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공주시는 오는 6월 공주시민의 문화·여가 거점 공간이 될 복합커뮤니티센터 '행복누림'을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행복누림은 신관동 옛 KBS 공주방송센터 부지에 총사업비 226억원을 들여 지어졌다.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6천449㎡ 규모로 청소년수련관, 평생학습관, 진로교육센터,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충남지역 최초로 만화·웹툰 체험이 가능한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이 들어선다.
시는 개관을 앞두고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이용자 중심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6개 시설 통합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