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장 김윤덕 국토부장관 접견(09:30 의장집무실) 문화일보 문화미래리포트 2025(14:30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 상임위원회 정무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09:00 본관 604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00 제2회의장)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27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01호) 교육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22호)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0:00 본관 445호) 12.29여객기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29호)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11:00 본관 601호)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15:00 본관 406호) 정무위원회 전체회의(17:00 본관 604호) ▲ 의원실 세미나 김태년 의원실, (국민주권 정부,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경제는 민주당 : 새정부의 국정과제와 대한민국 경제대전환 : 경제 2분과(08: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박주민 의원실 등, '돌봄통합지원법 안정적 시행을 위한 기초자치단체의 과제' : 국회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내달까지 군사회복지관에서 '1인 가구 소셜다이닝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장년층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과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사전에 군이 선발한 장년층 10명이 혼자서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익히고 조리하면서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 요령을 배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는데 식생활 개선에 대한 욕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1인 가구가 식생활 욕구를 해소하고 서로 안부를 살피며 고립감과 우울감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지역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예우와 명예를 강화하기 위해 '대전 우수과학기술인상'을 만들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매년 기초과학, 산업기술, 창업·사업화 등 3개 분야에서 연구성과를 낸 과학기술인 2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분야별 사전심사를 거친 뒤 전국에서 모인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정위원회를 열어 최종 선발자를 뽑는다. 수상자에게는 연구장려금 2천만원과 우수과학기술인 인증패를 수여한다. 시는 수상자를 다양한 지역 과학문화 행사에 초청하고, 시정 소식지 등으로 업적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과학수도 대전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청년 과학인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대전시 과학기술인 지원 및 예우 조례'를 제정했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지역에서 연구하는 과학기술인이 존중받을 수 있는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법무부 ▲ 대변인 김태훈 ▲ 감찰담당관 안광현 ▲ 감찰담당관실 검사 현동길 ▲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김영미 ▲법무심의관 조아라 ▲ 법무심의관실 검사 이정우 김민희 ▲ 송무심의관 임길섭 ▲ 법무과장 정우석 ▲ 통일법무과장 이윤구 ▲ 상사법무과장 신희영 ▲ 상사법무과 검사 박혜진 ▲ 법조인력과장 이동근 ▲ 국가소송과장 국진 ▲ 행정소송과장 최성수 ▲ 검찰과 검사 오대건 ▲ 형사기획과장 신동환 ▲ 공공형사과장 김형원 ▲ 국제형사과장 이지연 ▲ 형사법제과장 김준선 ▲ 인권구조과장 정유선 ▲ 인권조사과장 서성목 ▲ 여성아동인권과장 김윤정 ▲ 국제법무정책과장 신도욱 ▲ 국제법무지원과장 최성겸 ▲ 국제법무지원과 검사 김준성 ▲ 국제투자분쟁과장 조아라 ▲ 북한인권기록보존소 검사 이은주 ◇ 법무연수원 ▲ 진천본원 기획과장 우만우 ▲ 진천본원 총괄교수 이주영 ▲ 진천본원 교수 호승진 이지은 ▲ 용인분원 구태연 ▲ 용인분원 법무교육과장 황현아 ▲ 용인분원 총괄기획교수 강민정▲ 용인분원 교수 방지형 김지연 이수진(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고유진(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 대검찰청 ▲ 대변인 이진용 ▲ 인권정책관 장준호(특검 파견 유지) ▲ 인권기획담당관 장은희 ▲ 인권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오는 10월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 통상사무소를 개소한다고 20일 밝혔다. 베트남 정부를 상대로 해외 통상사무소 설립 인가 취득 절차를 마친 뒤 9월에 주재관을 파견하고 10월 중순에 문을 연다. 해외 통상사무소의 주요 역할은 청주 중소기업 상품 전시·홍보 및 수출 상담, 통상 동향·산업기술 등 정보 수집, 청주 문화·관광 관련 홍보 및 관광객 유치, 국제교류 업무 지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베트남은 2023년 기준 인구 1억명이고, 평균 연령 32.5세로 젊은 인구가 많은 동남아시아의 신흥 시장"이라며 "청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베트남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 중심지인 하노이에 해외 통상사무소를 설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의 지난해 베트남 수출액은 9억1천700만 달러이다. 주요 수출 품목은 반도체, 광학기기, 기타 중전기기 등이다.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먹거리 공간을 채울 푸드트럭 운영사업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희망자는 엑스포 공식 누리집(www.jcexpo.kr) 또는 제천시청 누리집(www.jecheon.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오는 19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조직위 사업부(☎043-640-0859)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립공원공단 속리산사무소는 9∼10월 두 달간 묘봉과 도명산 탐방로를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사무소 측은 생태·경관 보호와 쾌적한 탐방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대상 구간은 ▲ 용화지구(운흥리)∼묘봉∼미타사(7㎞)와 ▲ 첨성대∼도명산∼학소대(6.2㎞)로 하루 탐방 인원이 310명과 480명으로 제한된다. 탐방 예정일 전날 오후 5시까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예약이 꽉 차지 않을 경우 탐방로 입구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한데, 묘봉 구간은 오후 1시, 도명산 구간은 오후 3시까지 입장해야 한다. 속리산사무소 관계자는 "국립공원의 생태계 보전과 건전한 탐방문화 조성을 위한 조치인 만큼 탐방객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 적성면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9일 적성면 적성문화복지회관 상설무대에서 '금수산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고고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1부 면민 노래자랑과 2부 한여름 밤의 음악회 순으로 진행된다. 음악회는 저녁놀 밴드와 가수 진영, 서이서의 무대로 꾸며진다. 윤영석 주민자치위원장은 "금수산의 풍광과 여름밤의 선율이 어우러진 음악회를 마련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분 722억원 중 98% 수준인 710억원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세종지역 1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38만7천105명(722억원)으로, 전날 오후 3시 기준으로 38만273명(98.24%)에게 쿠폰 지급을 마쳤다. 전국 평균 신청·지급률 97.92%를 소폭 웃돈 수준이다. 온라인·현장 발급 방식으로 지급된 관내 소비쿠폰 금액은 710억원이며, 현재까지 479억원이 시중에 풀린 것으로 세종시는 추산했다. 세종시는 소비쿠폰 1차 지급 기간이 완료되는 다음 달 12일 오후 6시까지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추진 중인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미신청자를 신속히 파악한 후 해당 가정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신청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는 다음 달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받는다.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90%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원되며 상위 10% 선별 기준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2차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쿠팡의 물류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충청지역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를 비롯한 쿠팡 충청권 센터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25일 충남 천안·아산·공주, 세종 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30가구에 건강기능식품이 담긴 '와우 기프트'를 전달했다. 정 대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CFS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CFS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와우 더 코리아'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가보훈부 충남동부보훈지청 및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함께 기획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식품 기업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안전정보원과 함께 오늘부터 27일까지 이틀간 'K-푸드 수출지원 글로벌 규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첫째 날에는 사우디 식의약규제기관(SFDA) 규제 담당자가 영상 시스템을 통해 사우디 식품법 개요 소개, 식품 및 시설등록 시스템 설명, 사우디 수입 식품통관 절차, 수출 관련 질의응답 등을 진행하고, 27일에는 식약처가 사우디 SFDA 담당자와 식품 기업 등을 대상으로 국내 식품 안전 기준·규격 개요, 수입식품 통관절차 등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설명한다. 사우디에 수출하는 주요 K-푸드는 라면, 과자류, 음료류 등이며, 수출액은 2022년 이후 매년 증가해 작년 4천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지난달 이후 장령산 자연휴양림(군서면 금산리) 입장객이 급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입장객은 7만3천153명으로, 이전 3년의 같은 기간 평균(4만3천470명)보다 3만명 가까이 늘었다. 군은 지난 4월 휴양림 안 산기슭에 개장한 '숲속 동굴 체험파크'가 피서객을 끌어모으는 데 한몫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길이 100m(내부 면적 1천700㎡)의 이 동굴은 1964∼1985년 철광석을 캐던 곳으로, 옥천군이 51억원을 들여 관광시설로 바꿨다. '소원을 비는 굴'로 콘셉트를 정한 동굴에는 소원바위 모형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소원패'를 작성한 뒤 소망을 빌도록 했다. 소원바위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 조헌이 700여명의 의병을 이끌고 금산 전투에 나서면서 승리를 염원했다는 장령산 중턱에 있는 바위이다. 동굴 안은 냉기가 느껴질 만큼 선선한 데다, 입장료도 따로 받지 않아 피서객 발길이 이어진다. 옥천군 관계자는 "올해 여름이 무덥기도 하지만, 더위를 피해 동굴을 찾는 피서객이 많다"며 "동굴 안에 색다른 포토존과 갱도, 광차 모형 등도 재연돼 있어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금천계곡을 끼고 있는 장령산 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여성은 혈관 노화가 5년 정도 더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남성은 유의미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프랑스 파리 시테대학 로사 마리아 브루노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유럽심장학회(ESC) 학술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최근호에서 16개국 2천3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감염과 혈관 경직도 추적 연구에서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혈관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뻣뻣해지는데, 이 연구는 코로나19가 이를 가속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혈관이 뻣뻣할수록 뇌졸중·심장마비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이를 진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브루노 교수는 "코로나19가 혈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혈관 조기 노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며 "실제 그렇다면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초기 위험에 처한 사람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2020년 9월~2022년 2월 프랑스, 호주, 미국, 멕시코 등 16개국에서 모집된 2천390명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6·12개월 후 경동맥-대퇴부 맥파 속도(carotid-femoral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다음 달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을 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2012년 1월 1일∼2025년 8월 31일 출생자)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노인 등은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이번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바꿔 시행한다. 3가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고 있는 B형 야마가타 바이러스의 항원을 4가 백신에서 뺀 것으로, 효과성과 안전성에서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게 질병청의 설명이다. 미국은 2024~2025절기에 4가에서 3가로 백신을 바꿨고, 일본과 대만, 영국도 이번 절기부터 바꿀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자신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보건소에서 할 수 있다. 전국 위탁의료기관은 약 2만3천곳으로, 관할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kdca.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접종하러 갈 때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접
걸을 때 발의 각도 등 걸음걸이를 교정하면 골관절염으로 인한 무릎 통증을 진통제 복용 수준으로 완화할 수 있고 관절 연골 퇴화 속도도 늦출 수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와 유타대, 스탠퍼드대 공동 연구팀은 의학 저널 랜싯 류머티스학(Lancet Rheumatology) 최근호에서 무릎관절염 환자 68명에 대한 보행 자세 교정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걷을 때 발의 각도를 약간 조정하면 관절염으로 인한 무릎 통증과 연골 손상을 줄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 공동책임자인 뉴욕대 발렌티나 마촐리 교수는 "이 결과는 환자들이 무릎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최적의 발 각도를 찾도록 돕는 것이 초기 골관절염을 해결하는 쉽고 저렴한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인 7명 중 1명이 골관절염을 가지고 있고 흔히 무릎 안쪽 부위에서 나타나는데, 무릎에 가해지는 과도한 하중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질환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골관절염은 고령화와 함께 크게 증가하고 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일반적으로 진통제, 물리치료 등으로 증상을 완화하다가 더욱 악화하면 무릎 인공관절 대체술을 받게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사회적 고립이 뇌의 감각처리 신경망을 손상해 뇌 기능 발달을 저해한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이정희 교수, 생리의학교실 정성권 교수와 한국뇌연구원 이태관 책임연구원 등은 생쥐의 사육 환경에 따라 뇌의 통합적 감각기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검사로 분석한 결과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생후 4주부터 11주까지 수컷 생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터널, 회전 바퀴, 둥지 등 물리적 자극과 사회적 교류가 풍부한 환경(Environmental Enrichment)과 외부 자극 없이 단독 사육되는 사회적 고립 환경(Social Isolation)에서 각각 사육했다. 이후 생쥐의 앞발, 수염, 시각, 후각 등 다양한 감각기관을 자극한 뒤 뇌 전체에 미치는 영향과 감각 반응 등을 fMRI 촬영으로 파악했다. 그 결과 자극과 사회적 교류가 풍부한 환경에서 자란 생쥐는 고차원적 시각 및 촉각 처리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경계가 적절한 운동 반응을 실현하기 위해 감각 정보를 수집하고 해석하는 '감각-운동 통합'(sensorimotor integration) 기능도 강화됐다. 반면 사
하루 걸음 수가 1만보에 못 미쳐도 더 빠르게 많이 걸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 2천300보 이상 걸으면 걸음 수가 1천보 늘어날 때마다 고혈압 환자의 심근경색, 심부전, 뇌졸중 등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위험이 17%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시드니대 이매뉴얼 스타마타키스 교수팀은 유럽 예방심장학 저널(EJPC) 에서 고혈압 환자 3만6천여명에 대해 하루 걸음 수 및 속도와 심혈관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8년간 추적한 연구에서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스타마타키스 교수는 "이 연구는 하루 걸음 수와 심혈관 질환 간 용량-반응 관계를 입증한 첫 연구 중 하나"라며 "이는 고혈압이 있는 경우 하루 1만보가 안 돼도 더 빠르게 많이 걸으면 심혈관 사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전 세계 약 12억8천만명이 가진 고혈압은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의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심부전 위험을 77~89%, 뇌졸중 위험을 62%, 관상동맥질환 위험을 49% 높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걷기·자전거 타기·수영 같은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주 5~7일, 하루 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은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는 국내 470여개의 업체가 국산 쌀을 활용한 787점(우리술 506점·쌀 가공식품 281점)을 출품했다. 농협은 전문가·소비자 평가와 제조현장 평가, 최종심사를 거쳐 28점(우리술 16점·쌀 가공식품 12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28∼30일 열리는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에서 전시·판매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우리 농업의 근간인 쌀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우수한 쌀 가공식품을 육성하고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유망한 쌀 가공식품과 우리술을 발굴하고 범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오는 10월 13일 베트남 하노이 해외 통상사무소에서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상담회는 현지 유력 구매자 초청, 맞춤형 일대일 상담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청주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수출 중소기업 10개 사를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개별 통역, 항공료(50%) 등이 지원된다.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3일까지 충북 글로벌 마케팅 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청주 기업이 베트남과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자세한 문의는 청주상공회의소 또는 시 기업지원과 국제통상팀으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지난달 이후 장령산 자연휴양림(군서면 금산리) 입장객이 급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입장객은 7만3천153명으로, 이전 3년의 같은 기간 평균(4만3천470명)보다 3만명 가까이 늘었다. 군은 지난 4월 휴양림 안 산기슭에 개장한 '숲속 동굴 체험파크'가 피서객을 끌어모으는 데 한몫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길이 100m(내부 면적 1천700㎡)의 이 동굴은 1964∼1985년 철광석을 캐던 곳으로, 옥천군이 51억원을 들여 관광시설로 바꿨다. '소원을 비는 굴'로 콘셉트를 정한 동굴에는 소원바위 모형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소원패'를 작성한 뒤 소망을 빌도록 했다. 소원바위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 조헌이 700여명의 의병을 이끌고 금산 전투에 나서면서 승리를 염원했다는 장령산 중턱에 있는 바위이다. 동굴 안은 냉기가 느껴질 만큼 선선한 데다, 입장료도 따로 받지 않아 피서객 발길이 이어진다. 옥천군 관계자는 "올해 여름이 무덥기도 하지만, 더위를 피해 동굴을 찾는 피서객이 많다"며 "동굴 안에 색다른 포토존과 갱도, 광차 모형 등도 재연돼 있어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금천계곡을 끼고 있는 장령산 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송면 복합체육센터를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50억4천만원이 투입된 이 복합체육관은 작은 도서관, 꿈터 등을 갖췄다. 체육관은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실내 생활체육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독서와 학습 공간인 작은 도서관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꿈터는 아동·청소년의 방과 후 돌봄과 창의적 활동을 위한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