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도는 20일 아산시 음봉면 일원 35만㎡ 규모의 '아산 리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최종 승인해 고시했다. 이 산업단지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강소기업 육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도는 전망했다. 주변 아산 디지털 일반산업단지, 제2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한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아산시가 계획 초기 단계부터 사업시행자와 함께 관련 업종 계획을 수립하고, 핵심 기업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산단 개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 5천870억원, 부가가치 유발 2천288억원 등 총 8천158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고용 유발 효과는 2천530명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도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발전의 토대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알파인하우스에서 겨울 특별전시 'ALPINE-AID : 소멸, 소생, 상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알파인하우스에서는 이 기간 기후변화로 멸종위기에 처한 북방계 침엽수로 조성된 다양한 고산지대 경관을 만나볼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청 지정 멸종위기 7대 침엽수가 담긴 식물 구조함(PLANT AID BOX)을 설치해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동북아시아전시관에는 폐목재를 활용한 '다딤나무 가꾸기'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1층에는 '멸종위기 침엽수호(樹護)정원'이 조성돼 내년 2월 28일까지 한라산과 설악산 등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구상나무와 눈잣나무 등 다양한 침엽수를 선보인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서울 동대문던던점에서 K팝 보이그룹 이펙스(EPEX)의 두 번째 정규앨범을 한정 판매하는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9월 동대문 복합쇼핑몰 '던던'(옛 롯데피트인)에 패션과 뷰티상품을 내세운 특화 점포를 개점했다.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열리는 팝업에서 선보이는 앨범은 일반형과 키링(열쇠고리)형 두 종류가 있다. 일반형 앨범 구매자에게는 스페셜 포토카드를 럭키 드로 형식으로 증정하고, 키링형 앨범에는 CD케이스 모양의 키링과 함께 이펙스 멤버 8명 가운데 1명의 포토카드가 무작위로 들어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펙스 앨범 팝업을 시작으로 월 1∼2차례 다양한 K팝 아이돌의 앨범 판매 및 오프라인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최용훈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상품기획자)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많이 방문하는 동대문던던점에서 이펙스의 음반 판매를 기획했다"며 "편의점 역할이 늘어나기에 세븐일레븐의 차별화된 영역 확장에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플라스마기술연구소 홍용철 박사 연구팀이 플라스마를 이용해 식물 생장에 필요한 이산화탄소를 공급하고, 대기 중 질소를 비료로 전환하는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팜의 한 형태인 수직농장은 제한된 공간에 선반을 수직으로 쌓아 올려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나 고밀도로 재배할 경우 이산화탄소 농도가 낮아져 생장이 저하될 수 있다. 이에 천연가스나 액화석유가스(LPG) 등 연료를 연소해 이산화탄소를 공급하는 방식이 시도되고 있으나, 연소 과정에서 질소산화물 등 유해가스가 발생해 후처리 정화 장치가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플라스마를 이용해 연료를 완전연소 함으로써 유해가스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 공급 농법 '플라즈마 버너 연소식 탄산시비(炭酸施肥)' 기술을 개발했다. 플라스마는 고체·액체·기체에 이은 제4의 물질로 매우 높은 온도의 에너지 상태를 의미한다. 추가적인 정화 시설이 필요하지 않아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탄산시비가 가능하다. 연구팀은 플라스마를 이용해 대기 중 질소를 비료로 전환할 수 있는 '대기 질소 비료화 기술'도 개발했다. 플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독립기념관은 2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3주간 독립기념관 경내에서 '2024 한국 독립운동과 기독교의 만남'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첫날인 20일에는 개막식과 점등식이 진행된다. 독립기념관 광복의 큰 다리 중앙에 16m가량의 성탄 트리가 마련되고, 다리 인근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기념관 각 부서와 교회에서 80개의 트리를 설치한다. 경관조명과 포토존 등도 조성돼 화려한 야경으로 방문객들을 맞는다. 개막식 날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주요 내빈을 대상으로 독립기념관 MR 독립영상관에서 영화 '호조' 시사회가 진행된다. 내년 2월 개봉 예정작인 호조는 안창호 선생과 손정도 목사의 우정과 항일 독립투쟁을 그린 뮤지컬 영화다. 21일에는 공개 모집된 국민을 대상으로 2차 시사회가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열린다. 한국독립운동사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독립기념관 개관 전후와 범국민 역사 자료 기증 운동을 통해 기증된 자료들이 제7전시관에 전시돼 있다. 수장고를 개방해 자료를 공개하고 '한국 독립운동과 기독교와의 만남' 특강도 열린다. 독립기념관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내년에는 한국 독립운동과 각 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두유 베지밀을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은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식품 감사에는 자회사 자연과사람들의 한기상 상무를 선임했다. 또 허문행 수석을 상무보로 승진 발령해 자연과사람들 담양공장장으로 임명했다. 설영환 부장은 상무보로 승진 발령해 자연과사람들 영업부문장으로 임명했다. 오너가(家) 3세이자 정연호 정식품 대표의 동생인 정승호 오쎄 감사는 같은 회사 전무로 선임됐다. 오쎄는 정식품의 관계사다. 정식품은 지난 2022년 정연호 대표를 선임하며 3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아시아 최초로 국제수목학회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 인증을 받은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동백꽃 등이 만개했다. 천리포수목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눈비가 온 뒤 추워지는 가운데 동백나무원과 희귀멸종위기 식물 온실 등 수목원 곳곳에 동백꽃이 활짝 펴, 반짝거리는 초록 잎과 함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웃사랑과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 열매' 모티브인 호랑가시나무 열매도 탐스럽게 열렸다. 천리포수목원은 동백나무 1천96개 분류군과 호랑가시나무 566개 분류군을 보유하고 있다. 김건호 원장은 "쌀쌀한 계절이 찾아오면 수목원에 볼거리가 없다는 건 편견"이라며 "주변이 고요해질수록 찬란히 아름다워지는 겨울 식물을 바다와 맞닿아있는 천리포수목원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문화관광재단은 내년 1월 11일까지 엄정면 목계나루문화공간에서 짚풀공예전 '지푸라기 잡는 사람들'을 진행한다. 재단은 한국짚풀공예협회와 협력해 전국의 짚풀공예가 7인(이범옥, 박원근, 이준희, 양해용, 김희경, 박연화, 최재득)의 작품을 선보인다. 재단은 "짚풀공예품은 단순히 과거의 물건이 아니라 역사와 문화, 지혜, 정성의 집합체로 현대인에게 주는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1월 4일과 5일, 11일에는 문화공간 사랑방에서 짚풀공예체험교실도 열린다. 체험교실에 참여하면 싸리 빗자루와 복조리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문화사업팀(☎ 043-723-1345)에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닷새 동안 신년 맞이 '반값 하나 더 데이' 행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올 한 해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육류와 계란, 떡국 재료 등 각종 먹거리를 최대 반값 할인 또는 원플러스원(1+1) 혜택으로 선보인다고 전했다. 28∼29일 한돈 브랜드 삼겹살·목심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한다. 농협안심한우는 다음 달 1일까지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한돈 냉동 삼겹살 전 품목을 반값에 내놨다. 대란(30구)은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두 판에 9천990원에 선보인다.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AI(인공지능) 가격혁명'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한송이 바나나(송이)는 2천990원에, 산지 그대로 제주 무는 1개당 1천990원에 각각 선보인다. 하얀햇살 우리쌀 떡국떡과 오뚜기·동원 사골곰탕, CJ비비고 든든 한섬만두 등도 할인 판매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고물가로 부담스러운 연말연시가 예상되지만, 홈플러스는 전사 역량을 총동원해 연말연시 물가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서울 본점 외부신세계스퀘어에서 중구청 주관으로 '2025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 축제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스퀘어는 서울 명동부터 을지로 일대를 영상미디어로 물들이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인 '명동스퀘어'의 일부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외벽에 농구장 3개 크기인 1천292㎡의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공공장소나 상업 공간에 설치되는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이번 카운트다운 쇼의 중심이다. 카운트다운 쇼는 K팝 축하 공연과 카운트다운 영상 시청, 불꽃쇼 등으로 구성됐다. 축하 공연에선 박진영, 별, 2AM, 잔나비, 나우어데이즈, 배드빌런, 세이마이네임 등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카운트다운의 중심이 된 신세계스퀘어가 서울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는 "신세계의 헤리티지와 K-콘텐츠가 어우러진 신세계스퀘어가 새해 카운트다운 축제의 중심으로 다시 한번 글로벌 고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며 "다양한 빛의 향연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오는 26일부터 새해 물가 잡기 캠페인 '더 핫'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더 핫 캠페인을 통해 고물가로 인해 늘어난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캠페인은 '이번주 핫프라이스'와 '이달의 핫 PB(자체 브랜드)', '공구핫딜' 등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이번주 핫프라이스는 핫프라이스 프로모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이번주 핫프라이스' 상품을 매주 1개에서 3개 안팎으로 늘리고 오프라인 매장 전용 멤버십 서비스인 롯데마트고 앱 특가 서비스도 함께 적용한다. 이달의 핫 PB는 '요리하다'와 '오늘좋은' PB 상품을 한 달간 8개 안팎을 선정해 할인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파트너사와 협업해 단독으로 기획 제작한 공구핫딜 상품은 한 달간 연중 최저가로 고객에게 제공해 가격 장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 '마이 핫프라이스 물가 잡기' 행사를 격월로 진행한다. 롯데마트고 앱에서 홀수달에 두 상품군을 두고 고객 투표를 진행, 더 많은 표를 얻은 상품 할인 쿠폰을 짝수달에 투표 참여 고객에게 선착순 제공한다.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사옥인 청명원에 피라미드 형태의 온실과 옥상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충북개발공사는 '레이크 시티파크 르네상스 업사이클링' 사업의 일환으로 이들 시설을 조성했다. 이곳은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진상화 사장은 "피라미드 온실과 옥상정원을 복합문화공간의 모범사례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1970년대에 태어난 'X세대' 10명 중 6명은 아직 노후 준비를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공개한 '2024 트렌드 보고서'에서 전국의 만 20~69세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X세대 중 현재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39.3%에 그쳤다. X세대 노후 준비율이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9년생)의 52.7%보다 현저히 낮은 것은 자녀와 부모를 동시에 부양해야 하는 부담 때문으로 분석됐다. 가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 여부 질문에 X세대의 43.2%는 '부모와 자녀를 모두 지원한다'고 답했다. M세대(1980~1994년생·23.4%)나 베이비부머 세대(21.6%)의 두 배에 가까운 비율이었다. 반대로 '부모와 자녀를 모두 지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X세대가 14.7%로, M세대(28.7%)나 베이비부머 세대(40.0%)보다 눈에 띄게 낮았다. 우리금융은 "X세대가 가족 부양 부담으로 자신의 노후 준비는 뒷전으로 밀어두고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정년까지 10~20년 남은 상황에서 대비를 서두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으론 직장에서는 X세대는 '꼰대'로 몰렸다. Z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인의 수면의 질이 전 세계 평균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은 자사 제품을 통해 기록한 전 세계인의 건강과 피트니스 활동 분석 등을 담은 '2024 가민 커넥트 데이터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동안 개인의 에너지 수준을 나타내는 '보디 배터리' 점수의 전 세계 평균은 71점으로 나타났다. 가장 에너지가 넘치는 국가는 보디 배터리 점수 최고치 평균이 74점을 기록한 네덜란드였으며, 가장 낮은 국가는 66점을 기록한 일본이었다. 한국은 최고치 평균이 전 세계 평균에 못 미치는 68점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수면의 질을 나타내는 수면 점수 또한 평균보다 낮았다. 올해 전 세계 평균 수면 점수는 71점으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한국은 66점으로 이보다 5점 낮았다. 가장 점수가 높은 국가는 네덜란드(73점)였고, 가장 낮은 나라는 인도네시아(64점)였다. 그러나 한국인의 스트레스 수준은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편으로 확인됐다. 가민 워치로 측정한 스트레스 수준의 전 세계 평균은 30점이었는데 한국은 28점을 기록했다.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지역은 말레이시아(33점)다. 걸음 수도 많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최근 커피 원두 가격이 가파르게 오른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일상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직장인들이 사이에서 "이젠 커피도 줄여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커피값이 다른 나라에 비해 비싸다는 이야기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제기되면서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인식도 적지 않게 퍼져 있다. 과연 우리나라의 커피 가격이 유달리 높은 것일까. 세계적인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의 라테 가격을 통해 알아본 결과, 주요국들과 비교하면 우리나라 커피값은 중간 수준 정도로 볼 수 있다. 가격정보 제공업체 글로벌프로덕트프라이시스닷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스타벅스 라테 톨 사이즈 가격은 지난해 12월 기준 3.8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당시 원/달러 환율을 적용하면 5천원가량에 해당한다. 한국의 라테 가격은 조사 대상 37개국 가운데 21위로, 순위상 중하위권 수준이었다. 글로벌프로덕트프라이시스닷컴은 국가별로 적어도 3곳 이상의 대형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판매업체의 자료를 취합해 가격을 산출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라테 가격이 가장 비싼 나라는 스위스로, 한 잔 가격이 8.48달러에 달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2배 이상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내년부터 사업소득과 근로소득뿐만 아니라 이자·배당·연금·기타소득도 건강보험료 조정과 정산 신청 대상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내년 1월 1일부터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의 신청 대상과 사유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건보료 소득 정산제도는 현재 시점의 소득을 기준으로 건보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2022년 9월부터 도입해 운영 중인 제도다. 지역가입자와 월급 외 별도 소득을 올리는 일부 직장가입자가 대상이다. 자영업자 등 지역가입자의 경우 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이듬해 11월부터 건보료가 산정된다. 국세청에 매년 5월 전년도 종합소득금액을 신고하면 건보공단이 이 소득자료를 10월에 넘겨받기 때문이다. 가령 올해 10월까지는 2022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11월부터는 2023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내는 것이다. 소득 발생과 보험료 부과 사이의 시차가 최대 33개월로, 직장가입자보다 긴 데다 자영업자는 소득이 들쑥날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재 소득을 기준으로 건보료를 내려면 조정 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조정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감액된 건보료를 내다가 추후 정산을 통해 실제 소득과
◇ 서기관 ▲ 행정복지국장 서계원 ▲ 경제문화농업국장 오성환 ◇ 사무관 ▲ 홍보전산담당관 김재식 ▲ 안전관리과장 김현기 ▲ 복지정책과장 박성래 ▲ 보건소장 직무대리 정영림 ▲ 가정행복과장 직무대리 박미성 ▲ 교육체육과장 윤상구 ▲ 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직무대리 박미정 ▲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임현영 ▲ 공공시설관리사업소장 한규현 ▲ 금마면장 직무대리 박원배 ▲ 장곡면장 유대근 ▲ 은하면장 직무대리 손병옥 ▲ 결성면장 직무대리 이은희 ▲ 서부면장 이순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3년 넘게 활용 방안을 고민해온 충북자치연수원건물을 복합문화시설로 전환하기 위한 기본용역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2∼3개월간의 연구 기간을 거쳐 16만3천49㎡ 규모의 현 자치연수원 부지에 미술관, 문학관, 레지던스 등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시설을 짓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할 방침이다. 자치연수원은 1953년 9월 설립된 이후 두 차례 이전을 통해 1996년 7월 지금의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에 자리했다. 그러다 2020년 하반기 시설 개선 및 지역 균형발전 목적으로 제천시 신백동에 신축 이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후 3년간 간담회와 공청회 등을 거쳐 현 자치연수원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자는 공통 의견이 모아졌고, 도는 기존 건물을 업사이클링해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도는 대규모 사업 추진에 따른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문학관, 레지던스를 먼저 조성하는 등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용역 결과를 봐야 정확히 알 수 있지만 사업비는 약 1천억원 정도가 들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건물을 철거하지 않고 증축과 리모델링 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의 의로운 충남도민으로 부상을 무릅쓰고 바다에 추락한 차량 운전자를 구한 이태민(29·태안군) 씨가 선정됐다. 충남도는 26일 도청에서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이씨에게 의로운 도민 증서와 위로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씨는 지난 4월 12일 태안군 영목항 앞바다에서 발생한 차량 추락 사고를 목격한 뒤, 차 안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했다. 당시 이씨는 차 창문을 깨고 운전자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었지만, 해경과 함께 차량을 배와 연결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등 마지막 조치까지 함께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태민 씨의 헌신적인 행동은 소중한 생명을 구함과 동시에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줬다"며 "도민들이 서로 돕고 지키는 문화가 더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씨를 비롯해 민간 부문에서 올해 충남을 빛낸 유공자 10개 분야 26명이 상을 받았다. 올해 10대 시책으로는 재해복구 국비 역대 최대 4천454억원 확보, 충남 하면 모빌리티,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신속 지원, 투자 유치 32조2천억원 달성,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 도립문화체육시설 건립,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아산만
◇ 4급 ▲ 농림축산국장 정만택 ▲ 안전건설국장 이상기 ▲ 문화복지국장 이재옥 ▲ 경제환경국장 조재순 ◇ 5급 ▲ 기획감사과장 최윤복 ▲ 균형개발과장 직대 이창민 ▲ 서울사무소장 직대 이화영 ▲ 자치행정과장 오상순 ▲ 세정과장 강연수 ▲ 홍보실장 직대 고영수 ▲ 감곡면장 최병원 ▲ 금왕읍장 유승희 ▲ 가족행복과장 직대 정병헌 ▲ 2030 전략실장 박민순 ▲ 평생학습과장 직대 장정자 ▲ 복지정책과장 김형수 ▲ 문화관광과장 채수찬 ▲ 도민체전추진단장 직대 이창원 ▲ 자치행정과 안정옥 ▲ 체육진흥과장 직대 권순실 ▲ 삼성면장 직대 성경숙 ▲ 농정과장 직대 구도현 ▲ 건설교통과장 최병길 ▲ 농촌활력과장 직대 이의식 ▲ 음성읍장 이재선 ▲ 소이면장 직대 김호영 ▲ 대소면장 박종희 ▲ 민원과장 권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