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분기별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지급하는 보훈 수당이 올해 인상됐다고 8일 밝혔다. 참전유공자·전상군경 수당은 기존 22만원에서 34만원으로, 독립유공자·전몰군경 유족과 공상군경 수당은 22만원에서 29만원으로, 참전유공자 배우자·보국수훈자 수당은 19만원에서 28만원으로 올랐다. 군는 9종의 보훈 수당이 도내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인상된 수당은 오는 3월 20일 첫 지급된다. 군은 또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28억원을 투입해 괴산읍 동부리 일원에 3만5천868㎡ 규모의 '괴산 보훈테마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자긍심을 느낄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남양유업은 부패방지 자율준수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 경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윤리 리스크(위험)를 미리 식별·관리하기 위한 체계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 관련 규정 제정·운영 ▲ 최고경영자의 실천 의지 천명 ▲ 리스크의 정기적 식별·분석·평가와 경감 조치 ▲ 고위험 리스크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 신고·조사·조치 체계 구축 ▲ 모니터링과 개선 활동 등이다. 이 밖에 남양유업은 '준법·윤리경영 중장기 로드맵'(2026∼2028년)도 수립했다. 로드맵에는 준법 경영과 부패 방지, 공정거래를 핵심 축으로 한 경영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준법·윤리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1984년 지어져 40여년 간 지역 제조업을 견인해 온 롯데칠성음료 광주공장의 폐쇄가 결정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7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호남 지역의 음료·주류 공급을 전담할 목적으로 지어진 광주공장을 올해 안에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부터 내부 논의를 거쳐 폐쇄 계획을 세웠고, 전국 6개 공장 중 광주와 오포에 있는 2개 공장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대신 나머지 4개(안성·안성2·양산·대전) 공장의 생산량을 늘리거나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방식을 통해 생산거점 공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오는 3월 광주공장이 폐쇄될 것이라는 지역 사회의 우려도 있었지만, 롯데칠성음료는 구체적인 폐쇄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해 안으로 2개 공장을 폐쇄하는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폐쇄 시기는 각 공장의 노동조합과 협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폐쇄가 확정되면서 광주공장에서 생산 업무를 담당하는 20명의 직원은 폐쇄되지 않는 다른 지역의 공장으로 전환 배치된다. 공장이 멈추기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환 배치를 희망하는 공장을 조사한 뒤 해당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근무지 변경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계란 수급 불안에 대비해 이달 중 미국산 신선란 224만개를 국영무역 방식으로 시범 수입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수입을 맡아 이달 말부터 대형마트와 식재료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향후 수급 상황을 보며 추가 수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2021년에도 미국산 계란 3천만개를 수입한 적이 있다. 이번에 수입하는 계란은 수출국의 위생검사에 이어 국내 위생검사도 실시해 안전성에 문제가 없으면 통관된다. 이후 물 세척과 소독을 거쳐 시중에 유통된다. 미국산 계란은 시중에서 주로 유통하는 국내산 계란과 달리 백색란이다. 국내산 계란은 껍데기(난각)에 10자리(산란일자+농장 고유번호+사육환경)로 표시하고 수입산은 농장 고유번호 없이 5자리(산란일자+사육환경)로 표기해 수입산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이번 겨울철 고병원성 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이 432만마리에 이른다. 고병원성 AI 감염력은 예년의 10배로, 산란계 농장에서 추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농식품부는 이번 계란 수입은 고병원성 AI가 추가로 발생할 경우 수급 안정을 위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국콜마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스카 뷰티 디바이스'(Scar Beauty Device)가 뷰티테크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최고혁신상은 혁신성과 디자인, 기술력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술에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뷰티테크 부문 혁신상 수상작 10개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기술로 선정된 것이다. '스카 뷰티 디바이스'는 상처 치료와 메이크업 커버를 한 기기로 해결하는 통합 디바이스다. 상처가 나면 연고를 바르고 메이크업으로 상처를 가리는 기존 방식과 달리 10분 만에 치료와 미용을 동시에 마무리할 수 있다고 한국콜마는 설명했다. 상처 부위를 스마트폰 앱으로 촬영하면 AI 알고리즘이 상처 유형을 12가지로 분류해 상태를 정밀 분석하고, 상처에 맞는 치료제를 압전 미세 분사 기술로 정밀 분사한다. 또 사용자 피부톤에 맞춘 180여 가지 색상을 조합해 최적의 커버 메이크업 파우더를 분사하게 된다. 압전 미세분사 기술은 잉크젯 프린터에서 전기신호로 잉크를 밀어내는 방식으로 열 발생 없이 정밀하게 분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스카 뷰티 디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대전통합관 개관식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최성아 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미국 페어팩스 카운티 빅터 호스킨스 경제개발청장,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CES 유레카파크 내에 대전통합관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유레카파크는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만 참가할 수 있는 CES 내 스타트업 전용 구역으로, 서울을 제외하면 국내 지자체 가운데 단독관을 운영하는 곳은 대전이 유일하다. 올해 CES는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실제 시장과 사회 변화를 이끄는 혁신가들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시는 대전통합관을 통해 17개 스타트업의 전시를 지원한다. 기술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시 이전 단계부터 미국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기업별 기술과 사업 단계에 맞춘 투자자·바이어 사전 매칭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CES 참가 기업들은 사전 매칭된 글로벌 투자자, 바이어와의 현장 미팅을 이어갈 계획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bhc치킨은 지난해 전국 가맹점의 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21.3% 증가했으며 평균 주문 건수도 20.7% 늘었다고 7일 밝혔다. bhc는 지난해 출시한 신메뉴 '콰삭킹', '콰삭톡', '스윗칠리킹'이 가맹점 평균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bhc는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과 사료 가격 상승, 폭염에 따른 집단 폐사 등으로 신선육과 부분육 공급 대란이 일어났을 때도 본사가 130억원의 매입가 인상 부담을 감내하며 가맹점의 원활한 영업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bhc 관계자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가맹점 수익 개선을 위한 상생 활동과 매출 증대를 돕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 신메뉴 개발 등을 통해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 임원 영입인사 ▲ 본부장(상무) 장홍석 ◇ 유유헬스케어 전무 승진 ▲ 마케팅개발영업본부 김경미 ◇ 유유테이진메디케어 본부장(이사) 승진 ▲ 마케팅본부 홍태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단양일반산업단지 21개 필지(35만1천346㎡)에 대한 분양이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0일 마지막 필지에 대한 분양계약이 체결됐고, 총 15개 기업·기관의 산단 입주가 확정됐다. 단양일반산업단지는 2012년 11월 준공됐지만, 수도권 규제 완화와 지방 산업환경 변화 등으로 오랜 기간 분양에 어려움을 겪었다. 내년 5월에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이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CCU를 중심으로 한 지역특화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은 기획전 '이종수 - Clay, Play, Stay'를 오는 16일부터 3월 22일까지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 도예의 형성과 전개를 이끈 도예가 이종수의 작업 세계를 조망하는 회고전이다. 흙과 불, 시간과 기다림을 핵심 키워드로 한 작품 40여점을 공개한다. 기획전은 장작가마 소성, 비의도성의 미학, 해학과 변주의 조형성을 주제로 한 3개 전시실로 꾸려진다. 마지막 전시실에서는 자연을 통제의 대상이 아닌 기운과 리듬이 흐르는 장으로 인식한 이응노 화백과 이종수 작가의 서로 통하는 예술 세계를 함께 조명한다. 이갑재 이응노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올해 대전에서 '이종수 도예관'이 착공되는 시점을 앞둔 기획전이라 더 의미가 있다"며 "이응노미술관을 통해 지역에 뿌리내린 예술가의 작업이 지닌 깊이와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모바일 기기로 건강 습관 등을 모니터링한 뒤 의료 전문가의 맞춤 처방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7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인자를 가진 19세 이상 주민이다. 참여자한테는 상시 착용해야 하는 스마트 밴드와 체성분계가 무료 지급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친환경 체험 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전망대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체험 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200t 규모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광역 소각시설과 함께 양대동 일원을 바라보는 94m 높이의 전망대 등으로 이뤄졌다. 서산시 측은 쓰레기 처리 시설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전망대 등을 갖춘 시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중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는 전망대 입장료는 1인당 1천원이다. 단체 예약을 하면 자원회수시설을 무료로 견학할 수 있다. 찜질방, 사우나, 어드벤처 슬라이드, 어린이 물놀이시설 등 부대시설은 올해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치고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밥집에서까지 팔 정도로 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 쫀득 쿠키'(두쫀쿠)가 과식이나 심혈관 질환을 유도할 수도 있는 만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고려대 구로병원에 따르면 두쫀쿠는 단순 당(Simple Sugar)과 포화지방(Saturated Fat)이 동시에 고밀도로 농축된 형태의 음식이다. 두쫀쿠의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마시멜로다. 영양 면에서 보면 카다이프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의 결합체다. 여기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더해진다. 이유정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런 당과 지방의 복합 조합은 단일 영양소 섭취 때보다 뇌의 보상 중추를 더 강하게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의 신호를 차단하고, 과식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 쿠키를 섭취할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은 즉각적이다. 정제된 설탕과 마시멜로는 소화 흡수 속도가 매우 빨라 섭취 직후 혈중 포도당 농도를 급격히 올리고, 동시에 포함된 다량의 유지방과 튀김 기름은 소화 과정을 늦춰 고혈당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든다. 이 교수는 "이런 특성은 인슐
손가락 끝에서 채취한 혈액을 건조한 샘플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에 육박하는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니컬러스 J. 애슈턴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손끝에서 채혈해 건조한 혈액 속 알츠하이머병 병리 물질을 검사, 알츠하이머병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와 86% 일치할 만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을 더 쉽고 덜 침습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며 의료진 도움 없이 스스로 검사용 혈액을 채취할 수 있어 기존 진단법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일반적으로 뇌 영상 촬영이나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확진되지만, 침습적이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또 알츠하이머병 병리 진단에 유용한 혈액 생체표지도 개발돼 있지만, 기존 방식은 정맥 혈액을 뽑아 즉시 처리·냉장·보관해야 해 대규모 적용과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줄이기 위해 손가락 끝에서 소량의 모세혈관 혈액을 채취해 카드 위에 떨어뜨려 말린 건조 혈액 또는 혈장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틴'(statins)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환자들에게 널리 처방되는 약물이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써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유럽심장학회(ESC) 등 국제 진료 지침에서는 심혈관 위험이 높을수록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낮게 설정하고, 고강도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다만 이런 스타틴에도 부작용 논란은 있다. 여러 대규모 임상시험과 메타분석 연구에서 스타틴 복용이 새로운 당뇨병 발생 위험을 약 9∼12%가량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반복해서 보고됐기 때문이다. 특히 고용량 또는 고강도 스타틴을 사용하는 경우, 고령·비만·공복혈당 장애 등 기존 당뇨병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에게서 이런 경향이 더욱 뚜렷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스타틴 복용 중 새롭게 발생한 당뇨병이 심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 당뇨병 진단 이후 스타틴 치료를 주저하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성기철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병학'(Cardiovascu
신생아 시기가 지나고 생후 2~4개월 된 완전 모유 수유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면 유익한 장내 미생물군을 회복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 데이비스) 제니퍼 스밀로비츠 교수팀은 미국미생물학회(ASM) 저널 엠스피어(mSphere) 최근호에서 모유만 먹이는 생후 2~4개월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밀로비츠 교수는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B. infantis)는 신생아 시기를 지난 뒤에도 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며 "이 연구는 모유 수유 영아의 장내 미생물군 회복에 너무 늦을 때는 없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생애 초기의 건강한 장내 미생물군은 장 건강과 면역체계 발달 등 전반적인 영아 건강과 연관돼 있다. 특히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는 모유 속 자연 당류인 모유 올리고당(HMOs)을 먹이로 잘 자라도록 특화돼 있어 단순히 장을 통과하기보다 장내에 지속해 존재할 수 있다. 연구팀은 최근 몇 년간 미국과 유럽 영아의 장내에서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가 점차 사라지고 있음이 밝혀졌다며 이 연구에서 신생아 단계가 지나 장내 미생물
모든 담배의 니코틴은 강한 심혈관 독소이고, 전자담배 등 새로운 니코틴 제품은 위험 감소가 아니라 중독 확산을 초래하기 때문에 담배와 같은 수준의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 토마스 뮌첼 교수 등 심혈관 분야 전문가들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 공개한 합의 보고서에서 니코틴은 어떤 형태로 섭취하든 심장과 혈관에 독성이 있다며 모든 니코틴 제품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촉구했다. 뮌첼 교수는 "니코틴은 일반담배나 전자담배, 가열담배, 니코틴 파우치 등 어디에 들어있든 심혈관 독소로 작용해 혈압 상승과 혈관 손상, 심장질환 위험 등을 초래한다"며 "니코틴을 함유한 어떤 제품도 심장에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니코틴 함유 제품이 심혈관 건강에 점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 전자담배, 가열담배, 합성 니코틴 파우치 등이 빠르게 확산, 수십 년간의 담배 규제 성과가 역전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과 이탈리아, 영국, 미국, 스위스 심혈관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팀은 이 보고서에서 기존의 역학·임상 연구, 인체·동물·세포 실험 등 논문 수백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은 올해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구 사장단회의)을 통해 최고경영자들에게 수익성을 강조하며 본질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롯데그룹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상반기 VCM을 열고 전사 전략과 중장기 방향을 공유했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둔화된 그룹의 성장세와 사업 포트폴리오 불균형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회의는 시종일관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군별 전략 리밸런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사업별 선결 과제로는 식품은 핵심 브랜드 가치 제고, 유통은 상권별 맞춤 점포 전략을 통한 고객 만족도 극대화, 화학은 정부 정책에 맞춘 신속한 구조조정 및 스페셜티 중심의 포트폴리오 고도화 등이 제시됐다. 또 정보 보안,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강도 높은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도 공감대가 형성됐다. 신 회장은 특히 경영 전략을 '수익성 기반'으로 전환하고 신속하고 능동적인 의사결정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매출 중심 외형 성장이 아닌 수익성 강화, 효율적 투자 중심의 R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이 올해부터 노근리평화공원을 직영 체제로 전환한 것을 두고 행정안전부가 이의를 제기하는 등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영동군과 군의회는 "공원 운영 방식 결정은 정당한 자치권 행사"라며 행안부에 직영 중단(민간위탁 권고)을 요구한 법적 근거를 캐묻는 등 반발하는 상황이다. 영동군의회는 15일 입장문을 내 "노근리평화공원 민간위탁 동의안을 부결한 것은 공원 운영이나 업무방식, 예산집행 등에 문제가 많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라며 "행안부가 이를 부정하고 특정 단체로 위탁을 종용하는 등 지방자치의 공공성과 중립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행안부를 향해 영동군에 보낸 공문에 대한 해명과 특정 단체 위탁 압박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군의회는 지난해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하 재단)에 공원 관리·운영을 맡기기 위해 집행부가 제출한 민간위탁 동의안을 부결했고, 영동군은 올해부터 직영 체제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행안부는 3차례에 걸쳐 직영 중단과 재단 재위탁을 요구하는 공문을 영동군에 보냈다. 영동군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힌 뒤 행안부에 민간위탁 요구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와 지침 등을 요청한 바 있다. 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오는 16∼21일 시민투표 방식으로 올해 창단하는 시민축구단의 공식 엠블럼을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엠블럼 후보 2개를 놓고 현장 투표(시청 현관 로비·제천역)와 온라인 투표(네이버 폼)를 하면 된다. 시는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엠블럼을 정한다. 시는 지난해 9월 구단 창단의 법적 근거를 담은 '제천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이후 축구단 사무국을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선수 28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을 중심으로 오는 3월 개막하는 K4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괴산 김장축제, 보은 대추축제, 옥천 지용제, 증평 인삼골축제를 올해 도 지정 축제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우수 축제에 이름을 올린 김장축제와 대추축제에는 각 7천만원, 우수 축제로 뽑힌 지용제와 인삼골축제에는 각 3천만원의 도비 보조금이 지원된다. 도 공식 채널을 활용한 홍보와 관광상품 개발, 지역축제 전문 컨설팅 등 정책적 지원도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충북 축제들이 전국 단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