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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마당] 일제강점기 민중가요를 소개하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문화마당 두 번째 이야기, '일제강점기' 편에서 그 당시 우리 민중의 대중가요 역사를 소개한다.

 

작곡가 정원수와 가수 현선아는 대중가요 역사에서 최초의 가요인 윤심덕의 <사의 찬미>와 관련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1940년대 일제강점기까지의 대중가요에 대해 설명했다.

 

진행자들은 3·1 운동 뒤 1923년도에 대중에게 불리기 시작한 노래 <이 풍진 세월>에 대해 이야기했다. <희망가>로도 알려진 이 노래는 노래책에서 <탕자 자탄가>, <탕자 경계가>등으로 불려지기도 했다.

 

정원수 작곡가 

미스터트롯 장민호를 예시로 대중가요와 경제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장민호가 일동후디스 하이뮨 CF에 출연해 해당 제품 매출이 크게 올랐어요.  노래가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갑니다. 대중가요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게 크다는 증거죠.

 

 

현선아 가수 

1929년도 나운규 작사 작곡의 아리랑을 포함해 아리랑의 종류는 60여종이며 관련 곡이 약 300곡이나 됩니다. 아리랑에는 우리민족의 혼이 담겨 있어요.

 

정원수 작곡가 

우리나라 대표적인 가요로는 <황성 옛터>가 있습니다. 고 박정희 대통령이 막걸리 한 잔 마시고 <황성 옛터>를 즐겨 불렀다고 해요.

 

이외에도 가수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 고향을 그리는 망향가로 알려진 가수 고복수의 <타향살이>, 가수 장세정의 <연락선은 떠난다> 등 다양한 노래들이 이 시대를 풍미했습니다.

 

‘트로트'는 불가능한 사랑에 대한 비애와 탄식 타향을 떠도는 나그네 처지에 대한 한스러움을 나타내는 노래라면, '신민요'는 자연과 계절의 아름다움이나 향토적 삶을 즐겁게 표현하는 노래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현선아 가수 

김해송의 <청춘삘딩>, 박향림의 <오빠는 풍각쟁이>, 이난영의 <다방의 푸른 꿈> 등 1930년대 후반부터 1940년대 초반까지 나온 노래도 국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정원수 작곡가 

또한 근대적 대도시의 화려한 삶이 녹아든 노래들에서 외래어 사용이나 생활 풍속을 알 수 있습니다.

 

음반을 생산하는 오케이, 빅타, 콜롬비아, 태평 등의 음반사는 모두 일본 회사였고, 식민지 조선에는 회사는 물론 녹음 스튜디오도 존재하지 않았어요. 일제강점기때 우리나라 현실이 그렇게 암울했죠.

 

이렇게 우리 대중가요가 최초로 발현하게 된 동기와 일제강점기까지의 우리 대중가요 역사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조명해 봤습니다.

 

그 당시 발표된 수 많은 히트곡을 보면 대중가요가 풍요로운 시대였음을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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