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3월 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전달(91.8)보다 2포인트 오른 93.8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88.1)부터 3개월 연속 오름세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중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이 지수는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CSI 조사에서 지역 소비자들의 현재생활형편CSI(82)는 전달보다 2p 하락했으나 생활형편전망CSI(88)는 3p 올랐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57)와 향후경기전망CSI(70)는 전월 대비 각각 5p 상승했다.
조사는 이달 14∼20일 청주·충주·제천지역 400가구(응답 366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