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가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다양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머물자GO', '즐기자GO', '타보자GO', '맛보자GO', '사보자GO' 등 5개 테마로 구성한 관광상품인 '대전 가보자 GO! 꿈돌이와 대전 여행 여름편'을 오는 6일부터 운영한다.
숙박의 경우 일반 관광객은 물론 프로야구 등 스포츠 팬들이 머물 수 있도록 도심을 비롯해 대청호, 국립대전숲체원 등 숙소를 할인 행사한다.
관광객이 붐비는 오월드, 엑스포 아쿠아리움 등 시설을 반값 할인한다.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열기구 '드림 열기구 나잇'과 수상 보트 '딜라잇 문 보트', 대전 0시 축제 기간 운영하는 '빵시 투어' 등도 준비했다.
대전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꿈돌이 라면과 꿈돌이 막걸리 등도 다양한 먹거리도 선보인다.
관광객들이 꿈돌이 굿즈나 지역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대전트래블라운지, 꿀잼도시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관심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