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위공무원 승진 ▲ 국립외교원 교육파견 박진환 ◇ 과장급 전보 ▲ 운영지원과장 양재석 ▲ 산업재산보호정책과장 박주연 ▲ 상표특별사법경찰과장 김종수 ▲ 한류상표우선심사과장 이형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설 명절 선물로 농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3만∼5만원대의 가정용 농산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설에 차례를 지내겠다는 응답은 절반 이하인 48.5%였다. 20일 농촌진흥청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비자 패널 1천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설 명절 농식품 소비 행태 변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례용 농산물 구매는 줄이는 대신 가족들이 먹을 일반 농산물 구매는 늘리겠다는 소비자가 많았다. 설 명절에 평소보다 다양한 종류의 식품을 넉넉히 구매해 가족과 함께 즐기는 자가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에 차례를 지내겠다는 가구는 48.5%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또 응답자 60%는 지난해와 같은 양의 차례용품을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과일류는 사과(46.8%)와 배(43.4%), 축산물은 국내산 소고기 갈비(22.2%)와 국내산 소고기 등심(14.8%) 순으로 구매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과일(32.0%), 축산물(25.4%) 모두 지난해보다 적게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과일이나 축산물을 구매할 때도 대형마트나 슈퍼마켓보다 전통시장이나 전문점, 온라인몰을 찾겠다는 비중이 지난해보다 높았다. 그 이유로 가격 절감(49.7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6일 인천공항에 푸드코트 '고메브릿지'(Gourmet Bridge)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점포는 제2여객터미널(T2) 동편 4층에 1천42㎡(315평), 320석 규모로 마련됐으며 분식곳간, 바삭카츠 등 6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하반기에는 인천공항에 점포 세 곳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세 곳 모두 고메브릿지 브랜드로 총면적은 4천909㎡(1천485평)이다. CJ프레시웨이 컨세션 사업 부문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3%씩 성장했다. 컨세션 사업은 공항, 휴게소, 리조트 등에서 운영하는 식음 시설과 서비스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동원F&B는 양념 전문 브랜드 '하루미'를 출시하고 양념장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하루미 양념 소스는 소갈비, 소불고기, 돼지갈비, 돼지불고기 등 고기양념 4종으로, 고기 부위와 용도에 맞게 넣으면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제품은 양파와 생강, 사과 등 국산 재료를 넣어 만들었고 대체당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당 함량을 낮췄다. 동원F&B는 앞서 조미 소스 제품으로 참치액과 참치다시를 선보였고 앞으로 저당, 글루텐프리(무글루텐), 할랄 인증 등 다양한 양념 제품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떡볶이나 찌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양념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가 제빵 사업 매각을 검토한다. 롯데웰푸드는 20일 제빵사업 매각설과 관련해 "현재까지 제빵사업 부문 운영 관련해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 이어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롯데웰푸드는 기린 브랜드로 빵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나, 시장 점유율은 그리 높지 않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소매점 매출 기준으로 제조사별 시장 점유율은 SPC삼립이 69.2%로 가장 높고, 롯데웰푸드가 9.8%로 그 뒤를 잇는다. 이 외에 롯데웰푸드는 제빵 부문에서 기업 간 거래(B2B)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앞서 롯데웰푸드는 KB증권을 매각 자문사로 선정해 제빵 사업 부문을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주요 정보를 담은 투자 안내서(티저 레터)를 작년 연말부터 주요 기업에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제빵 사업 생산 시설인 수원·부산·증평공장 세 곳으로 희망 매각가는 1천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 검토는 자산 효율화 과정의 하나로 꼽힌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022년 7월 롯데제과
◇ 고위감사공무원 파견 ▲국장급 교육훈련(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장주흠 ▲ 국장급 교육훈련(국립외교원) 파견 정의종 ◇ 과장 파견 ▲ 과장급 교육훈련(카이스트) 파견 조석훈 ▲ 과장급 교육훈련(서울대학교) 파견 이상준 ▲ 과장급 교육훈련(통일교육원) 파견 전종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기초연금 수급 연령을 현행 65세에서 70세로 높일 경우 연간 약 6조8천억원의 재정을 절감할 수 있다는 국회예산정책처(예정처)의 추계가 나왔다. 최근 한국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연령 기준도 70세로 상향하자는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기대여명이 증가하는 데다 65세를 더는 '노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한 데 기인한다. 20일 예정처의 '노인연령 상향 시 재정 절감분 추계' 자료에 따르면, 기초연금 지원 대상자 연령을 70세 이상으로 조정할 경우 2023∼2024년 2년간 총 13조1천119억원의 재정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계됐다. 각각 2023년 6조3천92억원, 2024년 6조8천27억원이다. 2023년 기초연금 사업의 총 지급액은 약 21조9천989억원으로, 이 중 70세 이상에 지급한 총액은 15조6천896억원가량이다. 지급 연령 기준을 높인다면 65∼70세 구간에 지급한 6조3천92억원만큼 절감할 수 있다는 추산이다. 2024년 기준으로는 전체 지급액 23조4천736억원 중 70세 이상 지급액 16조6천709억원을 뺀 6조8천27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예정처가 보건복지부 자료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하고 설 연휴 귀성길에 방문할 수 있도록 대국민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 100선'은 2012년부터 우리 국민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유적지와 건축물, 체험·휴양시설 등의 문화 관광자원 61개소와 숲, 바다, 습지 등 자연 생태 관광자원 39개소로 각각 구성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2개소, 강원권 11개소, 충청권 15개소, 전라권 18개소, 경상권 28개소, 제주권 6개소로 지역 간 고른 분포를 보였다. 올해 새내기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관광지는 총 27개소다. 한강공원에서 라면 먹기, 성수 팝업스토어 관람, 속초 관광수산시장 장보기 등 한국인이 즐기는 경험 중심 관광지부터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촬영한 인천 교동도, 고요한 사색의 공간 대구 사유원, 맑고 투명한 바다가 펼쳐진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등 치유 여행 경향을 반영한 관광지가 선정됐다. 5대 고궁과 전주 한옥마을, 한라산국립공원과
◇ 과장급 전보 ▲ 문화예술정책실 예술정책과장 강지은 ▲ 문화예술정책실 공연전통예술과장 김진희 ▲ 저작권국 문화통상협력과장 김도영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올해 축산·수산 분야에 218억원을 투입, 여러 정책사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축산 경영개선 및 품질향상(39억원), 축산물 유통 및 내수면어업 기반 확충(10억원), 가축 방역(85억원), 축산자원 관리(46억원), 동물보호 및 복지(38억원) 등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 쇠고기이력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올해는 꿀벌의 월동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왕벌 격리장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시행한다. 가축방역 사업으로는 소독시설 신규 설치, 가축 예방주사 및 기생충 구제, 공동방제단 운영 등을 추진한다. 반려동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반려견 놀이터 운영, 농촌 실외 사육견 및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인 반려동물보호센터를 통해 유기동물의 보호 환경을 한층 더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 가축질병 발생 제로화, 악취 발생 최소 등 올해도 건강하고 안전한 청정축산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저열량 비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논알콜릭'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특수 효모를 사용해 발효 과정에서 알코올 생성을 제한했으며, 기존 클라우드의 맛과 향을 살렸다. 독일산 노블홉과 호주산·캐나다산 맥아 등 엄선한 원료를 사용했다. 알코올 도수는 1도 미만이며 열량은 350㎖ 기준 50㎉다.
▲ 정책기획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정윤환 ▲ 기후변화정책관실 기후경제과장 김마루 ▲ 대기환경정책관실 대기환경정책과장 양한나 ▲ 환경보건국 환경보건정책과장 홍경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연금 보험료를 매기는 기준소득금액이 달라지면서 오는 7월부터 보험료가 최대 월 1만8천원 오른다. 30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25년 기준소득월액 상한액과 하한액은 617만원에서 637만원으로, 39만원에서 40만원으로 각각 올랐다. 이 기준은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 국민연금은 건강보험과 함께 대표적인 사회보험으로, 세금이 아니기에 소득이나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보험료를 무한정 부과하진 않는다. 상·하한선을 정해두고 일정 수준에서만 보험료를 물린다. 올해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인 월 637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더라도 월 소득이 637만원이라고 가정하고 보험료를 거둔다는 뜻이다. 하한액 40만원은 월 40만 이하로 벌더라도 적어도 월 40만원은 번다고 여기고 보험료를 부과한다는 의미다. 정부는 매년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전체 국민연금 가입자 평균소득의 최근 3년간 평균액(A값) 변동률에 맞춰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을 조정한다. 국민연금 보험료는 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에다 보험료율(9%)을 곱해서 매긴다. 따라서 월 소득 637만원 이상 가입자의 월 보험료는 기존 55만5천300원(6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인의 에너지 섭취량이 점점 줄어들면서 영양섭취가 부족한 사람의 비율도 지난 10년간 2배 이상 늘어났다. 질병관리청의 '2023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1세 이상 국민 가운데 영양섭취 부족자 비율은 17.9%였다. 영양섭취 부족자는 에너지 섭취량이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에 따른 필요 추정량의 75% 미만이면서, 칼슘, 철, 비타민A, 리보플래빈의 섭취량이 모두 평균 필요량 미만인 사람을 가리킨다. 2014∼2023년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 중 영양섭취 부족자 분율은 2014년 8.4%에서 꾸준히 늘어 10년간 2.1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2023년 기준으로 특히 남성 10대(23.5%)와 여성 20대(25.6%)의 경우 4명 중 1명꼴로 영양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수준별는 소득 '하' 그룹의 영양섭취 부족자 비율이 21.0%로, '상' 그룹 14.6%보다 높았다. 영양소별로 보면 에너지의 경우 부족하게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이 2014년 28.5%에서 2023년 36.8%로 늘었다. 실제로 1세 이상 국민의 1일 에너지 섭취량은 2014년의 2천67.6㎉에서 2023년 1천862.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장년층의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올바른 약 복용과 생활 습관 개선 등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멀리 계신 부모님의 혈압과 혈당을 지근거리에서 챙겨드릴 수 없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 관심을 갖는 것도 방법이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19개 시군구 25개 보건소에서 혈압·당뇨병의 지속 치료율을 높이고, 체중 관리, 식습관, 신체활동 등 생활 습관 개선을 지원하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보건소에서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이하 고당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에 등록하려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지정된 동네 의원에 방문해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당센터는 등록된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 및 상담, 병원 방문을 잊지 않도록 진료 예정일을 안내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예컨대 진료일 전에 문자로 "진료 예정일 1일 전입니다.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등을 안내하는 식이다. 센터마다 다르지만 운동 교실을 운영하거나, '당뇨발'로 불리는 당뇨병성 족부질환을 예방·관리하는 방법과 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치매 환자 100만명 시대. 급속한 인구 고령화 속 치매는 더는 남의 일로 치부할 수 없는 질환이 됐다. 치매는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과 같은 주변 사람도 고통스럽게 하는 질환으로 악명이 높은 만큼 조기에 발견해 더 이상 악화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최선이다. 이번 설 연휴 오랜만에 고향의 부모님을 뵙는 자리에서는 몸과 마음의 불편함을 살피는 동시에 치매 의심 증상을 보이지는 않는지도 면밀히 들여다보는 게 좋겠다. 27일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수는 105만명이다.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는 것으로 추정된다. 치매는 완치가 어려운 만큼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 싶으면 조기에 병원에서 검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거리나 비용 때문에 병원을 찾기가 주저된다면 지역 내 치매안심센터를 찾아 무료 검진을 받는 것도 좋다. 그렇다면 부모님이 어떤 증상을 보였을 때 병원을 찾는 게 좋을까. 65세 이상 고령의 부모님이 최근에 나눴던 대화 내용이나 했던 일을 까맣게 잊어버리는 일이 반복되고, 말을 할 때 단어를 떠올리지 못해 주저하거나 급격히 말수가 줄어드는 일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올해 30세인 1995년생이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65세에 도달해 받을 연금액은 현재 가치로 80만원 수준이라는 정부 계산이 나왔다. 이는 1인 노후 최소생활비의 60%도 안 되는 수준이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실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월급 300만원을 받는 1995년생이 26년간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하고 수급 개시연령인 65세가 되는 2060년에 받는 월 연급액은 304만원이다. 이는 현행 국민연금 제도인 보험료율 9%와 소득대체율 40%가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복지부가 계산한 결과다. 언뜻 보면 많아 보일 수 있지만 이를 임금 상승률(3.77%)을 반영한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80만2천원에 불과하다. 이는 국민연금연구원이 작년 12월 발표한 1인 기준 노후 최소생활비 136만1천원의 58.8% 수준이다. 1995년이 75세인 2070년에 받을 월 연금액은 67만5천원, 85세인 2080년 56만9천원으로 크게 감소한다. 20세인 2005년생의 상황도 비슷할 전망이다. 월급 300만원을 받는 2005년생이 앞으로 27년간 국민연금에 가입해 65세가 되는 2070년에 받게 될 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고부가가치 농축산산업 육성 거점 구축을 위한 '개인 맞춤형 식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성사업'을 유치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30일 밝혔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식품 기업의 시제품 제작, 기술 실증, 연구·개발, 교육 등을 지원하는 거점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전북 익산, 전남 나주, 경북 포항이 사업지로 선정됐으며, 올해 2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도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내포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안에 지역 농생명자원(스마트팜)을 활용한 푸드테크 사업화 가치사슬을 구축하려고 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도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52억원을 포함한 총 111억원을 투입해 내포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내 7천845㎡ 부지에 시제품 생산과 기능성·안전성 등 기술 실증 지원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령화·초개인화하는 소비 경향 확산에 따라 개인 맞춤형 푸드테크 산업이 성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등과 함께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새로운 농업 모델을 선도하기 위해 푸드테크를 적극적으로 육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올해 224억원을 들여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2차 연도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도는 2023년 7월 청주 오송 생명과학단지·바이오산업단지·화장품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부장 특화단지에 선정된 이후 3개 앵커기업(LG화학·대웅제약·GC녹십자)과 60여 개의 산·학·연·병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사업은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R&D(연구·개발), 인프라, 인력양성, 규제개선 지원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 중이다. R&D 분야는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으로 수요기업이 연구개발 초기부터 공동 참여해 성능평가와 검증 역할을 하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260억원이며, 올해는 R&D 개발에 주력한다. 이어 내년도 시제품 제작, 4∼5차 연도 수요기업 성능평가·검증을 거쳐 2029년 이후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인프라 분야에선 432억원을 들여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이 추진된다. 먼저 충북테크노파크와 FITI시험연구원이 오송첨복단지에 글로벌 기준의 성능평가, 품질·안전성 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2천9개 vs 1천991개 '커피 공화국'으로 불리는 한국의 스타벅스 매장이 2천개를 넘어 인구 1억2천만명이 넘는 일본의 매장 수를 처음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스타벅스 글로벌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매장 수는 2천9개로 일본을 18개 차이로 앞섰다. 한국은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 수에서 미국과 중국에 이은 3위로 올라섰다.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은 4만576개다. 이 중 미국이 1만7천49개, 중국이 7천685개로 합쳐서 61%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인구는 약 5천200만명이고 일본은 1억2천500만명으로 한국의 2.4배다. 미국 인구가 3억3천만명이 넘고 중국은 14억명인 것을 고려하면 한국의 1인당 스타벅스 매장 수는 이들 나라보다 많다. 2023년 말 한국 스타벅스 매장은 1천893개, 일본은 1천901개로 8개 차이 났다. 1년 사이 일본은 매장 수가 90개 늘어 2천개에 못 미쳤으나 한국은 116개 늘어 일본을 앞지르는 데 성공했다. 일본은 스타벅스가 북미 이외 지역에 최초로 진출한 나라로, 1996년 도쿄 긴자에 1호 매장이 생겼다. 한국은 일본보다 3년 늦은 1999년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급식실에서 일할 조리실무사 392명을 수시 채용한다. 이번 수시 채용은 학교 급식실 인력 부족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새 학기 학교 급식 현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이뤄진다. 응시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복수국적자 포함, 외국인 제외)로 성별과 지역(거주지)을 제한하지 않고 별도의 자격요건은 없다. 응시원서는 31일 오전 9시부터 2월 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nosainsa1@sen.go.kr)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3월 1일부터 서울 시내 공립 각급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3개월의 수습 기간과 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으로 일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시스템(senwroker.sen.go.kr) 또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