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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식약처, 마라탕·양꼬치·치킨 배달음식점 위생 점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마라탕, 양꼬치, 치킨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집중 점검을 해왔다. 지난해까지 배달음식점 총 2만8천942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해 232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올해는 소비 경향을 반영해 점검 대상 품목을 늘린다. 1분기에는 마라탕과 양꼬치 배달 음식점과 치킨을 취급하는 배달 전문점을 대상으로 점검을 한다. 

   

식약처는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이력이 있는 음식점 2천800여곳의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와 식중독균 검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