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3일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을 위한 '우리 청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청주시 1호 기부자로 참여했다. 기후 위기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7월 15일까지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기부금은 ▲ 사회 고립 등 새로운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지원 ▲ 폭염 등 기후 위기에 따른 에너지·위생안전 취약계층 지원 ▲ 급변하는 사회 적응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등에 쓰인다. 이 시장은 "고물가·고금리의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함께하는 나눔의 힘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이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한 고향사랑기부 방식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3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충남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통해 "신용카드 이용이 보편화해 있고 포인트 결제 방법도 쉬워지면서 포인트를 이용한 기부가 가능하다"며 이 같은 아이디어를 내놨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연간 신용카드 포인트 발생액은 3조3천264억원 규모에 이르지만, 1천억원 상당의 포인트가 유효기간인 5년 안에 사용되지 않은 채 소멸한다. 이에 이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도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 기부문화 활성화뿐만 아니라 시민은 소멸할 포인트로 답례품을 받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하고 표현하고 느끼는 의식적인 마음으로는 감각신경에 의하여 보고, 듣고, 맛보고, 냄새 맡으며, 운동신경에 의하여 걷고, 뛰고, 팔, 다리를 움직이고, 목, 허리를 굽히고 편다. 그러나 의식적으로 심장을 뛰거나 혈압이 오르거나 위와 장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것은 힘들다. 자율신경인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에 의하여 무의식적으로 움직인다. 교감신경은 내장기관에 분포하며 흥분시에 동공확장, 심장박동수 증가, 혈관수축, 기관지 확장, 위장관운동이 저하되고, 부교감신경도 내장에 분포하며 흥분시에 동공수축, 심박동수감소, 혈관확장, 기관지수축, 위장관운동을 촉진하여 서로 상반된 작용으로 몸의 균형을 유지한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하여서는 무의식적으로 움직이는 자율신경을 균형되고 조화롭게 작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신을 조절하는 것은 중추신경인 뇌의 작용이므로 뇌와 무의식을 이해하여 오장육부, 전신을 조절할 수 있다면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마음대로 안되는 무의식은 무엇인가? 무의식은 프로이트가 처음 발견하여 지형학적으로 설명을 하였다. 지구를 생각하여 본다면 가장 바깥에는 생각하고 인식하는
당뇨란 무엇인가? 당뇨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혈당 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대사질환으로 인슐린이 부족하여 발생하게 되는 지병이다. 인슐린이란 당의 세포로 흡수를 도와 혈당 조절을 도와주는 호르몬을 이야기한다. 당뇨는 1형과 2형이 있다. 1형의 당뇨는 자체 면역 공격으로 인해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산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하는데 주로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보이며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 2형의 당뇨는 인슐린의 효과가 감소하거나 세포가 인슐린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상태로써 주로 식습관이나 유전적인 요인이 연관되는데 성인이나 고려층에서 발병하며 비만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당뇨의 원인> 당뇨는 유전적인 요소로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당뇨병에 더 취약하며 이 외에도 비만과 불규칙한 식사 습관, 운동 부족과 스트레스 등도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들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당뇨에는 식사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올바른 식단 조절은 혈당 조절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식사 전후 혈당을 측정하고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조절하고 균형 있는 식단을 구성해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의 초기증상> *물을 많이 마시지
21대 국회가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남기고 29일 4년의 임기를 마친다. 고성과 삿대질이 오간 여야의 소모적 공방전은 21대 국회가 문을 닫는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졌다. 국가의 중대한 이익이 걸린 주요 법안이라도 합의 처리하길 바라는 목소리가 이어졌지만, 헛된 기대에 그쳤다. 절대 과반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주와 여권이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저지하는 극한 대치 구도는 임기 종료 하루 전인 28일 사실상 마지막 국회 본회의에도 바뀌지 않았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채상병특검법'에 대해 재의결을 시도했으나 통과 요건(재적 의원의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에 미달해 폐기됐다. 민주당은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해 나머지 일부 쟁점 법안들도 이날 본회의에 올려 야당 단독 처리했다. 국민의 폭넓은 지지를 얻지 못하거나 논란이 있는 법안들이 포함됐다. 이 중 민주유공자법은 4·19 혁명과 5·18 민주화운동 이외 다른 민주화 운동 피해자도 유공자로 지정하는 내용이어서 '운동권 셀프 특혜법'이라는 반대 여론이 작지 않다. 민주당이 국민 다수가 아니라 골수 지지층과 특정 이익집단을 위해 입법 무리수를 뒀다는 지적이 나올 수밖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28일 "돌봄과 다둥이·결혼 지원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증평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제가 아주 고맙게 생각하는 것은 교통과 물류의 중심이고 성장률 1등인 증평의 출생률이 (도내에서) 제일 높고 충북의 출생률을 이끌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충청내륙고속화도로(청주∼충주∼제천)의 증평 구간이 오는 7월께 개통되면 증평의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청주∼증평은 (승용차로) 15분 거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증평을 더 발전시키는 방안을 군민과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군의 현안 사업인) 증평군 야간 특화경관 명소화 사업, 좌구산 휴양림 숲속의 집 확충 사업, 증평읍 율리∼내봉간 도로 확포장 공사 사업비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6월까지 도민과의 대화를 이어간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주국제공항의 명칭 변경 필요성을 27일 다시 언급했다. 그는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주간 업무 회의에서 "청주공항은 충청권 국제공항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청주공항에 대전을 넣든지 (명칭을) 청주세종대전공항으로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청주공항의 가장 큰 문제는 활주로가 짧아 대형 기종이 뜨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이라며 "대전 시민도 이용하는 공항인 만큼 대형 기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활주로 확장 및 증설을 충북도와 공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2월에도 기자들을 만나 "충북지사와 청주시에서 양해가 된다면 청주공항을 청주대전공항으로 확장할 생각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충북지사에게 전화해 삿포로-청주공항 직항로, 활주로 확장 등을 말씀드렸다"며 "충북지사도 저와 생각이 똑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충북도는 공항 이름 변경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4일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마련된 태안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태안 발전을 위해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을 약속했다. 국도 38호선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은 태안군 이원면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해상교량 2.67㎞와 접속도로 2.62㎞로 잇는 사업이다. 추진된다면 총사업비는 1천929억원으로, 전액 국비가 투입된다. 도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에 이 사업을 반영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청한 바 있다. 김 지사는 "가로림만 해상교량이 건설될 경우 수도권 주민들이 곧바로 태안반도로 진입할 수 있어 관광 활성화 등 효과가 클 것"이라며 "대통령 공약 사업이기도 한 만큼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지난 1월 농협중앙회 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충남·세종 지역 이사 후보자로 선출됐다. 농협 충남·세종본부는 지역 조합장 1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세종 지역 이사 후보자 추천회의를 열어 조 동천안농협 조합장을 추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사 임기는 4년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다. 조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정관에 따라 오는 30일 예정인 농협중앙회 임시대의원회에서 이사로 최종 선출된다. 3선 조합장인 조 후보는 천안고,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2015년 동천안농협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농협중앙회 대의원,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 감사위원 등을 지낸 뒤 1월 농협회장 선거에 출마해 2위를 차지했다. 농협중앙회 이사는 중앙회장과 전무이사(부회장), 각 부문 대표이사를 비롯해 9개 도 단위 대표 9명, 광역시 단위 대표 1명 등 10명의 지역농협 조합장 이사와 전국 단위로 선출하는 지역축협 조합장 2명, 품목별 조합장 6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22일 "신규 실업팀 창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군민 등의 성원으로 지난 9∼11일 제63회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과 연계한 국가사업을 유치하는 한편 체육 정책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도민체전의 성과를 이어받아 창의와 감성에 바탕을 둔 군정을 체육뿐 아니라 문화, 예술, 관광, 복지,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펼쳐 군민 삶의 질 향상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군은 육상과 태권도 팀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시민과의 소통 강화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오는 24일 한솔·새롬·다정·나성동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시민과의 대화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24개 읍면동별로 열었던 것과 달리 24개 읍면동을 인접성과 생활권 등에 맞게 8개 권역으로 묶어 진행한다. 단순히 주민 건의 사항을 듣고 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동 지역은 권역별 공통 현안 위주로, 읍면은 현안 또는 시민 관심 사항 등 탄력적으로 주제를 선정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0일 세종시로 편입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처리 방향과 관련해 "민간에 매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3년차 시군 방문 세 번째 일정으로 이날 오후 공주시를 방문한 김 지사는 아트센터 고마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세종시가 충남산림자원연구소를 매입할 여력이 없는 것으로 안다. 그렇다고 그냥 넘길 수는 없는 거 아니냐"며 이렇게 말했다.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1994년 다양한 임업 연구를 위해 공주시 반포면 일대 270만㎡에 충남도 직속기관으로 설립됐으나, 2012년 세종시 출범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으로 반포면이 세종시로 편입되면서 주소도 세종시로 바뀌었다. 도는 이 연구소의 도내 이전을 추진 중이며, 현재 청양군과 태안군, 보령시 등이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그는 "이 시설을 기업에 넘기려면 용도 변경이 이뤄져야 한다"며 "현재 세종시와 이런 부분을 놓고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2개 기업이 이 시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제값 받고 매도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주 원도심 개발 방향에 대해 "공주가 백제의 고도라고 하는데 고도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기대수명이 20분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은 보건부의 의뢰를 받아 최근 의료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남자는 기대수명이 17분, 여자는 22분, 평균적으로는 20분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0년에 발표됐던 추청치의 거의 두배에 달하는 것으로 20개비 담배 한 갑이 7시간의 기대수명을 갉아먹는 셈이다. 2000년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에 실린 연구논문은 흡연자가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기대수명이 11분 줄어든다고 분석한 바 있다. 연구팀은 하루 10개비를 피우는 흡연자가 내년 1월 1일부터 금연하면 불과 8일 만에 기대수명을 하루 연장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 연말까지 1년간 금연하면 50일 정도의 기대수명 연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흡연자들이 건강과 기대수명 단축을 피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금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금연은 언제든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빨리 금연할수록 삶이 더 길고 건강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UCL의 사라 잭슨 박사는 사람들이 일반적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예상하는 은퇴 시점은 67세, 스스로 노인이 된다고 생각하는 시점은 69세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흡족할 만한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한 사람당 월 192만원이 필요하다고 봤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은 전국 50대 이상 가구원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과 소비, 노후 준비 상태 등을 설문한 제10차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 주요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50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5천331가구와 그에 속한 50대 가구원 및 그 배우자 8천736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중고령자의 고용률은 60.7%로 직전 조사인 2021년 49.9% 대비 10.8%포인트 증가했다. 중고령자의 경제활동 참여가 활발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일하는 50대 이상의 중고령자와 배우자들이 더 이상 생계를 목적으로 일하지 않으면서 일자리를 찾지 않는 은퇴 시점은 평균 67.0세였다. 응답자 스스로가 생각하는 노인이 된 이후를 칭하는 '노후'는 평균 69.0세부터 시작된다고 봤다. 노후가 시작되는 계기로는 '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라는 응답이 56.4%로 가장 많았다. '근로 활동을 중단하는 시기'(23.8%)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 기술 수준이 최고 기술 보유국인 미국 대비 8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인 '기술 격차'는 2년가량이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보건의료·산업 기술 수준 평가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정부는 한국·중국·일본·유럽·미국의 상대적 보건의료·산업 분야 기술 수준과 격차를 평가해 이를 연구개발 사업 기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기술 전문가 605명이 두 차례에 걸쳐 저출산·국가 감염병 극복 등 질환 분야 44개 기술과, 디지털 헬스 등 산업 분야 38개 기술을 평가했다. 그 결과 질환·산업 양대 분야 모두 최고 기술 보유국은 미국이었고 이어 유럽, 일본, 한국, 중국 순이었다. 지난 조사(2022년)와 동일한 순위다. 질환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 수준은 미국의 80.3%였고, 양국의 시간적 기술 격차는 2.2년이었다. 기술 수준은 지난 조사보다 0.2%포인트 올랐고 격차는 변동이 없었다. 산업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 수준은 미국의 79.1%였고 기술 격차는 2.5년이었다. 지난 조사보다 기술 수준이 0.2%포인트 올랐고 기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난해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10명 중 6명은 질환이 있거나 질환 의심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인구 증가 속에 유질환자 비율은 해마다 늘고, '정상' 판정 비율은 줄고 있다.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3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1천746만여 명 중 27.6%가 유질환자였고, 32.2%가 질환 의심 판정을 받았다. 전년 대비 유질환자 비율은 1.1%포인트 늘고 질환 의심 비율은 0.7%포인트 줄었다. 유질환자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폐결핵 4개 질환을 기존에 판정받고 약물 치료를 받는 이들을 가리킨다. 질환 의심자는 이들 질환을 포함해 여러 질환 발전 가능성이 있어 추적검사나 치료가 필요한 수검자를 말한다. 고령층 수검자가 늘면서 유질환자 비율은 2019년 23.8%, 2020년 24.6%, 2021년 25.2%, 2022년 26.5% 등 해마다 증가세다. 반면 유질환자와 질환 의심을 제외한 정상 판정 비율은 2019년 44.1%, 2020년 42.2%, 2021년 41.6%, 2022년 40.6%에서 지난해 40.2%까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고령일수록 유질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북 제천시체육회는 애초 2일이던 '추억의 얼음썰매장' 개장일을 오는 10일 이후로 연기했다. '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라는 겨울철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최근 낮 기온이 영상을 유지해 얼음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하 5도 미만의 추운 날씨가 지속해 얼음이 충분한 두께(5㎝)로 얼어야 썰매장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다. 시체육회는 "오는 7일부터 강추위가 예보된 만큼 오는 10일 이후 충분한 두께로 얼음이 얼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예보와 달리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 개장이 늦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시체육회는 지난해 1월 청전동 자전거체험센터 인근에 2천300㎡ 규모의 추억의 얼음썰매장을 운영했다.
◇ 5급 승진요원 ▲ 기업지원국 손민호 ▲ 환경국 임창선 장시덕 ▲ 녹지농생명국 이효준 ▲ 교통국 김현종 ▲ 도시주택국 김경란 김동식 윤여광 ▲ 감사위원회 이주하 ▲ 한밭도서관 류충희 ◇ 5급 전보·계획교류 ▲ 대변인 김미경 ▲ 명품디자인담당관 신세라 ▲ 인사혁신담당관 정해권 ▲ 기획조정실 변창기 유영찬 윤덕중 이경주 한현숙 ▲ 시민안전실 강은수 권태규 박경희 심우범 이기백 이미경 ▲ 미래전략산업실 권미영 ▲ 기업지원국 전상규 ▲ 행정자치국 김종윤 ▲ 문화예술관광국 고윤수 박수영 박술규 이성혜 ▲ 체육건강국 김숙자 신경숙 ▲ 복지국 김선구 이인환 ▲ 교육정책전략국 이영란 이인숙 ▲ 환경국 이문섭 이은영 이창환 ▲ 녹지농생명국 김태길 석주현 이상신 이시행 ▲ 교통국 강옥영 민규옥 박미영 염동걸 ▲ 철도건설국 서창욱 오제문 장두현 ▲ 도시철도건설국 심영두 장문희 ▲ 도시주택국 정미경 황인희 ▲ 보건환경연구원 정경희 ▲ 상수도사업본부 공운식 김진원 나민식 유학록 이제중 조영화 ▲ 건설관리본부 길윤호 전종현 ▲ 한밭도서관 이용순 ▲ 여성가족원 강문식 이현우 ▲ 공원관리사업소 박관식 송봉기 ▲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금경민 김종훈 ▲ 하천관리사업소 전은주 ▲ 대
▲교무처장 김상겸 ▲법학전문대학원장 이창원 ▲약학대학장 박정숙 ▲수의과대학장 정주영 ▲사범대학장 이광복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농촌진흥청은 '2025년 농업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 밀 자급률 도약 생산 소비 연계 핵심 기술 개발 ▲ 중점 관리 병해충 선제 대응 및 피해경감 기술 실용화 ▲ 농산부산물 에코(Eco) 순환 기술 개발 등 12개 사업 131개 과제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며, 총연구비는 590억500만원 규모다. 공모 자격은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국립연구소,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등 국공립 또는 민간기관 연구자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 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연구과제를 선발하며, 전자 협약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지원 서식과 절차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http://www.iris.go.kr)과 농촌진흥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개발계획서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규철 농진청 연구관리과장은 "농업의 신성장동력 확충과 농촌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연구기관과의 협업과 개발 기술의 신속한 현장 보급이 중요하다"며 "농업연구개발과제 공모에 연구 역량과 기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