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세종시 싱싱장터 도담점에서 '유기농데이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농업인단체는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지난 2006년 유기농데이(6월 2일)를 지정해 매년 관련 행사를 열어왔다.
올해 20주년 기념식에는 전국 농업인들이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이 열렸다. 또 어린이를 위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전국 대형마트와 친환경 전문 판매점들은 이달 친환경 농산물 판매전을 진행한다.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올해는 친환경농업 중장기 정책 방향을 담은 '제6차 친환경 농업 육성 5개년 계획'(2026∼2030년)을 수립해 친환경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