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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충북도·청주시·수공, 대청댐 수열 특화단지 조성 추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가 청주시,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잡고 대청댐 수열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 사업의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

   
 충북도 등은 3천172억원을 들여 대청댐 하류에 여의도 면적의 4분의 1 수준인 약 66만㎡(20만평) 규모의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및 산업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단지 내에는 40㎿급 데이터센터 4곳의 냉방 부하를 감당할 수 있는 수열에너지를 공급, 에너지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용역은 기관을 대표해 수자원공사가 주관하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부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교통의 중심지인 청주의 지리적 이점과 대청댐의 풍부한 수자원에 기반한 수열에너지를 결합한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