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비인면 고수록식품 농업회사법인의 서천모시떡 4종과 크림찹쌀떡 3종이 중동시장에 진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천 모시떡이 중동에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총 3t의 떡이 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 소비자와 만난다.
고수록식품 농업회사법인은 2017년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캐나다·호주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 대표 전통 먹거리인 모시떡이 중동 시장에 처음 진출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앞으로도 지역 농식품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