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이삭토스트와 함께 레스토랑간편식(RMR) 시리즈 7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가장 먼저 내놓는 상품은 이삭토스트의 대표 메뉴인 햄치즈 토스트를 재해석한 '햄치즈 치아바타'와 '햄치즈 베이크'다. 고소하고 짭짤한 햄치즈 토핑과 키위 소스가 어우러져 '단짠'(달고 짠) 맛이 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떠먹는 피자 형태의 '떠먹는 이삭토스트'와 인기메뉴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 토스트를 활용한 '피자 부리또', '불고기 고로케'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색 간식으로 키위 조각을 넣은 '키위 소스 캔샤베트'와 '피자치즈 베이글칩'을 선보인다.
앞서 CU는 서울 중구 신당동의 떡볶이집 애플하우스와 강원도 강릉의 카페 툇마루 등과 협업해 RMR 상품들을 선보였다.
올해 1∼5월 CU의 RMR이 포함된 가정간편식(HMR) 상품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3.0% 증가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이은관 전략상품기획(MD)팀장은 "외식 브랜드들과 기획한 편의점의 RMR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색다른 협업을 통해 특별한 상품들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