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2 (화)

  • 흐림동두천 14.1℃
  • 흐림강릉 16.1℃
  • 서울 15.9℃
  • 대전 17.9℃
  • 박무대구 18.1℃
  • 구름많음울산 19.8℃
  • 광주 19.3℃
  • 박무부산 21.1℃
  • 흐림고창 18.9℃
  • 흐림제주 21.9℃
  • 흐림강화 14.3℃
  • 흐림보은 17.4℃
  • 흐림금산 18.0℃
  • 흐림강진군 20.4℃
  • 흐림경주시 19.9℃
  • 흐림거제 20.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정치

대전 지역 상장기업 61개로 늘어…시가총액 57조원 규모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한 대전 지역 기업이 총 61개로 늘었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를 주축으로 촉매소재, 전자 및 에너지 소재 등을 다루는 한켐이 이날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로써 대전은 광역시 가운데 인천(94개), 부산(82개)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기업이 상장에 성공했다.

    
61개 상장기업의 시가총액 규모는 57조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코스닥 기업이 48개사로 가장 많고, 코스피 8개사, 코넥스 5개사 순이다.

    
대전시는 상장 예비심사에 통과한 지역 3개 기업을 포함해 향후 더 많은 기업에 상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기업공개(IPO) 지원 프로그램을 전문화하고 기업 현장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지원에 나서는 '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산업단지를 활용해 수도권 상장기업을 대전에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생태계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