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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괴산군 "빨간맛페스티벌 직접 경제효과 47억7천만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달 개최한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통해 47억7천만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대한지방정책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

 

이 연구원은 유인 계수기를 활용해 집계한 결과 23만5천238명이 행사장을 찾았고, 이들이 행사장과 지역 관광지에서 1인당 2만285원을 소비했다고 밝혔다.

 

방문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39점으로 조사됐고, 96.4%가 재방문 의향을 보였다.

 

방문객 거주지는 충북 및 청주가 52.9%로 가장 많았으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15.4%, 괴산 11.4%, 충남·대전 8.8% 등의 순이었다.

 

가족 단위 방문이 73.8%를 차지했고, 연령대별로는 40대(25%)와 30대(24.2%)가 주를 이뤘다.

 

송인헌 군수는 "음악분수와 미디어파사드 등 차별화된 야간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괴산만의 특색 있는 봄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