 등을 돕게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설 명절을 앞두고 사전 예약 선물세트 800여종 가운데 절반 이상을 5만원 미만으로 구성하는 등 가성비 상품 비중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고물가 기조 속에서도 주요 세트 가격을 동결하고 실속형 비중을 확대해 명절 물가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과일 세트는 '깨끗이 씻어나온 GAP 사과'·'나주 청미래 배'·'상주 곶감' 등을 엘포인트 회원가 3만9천900원에 선보이고, '제주 한라봉'은 3만원대, '제주 레드향'·'제주 천혜향'은 각각 4만원대로 구성했다. '샤인머스캣'과 '미국산 오렌지', '이스라엘 자몽'은 3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견과류는 원물 시세 상승에도 세트 가격을 유지했다. '매일견과 하루 한줌 80봉'은 2만9천900원, '넛츠박스 매일견과 20봉'은 1만9천900원에 1+1 혜택으로 각각 제공하며, '프리미엄 견과·건과 10종 컬렉션'은 5만9천900원에 신규 출시한다. 수산·축산은 회원 할인 중심으로 '구룡포 데친 홍게 선물세트'는 3만9천950원, '파타고니아 생연어 선물세트' 3만4천900원, '한손가득 전복 선물세트 3호' 4만9천600원, '코주부 프리미엄 와규 육포세트'는 4만9천7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수입식품 검사관', '이물조사관', '식품위해예측관' 등을 도입해 국민 먹거리 안심 환경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AI 수입식품 검사관'은 AI를 활용한 위험예측 시스템으로, 위해 우려가 큰 수입식품을 핀셋 검사한다. '수입식품 검사 정보', '해외 위해정보' 등을 융합한 빅데이터를 AI가 학습해 부적합 가능성(위험도)이 높은 식품을 통관 과정에서 자동으로 선별한다. 식약처는 수입량이 많고 부적합률이 높은 가공식품의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세부 예측모델 개발을 확대하고 예측 성능을 개선하는 등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소·돼지고기 등 가축 사육과 식육의 생산·가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삿바늘, 화농(고름), 플라스틱 등 이물 잔류·혼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를 활용하는 식육 이물검출기 'AI 이물조사관'을 개발하고 업계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AI 이물조사관이 다량의 식육 X-ray, 카메라 영상 데이터 등을 AI가 집중 학습해 이물을 자동으로 정밀하게 검출해냄으로써 식육에 대한 이물 검사의 정확도가 높아져 소비자는 식육을 안심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서울 해방촌의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소울(SOUL)'을 운영하는 김희은·윤대현 부부 셰프와 협업해 신상품 간편식 2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은 '버섯 떡갈비'와 '뇨끼볶이'다. 먼저 '버섯 떡갈비'(270g·7천980원)는 돼지갈빗살과 소고기를 두툼하게 다져 넣어 풍부한 육즙과 육향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새송이버섯을 듬뿍 넣어 쫄깃한 식감을 더했다고 SSG닷컴은 설명했다. 또 '뇨끼볶이'(230g·6천980원)는 국산 생감자를 사용해 쫀득한 식감을 살린 '뇨끼'에 떡볶이 소스를 접목했다. 김희은 셰프는 최근 요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식 요리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가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창업 기업에 투자할 모험자금을 투입해 2030년까지 기업가치 1조원 규모의 유니콘 창업 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세종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 종합대책'을 마련해 8일 발표했다. 시는 세종테크밸리를 중심으로 창업·벤처 생태계를 만들고, 조성 중인 국가산업단지에 첨단분야 대·중견기업을 유치하는 전략을 펼친다. 테크밸리에 스타트업파크, 공공지식산업센터 등을 구축해 지역 창업·벤처기업 허브로 활용한다. 신도심에 창업 인프라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상반기 중으로 공실 상가가 많은 나성동 일대에 AI융합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하고 주변을 창업거리로 지정할 방침이다. 도전·혁신·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세종테크노파크 내에 '기업가정신센터'를 설치 창업교육, 예비창업자 발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업기업의 투자 기회를 확보하고자 세종시 출자금 20억원을 포함한 지역성장펀드를 신규 조성해 지역 혁신기업에 40억원 이상의 모험자금을 투입할 방침이다. 초기 스타트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10억원 규모의 엔젤펀드도 조성한다. 창업 기업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전국적 '달리기 열풍'이 식지 않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겨울철 야외 달리기 시 특히 슬개골과 장경인대 증후군 등에 주의하라고 권고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따르면 겨울에 기온이 내려가면 무릎 주변의 근육과 힘줄, 인대가 경직된다. 이러한 상태에서 충분한 준비 운동 없이 달리기를 시작할 경우 무릎 연골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연골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노면도 딱딱해지는데, 이러한 상태의 길에서 반복적으로 착지하는 동작 역시 연골을 다치게 할 수 있다. 특히 무릎 앞쪽 슬개골과 허벅지 바깥쪽에서 무릎 바깥까지 이어지는 장경인대에 이상이 발생하기 쉽다.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슬개골과 대퇴골 사이 연골이 약해지거나 손상되며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계단을 내려갈 때,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날 때, 장시간 앉아 있다가 움직일 때 무릎 앞쪽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달리기 중 겨울철 빙판길 등 미끄러운 노면을 피하려는 과정에서 자세가 무너지는 경우 장경인대에 과부하를 준다.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무릎을 굽히고 펴는 과정에서 장경인대가 무릎 외측에 돌출된 '대퇴골 외측상과'와 반복적인 마찰을 일으키고 염증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밥집에서까지 팔 정도로 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 쫀득 쿠키'(두쫀쿠)가 과식이나 심혈관 질환을 유도할 수도 있는 만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고려대 구로병원에 따르면 두쫀쿠는 단순 당(Simple Sugar)과 포화지방(Saturated Fat)이 동시에 고밀도로 농축된 형태의 음식이다. 두쫀쿠의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마시멜로다. 영양 면에서 보면 카다이프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의 결합체다. 여기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더해진다. 이유정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런 당과 지방의 복합 조합은 단일 영양소 섭취 때보다 뇌의 보상 중추를 더 강하게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의 신호를 차단하고, 과식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 쿠키를 섭취할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은 즉각적이다. 정제된 설탕과 마시멜로는 소화 흡수 속도가 매우 빨라 섭취 직후 혈중 포도당 농도를 급격히 올리고, 동시에 포함된 다량의 유지방과 튀김 기름은 소화 과정을 늦춰 고혈당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든다. 이 교수는 "이런 특성은 인슐
손가락 끝에서 채취한 혈액을 건조한 샘플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에 육박하는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니컬러스 J. 애슈턴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손끝에서 채혈해 건조한 혈액 속 알츠하이머병 병리 물질을 검사, 알츠하이머병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와 86% 일치할 만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을 더 쉽고 덜 침습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며 의료진 도움 없이 스스로 검사용 혈액을 채취할 수 있어 기존 진단법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일반적으로 뇌 영상 촬영이나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확진되지만, 침습적이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또 알츠하이머병 병리 진단에 유용한 혈액 생체표지도 개발돼 있지만, 기존 방식은 정맥 혈액을 뽑아 즉시 처리·냉장·보관해야 해 대규모 적용과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줄이기 위해 손가락 끝에서 소량의 모세혈관 혈액을 채취해 카드 위에 떨어뜨려 말린 건조 혈액 또는 혈장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틴'(statins)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환자들에게 널리 처방되는 약물이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써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유럽심장학회(ESC) 등 국제 진료 지침에서는 심혈관 위험이 높을수록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낮게 설정하고, 고강도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다만 이런 스타틴에도 부작용 논란은 있다. 여러 대규모 임상시험과 메타분석 연구에서 스타틴 복용이 새로운 당뇨병 발생 위험을 약 9∼12%가량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반복해서 보고됐기 때문이다. 특히 고용량 또는 고강도 스타틴을 사용하는 경우, 고령·비만·공복혈당 장애 등 기존 당뇨병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에게서 이런 경향이 더욱 뚜렷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스타틴 복용 중 새롭게 발생한 당뇨병이 심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 당뇨병 진단 이후 스타틴 치료를 주저하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성기철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병학'(Cardiovascu
신생아 시기가 지나고 생후 2~4개월 된 완전 모유 수유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면 유익한 장내 미생물군을 회복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 데이비스) 제니퍼 스밀로비츠 교수팀은 미국미생물학회(ASM) 저널 엠스피어(mSphere) 최근호에서 모유만 먹이는 생후 2~4개월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밀로비츠 교수는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B. infantis)는 신생아 시기를 지난 뒤에도 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며 "이 연구는 모유 수유 영아의 장내 미생물군 회복에 너무 늦을 때는 없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생애 초기의 건강한 장내 미생물군은 장 건강과 면역체계 발달 등 전반적인 영아 건강과 연관돼 있다. 특히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는 모유 속 자연 당류인 모유 올리고당(HMOs)을 먹이로 잘 자라도록 특화돼 있어 단순히 장을 통과하기보다 장내에 지속해 존재할 수 있다. 연구팀은 최근 몇 년간 미국과 유럽 영아의 장내에서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가 점차 사라지고 있음이 밝혀졌다며 이 연구에서 신생아 단계가 지나 장내 미생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가 운영하는 대학생 기숙사인 충북학사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학사 재사생을 대상으로 김영환 도지사 초청 특별강연을 했다. 김 지사는 '청년이 돌아오는 행복한 충북'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청년 정주 여건 조성과 지역 인재 육성 방향을 설명한 뒤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강연 뒤에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도청 대회의실과 근현대적 의미를 지닌 '당산 생각의 벙커'를 견학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충북학사는 충북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 시설로 서서울관(서울시 영등포구), 동서울관(서울시 중랑구), 청주관(청주시 방서동) 3곳이 운영되고 있다.
◇ 과장급 전보 ▲ 수목원정원정책과장 최현수 ▲ 산림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이선미 ▲ 산림교육원 산림재난안전교육과장 이원기 ▲ 중부지방산림청장 정연국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이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인 1천656억원을 올해 연구개발 사업에 투자한다. 산림청은 2026년 제1회 산림과학기술위원회를 열어 올해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R&D)사업 시행 계획과 내년 신규 추진 예정인 R&D사업 9건에 대한 투자 방향을 심의·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산림과학기술 R&D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1천656억원으로 편성됐다. 산불 조기 예측 및 현장 의사결정 지원, 산사태 감지부터 대피-조사-복구까지의 전주기 예측·대응, 소나무재선충병을 포함한 산림병해충 사전 예찰·방제 등 '재난 대응 분야' 연구를 중점 추진한다. 산불진화대원 등 최종 사용자가 연구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과 R&D 시제품의 현장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과정을 연구 과정에 적극 도입, 최종 성과물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내년에는 산림과학기술 후속 투자로 연속성 있는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산림재난과 중대재해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산불 헬기 진화 효율을 개선하고, 산림산업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 분야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산림바이오
◇ 과장급 전보 ▲ 지역의료정책과장 강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