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안전, 배려, 성장, 혁신'의 4가지 정책적 핵심을 구현해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1일 말했다. 오 처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식의약품 안전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비만치료제나 문신용 염료 등 국민 관심 품목을 엄격히 관리할 것"이라며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처방 전 투약 내역 확인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걸음 프로젝트' 등을 통해 마약 중독 환자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10월 식약처는 마약류 중독 사회 재활 핵심 인프라인 '함께한걸음센터' 전국 17개소를 설치 완료한 바 있다. 오 처장은 우리나라 식의약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도 말했다. 그는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과 '제품화 길잡이 연계'로 혁신제품의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략적 규제지원을 할 것"이라며 "AI 의료제품 국제심포지엄 개최, 다자간 의약품 규제 상호협력, 유럽의약품청과 공동 허가·심사 등으로 우리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겠다"고 설명했다. 식의약 관련 행정 절차도 개선될 방침이다. 오 처장은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식품 민원 상담, 위생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예상하는 은퇴 시점은 67세, 스스로 노인이 된다고 생각하는 시점은 69세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흡족할 만한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한 사람당 월 192만원이 필요하다고 봤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은 전국 50대 이상 가구원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과 소비, 노후 준비 상태 등을 설문한 제10차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 주요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50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5천331가구와 그에 속한 50대 가구원 및 그 배우자 8천736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중고령자의 고용률은 60.7%로 직전 조사인 2021년 49.9% 대비 10.8%포인트 증가했다. 중고령자의 경제활동 참여가 활발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일하는 50대 이상의 중고령자와 배우자들이 더 이상 생계를 목적으로 일하지 않으면서 일자리를 찾지 않는 은퇴 시점은 평균 67.0세였다. 응답자 스스로가 생각하는 노인이 된 이후를 칭하는 '노후'는 평균 69.0세부터 시작된다고 봤다. 노후가 시작되는 계기로는 '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라는 응답이 56.4%로 가장 많았다. '근로 활동을 중단하는 시기'(23.8%)
▲ 행정부총장 겸 산학협력부총장 염태호 ▲ 교무처장 하민철 ▲ 학생처장 겸 사회봉사센터장 겸 청대언론사 주간 박구원 ▲ 기획처장 겸 대학혁신사업단장 홍성언 ▲ 입학처장 겸 스마트도시재생연구소장 김미연 ▲ 국제교류처장 겸 한국어교육센터장 겸 한류문화교류센터장 권혁재 ▲ 교육혁신원장 겸 충북권역대학e-러닝지원센터장 강정규 ▲ 비즈니스대학장 겸 경영경제연구소장 윤성종 ▲ 인문사회대학장 겸 사회과학연구소장 겸 한국문화연구소장 신국미 ▲ 공과대학장 겸 산업과학연구소장 홍상표 ▲ 사범대학장 겸 학술연구소장 겸 교수학습개발센터장 겸 충북권역대학e-러닝지원센터 부센터장 겸 국어문화원장 최미나 ▲ 예술대학장 어일선 ▲ 보건의료과학대학장 겸 보건의료과학연구소장 정운원 ▲ 교양대학장 겸 교양학부장 류기문 ▲ 대학원장 겸 청주학연구원장 김교근 ▲ 사회복지공공정책대학원장 겸 보건의료대학원장 겸 융합신기술대학원장 겸 예술대학원장 윤갑용 ▲ 산학협력단장 겸 창업보육센터장 겸 공용장비지원센터장 겸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홍양희 ▲ 산학협력단 부단장 임동균 ▲ 대외협력실장 겸 지역가치창출센터장 박세웅 ▲ 취창업지원단장 겸 창업교육센터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천미림 ▲ 중앙도서관장 겸 박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전국적으로 해넘이와 해돋이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31일 오후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변에서 관광객들이 해넘이를 감상하며 새해 소원을 빌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충남도 주관 '1시군 1품 축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일품축제'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춤'을 콘텐츠로 한 차별화된 축제로,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된 구체적인 글로벌 축제 계획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축제는 국제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시 관계자는 "일품축제 선정으로 확보된 도비 지원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문화 교류와 관광 효과를 극대화하며, 글로벌 홍보와 다각적인 전략을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적 축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9월 24∼28일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내 상장사 중 주식평가액 100억원 이상의 '뱀띠' 주주는 80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한국CXO연구소가 내년 '푸른 뱀(을사년)'의 해를 맞아 '주요 뱀띠 주식부자 및 최고경영자(CEO)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달 26일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억원을 넘는 뱀띠 주주는 86명으로 집계됐다. 출생 연도별로 살펴보면 뱀띠 주주 중 1965년생이 30명(34.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953년생 22명(25.6%), 1977년생 17명(19.8%), 1941년생 13명(15.1%) 순으로 집계됐으며, 1989년생도 4명 있었다. 이번 조사에서 주식재산 100억원 이상 뱀띠 주주 중 올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집단에 속하는 총수에는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788억원), 김윤 삼양 회장(244억원)도 포함됐다. 이들 모두 1953년생이다. 주식가치가 가장 높은 뱀띠 주주는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1965년 4월생인 박지원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2천383억원 이상으로 뱀띠 주주 가운데 주식재산이 가장 많았다. 1977년생인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1천866억원)를 비롯해 구자열 LS 이사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난해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10명 중 6명은 질환이 있거나 질환 의심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인구 증가 속에 유질환자 비율은 해마다 늘고, '정상' 판정 비율은 줄고 있다.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3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1천746만여 명 중 27.6%가 유질환자였고, 32.2%가 질환 의심 판정을 받았다. 전년 대비 유질환자 비율은 1.1%포인트 늘고 질환 의심 비율은 0.7%포인트 줄었다. 유질환자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폐결핵 4개 질환을 기존에 판정받고 약물 치료를 받는 이들을 가리킨다. 질환 의심자는 이들 질환을 포함해 여러 질환 발전 가능성이 있어 추적검사나 치료가 필요한 수검자를 말한다. 고령층 수검자가 늘면서 유질환자 비율은 2019년 23.8%, 2020년 24.6%, 2021년 25.2%, 2022년 26.5% 등 해마다 증가세다. 반면 유질환자와 질환 의심을 제외한 정상 판정 비율은 2019년 44.1%, 2020년 42.2%, 2021년 41.6%, 2022년 40.6%에서 지난해 40.2%까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고령일수록 유질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창규 충북 제천시장은 "지역경제 규모를 두 배로 키워 그에 따른 실질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가 지역 곳곳에 확산해 연계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4조원 투자유치와 관광객 1천500만명 유치에 도전하겠다"고도 했다. 다음은 김 시장과의 일문일답. -- 올해 시정 성과는. ▲ 올해는 열악한 경제 상황과 정국 혼란으로 어려운 시기였지만, 많은 성과를 거둔 의미 있는 한해였다. 투자유치 2조7천862억원을 달성했으며 2천202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관광객 1천70만명 달성과 디지털 관광주민증 누적 발급 14만명 돌파, 전통시장 러브투어 2년 연속 3만3천명 돌파라는 성과도 거뒀다. 올해 105개의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개최를 통해 53만명이 제천을 방문해 1천319억원의 경제 효과를 냈다. 전국 최초로 추진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 정착 지원 사업은 사업 개시 1년 차에 이미 550명을 돌파했다.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은 3년 연속 노인 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과를 낳았고, 내년부터 국가사업이 된다. --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은. ▲ 내년은 그간 추진해왔던 주요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31일 "2025년을 세종사랑 캠페인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세종시는 도시가 조성된 지 얼마 되지 않고 (다른 지역에서) 이사 온 시민이 많다 보니 지역에 대한 소속감이나 애향심이 깊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세종을 사랑하고 가꾼다는 생각을 뿌리 깊게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을 전개할 때가 됐다"며 "세종사랑 캠페인은 기왕이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음식과 상품을 사용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의 세종사랑 캠페인 제안은 세종시의 유무형 자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문화가 정착되고 시민정신을 사회적 자본으로 승화시킬 수 있게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최 시장은 특히 시의회의 예산 삭감 이후 시민 주도로 추진되는 빛축제를 거론한 뒤 "이게 바로 시민 자본이고 사회적 자본"이라며 "(예산 삭감에) 좌절하지 않고 시민이 나서서 축제를 준비하는 모습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희망을 보았다"고 강조했다.
◇ 농림·수산·식품 ▲ 농촌 빈집 재생사업 신설 = 농촌 빈집 거래를 활성화하고 민간과 함께 빈집을 재생하는 사업이 신설된다. 소유자 동의를 얻어 농촌 빈집 정보를 부동산 거래 플랫폼에 올릴 수 있게 되고 빈집을 관리하도록 중개인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빈집 밀집 지역을 우선 정비해 주거와 창업, 업무 공간으로 활용한다. ▲ 개 사육농장주·도축상인 전업·폐업 지원 =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도살하는 행위가 오는 2027년 금지됨에 따라 내년 개 사육 농장주와 도축상인에 대한 전업·폐업 지원이 이뤄진다. 폐업의 경우 시설물 잔존 가액과 시설물 철거를 지원하고, 농업으로 전업하면 융자를 지원한다. ▲ 농업용 지게차도 농업기계에 포함 = 농업에 활용하는 2t(톤) 미만 지게차는 건설기계에서 제외되고 농업기계에 포함된다. 융자 지원과 취·등록세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농업수입 안정보험 시행 = 농가 경영안정과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지원하는 수입 안정보험 본사업이 시행된다. 대상 품목을 내년 쌀, 마늘, 포도 등 15개에서 앞으로 30개까지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 76개로 늘어 = 농업인이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 불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푸드빌은 인도네시아에서 청년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14명을 채용했다고 31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지난 9월 프로그램 참가자로 베이커리 전문가를 꿈꾸는 인도네시아 고등학생 16명을 선발했고, 현지 뚜레쥬르 매장 실습과 인턴십 과정을 거쳐 이 중 14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앞으로 인도네시아 뚜레쥬르 매장에서 베이커리 제품을 생산하고 매장 직원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채용 프로그램은 CJ푸드빌이 자카르타 기술국공립고등학교 SMKN27과 맺은 업무협약의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국내에서 운영하는 산학협력 채용 프로그램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적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립부여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다음 달 2일 재개관한다. 국립부여박물관에 따르면 재개관하는 어린이박물관은 야외와 로비 공간을 확장했고 전시실을 8부 26구역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어린이박물관에는 어린이들이 놀이와 게임, 탐구활동을 통해 국립부여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인 백제금동대향로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됐다. 백제금동대향로를 직접 발굴해보는 디지털 체험과 향로 속 세계를 표현한 360도 입체형 체험공간, 향로 속 봉래산에서 낚시하고 말을 타며 활도 쏠 수 있는 '얼쑤~향로 놀이터', 향로 속 악사가 되어 리듬게임으로 다섯 악기를 합주해보는 코너, 향로의 제작 과정을 즐길 수 있는 디지털 게임 등이 마련됐다. 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루 여섯차례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내년 2월 1일에는 재개관을 기념해 뮤지컬 '신통방통 홈쇼핑' 공연이 세 차례 진행된다.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기대수명이 20분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은 보건부의 의뢰를 받아 최근 의료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남자는 기대수명이 17분, 여자는 22분, 평균적으로는 20분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0년에 발표됐던 추청치의 거의 두배에 달하는 것으로 20개비 담배 한 갑이 7시간의 기대수명을 갉아먹는 셈이다. 2000년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에 실린 연구논문은 흡연자가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기대수명이 11분 줄어든다고 분석한 바 있다. 연구팀은 하루 10개비를 피우는 흡연자가 내년 1월 1일부터 금연하면 불과 8일 만에 기대수명을 하루 연장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 연말까지 1년간 금연하면 50일 정도의 기대수명 연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흡연자들이 건강과 기대수명 단축을 피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금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금연은 언제든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빨리 금연할수록 삶이 더 길고 건강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UCL의 사라 잭슨 박사는 사람들이 일반적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예상하는 은퇴 시점은 67세, 스스로 노인이 된다고 생각하는 시점은 69세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흡족할 만한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한 사람당 월 192만원이 필요하다고 봤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은 전국 50대 이상 가구원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과 소비, 노후 준비 상태 등을 설문한 제10차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 주요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50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5천331가구와 그에 속한 50대 가구원 및 그 배우자 8천736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중고령자의 고용률은 60.7%로 직전 조사인 2021년 49.9% 대비 10.8%포인트 증가했다. 중고령자의 경제활동 참여가 활발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일하는 50대 이상의 중고령자와 배우자들이 더 이상 생계를 목적으로 일하지 않으면서 일자리를 찾지 않는 은퇴 시점은 평균 67.0세였다. 응답자 스스로가 생각하는 노인이 된 이후를 칭하는 '노후'는 평균 69.0세부터 시작된다고 봤다. 노후가 시작되는 계기로는 '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라는 응답이 56.4%로 가장 많았다. '근로 활동을 중단하는 시기'(23.8%)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 기술 수준이 최고 기술 보유국인 미국 대비 8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인 '기술 격차'는 2년가량이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보건의료·산업 기술 수준 평가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정부는 한국·중국·일본·유럽·미국의 상대적 보건의료·산업 분야 기술 수준과 격차를 평가해 이를 연구개발 사업 기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기술 전문가 605명이 두 차례에 걸쳐 저출산·국가 감염병 극복 등 질환 분야 44개 기술과, 디지털 헬스 등 산업 분야 38개 기술을 평가했다. 그 결과 질환·산업 양대 분야 모두 최고 기술 보유국은 미국이었고 이어 유럽, 일본, 한국, 중국 순이었다. 지난 조사(2022년)와 동일한 순위다. 질환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 수준은 미국의 80.3%였고, 양국의 시간적 기술 격차는 2.2년이었다. 기술 수준은 지난 조사보다 0.2%포인트 올랐고 격차는 변동이 없었다. 산업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 수준은 미국의 79.1%였고 기술 격차는 2.5년이었다. 지난 조사보다 기술 수준이 0.2%포인트 올랐고 기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난해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10명 중 6명은 질환이 있거나 질환 의심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인구 증가 속에 유질환자 비율은 해마다 늘고, '정상' 판정 비율은 줄고 있다.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3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1천746만여 명 중 27.6%가 유질환자였고, 32.2%가 질환 의심 판정을 받았다. 전년 대비 유질환자 비율은 1.1%포인트 늘고 질환 의심 비율은 0.7%포인트 줄었다. 유질환자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폐결핵 4개 질환을 기존에 판정받고 약물 치료를 받는 이들을 가리킨다. 질환 의심자는 이들 질환을 포함해 여러 질환 발전 가능성이 있어 추적검사나 치료가 필요한 수검자를 말한다. 고령층 수검자가 늘면서 유질환자 비율은 2019년 23.8%, 2020년 24.6%, 2021년 25.2%, 2022년 26.5% 등 해마다 증가세다. 반면 유질환자와 질환 의심을 제외한 정상 판정 비율은 2019년 44.1%, 2020년 42.2%, 2021년 41.6%, 2022년 40.6%에서 지난해 40.2%까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고령일수록 유질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북 제천시체육회는 애초 2일이던 '추억의 얼음썰매장' 개장일을 오는 10일 이후로 연기했다. '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라는 겨울철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최근 낮 기온이 영상을 유지해 얼음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하 5도 미만의 추운 날씨가 지속해 얼음이 충분한 두께(5㎝)로 얼어야 썰매장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다. 시체육회는 "오는 7일부터 강추위가 예보된 만큼 오는 10일 이후 충분한 두께로 얼음이 얼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예보와 달리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 개장이 늦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시체육회는 지난해 1월 청전동 자전거체험센터 인근에 2천300㎡ 규모의 추억의 얼음썰매장을 운영했다.
◇ 5급 승진요원 ▲ 기업지원국 손민호 ▲ 환경국 임창선 장시덕 ▲ 녹지농생명국 이효준 ▲ 교통국 김현종 ▲ 도시주택국 김경란 김동식 윤여광 ▲ 감사위원회 이주하 ▲ 한밭도서관 류충희 ◇ 5급 전보·계획교류 ▲ 대변인 김미경 ▲ 명품디자인담당관 신세라 ▲ 인사혁신담당관 정해권 ▲ 기획조정실 변창기 유영찬 윤덕중 이경주 한현숙 ▲ 시민안전실 강은수 권태규 박경희 심우범 이기백 이미경 ▲ 미래전략산업실 권미영 ▲ 기업지원국 전상규 ▲ 행정자치국 김종윤 ▲ 문화예술관광국 고윤수 박수영 박술규 이성혜 ▲ 체육건강국 김숙자 신경숙 ▲ 복지국 김선구 이인환 ▲ 교육정책전략국 이영란 이인숙 ▲ 환경국 이문섭 이은영 이창환 ▲ 녹지농생명국 김태길 석주현 이상신 이시행 ▲ 교통국 강옥영 민규옥 박미영 염동걸 ▲ 철도건설국 서창욱 오제문 장두현 ▲ 도시철도건설국 심영두 장문희 ▲ 도시주택국 정미경 황인희 ▲ 보건환경연구원 정경희 ▲ 상수도사업본부 공운식 김진원 나민식 유학록 이제중 조영화 ▲ 건설관리본부 길윤호 전종현 ▲ 한밭도서관 이용순 ▲ 여성가족원 강문식 이현우 ▲ 공원관리사업소 박관식 송봉기 ▲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금경민 김종훈 ▲ 하천관리사업소 전은주 ▲ 대
▲교무처장 김상겸 ▲법학전문대학원장 이창원 ▲약학대학장 박정숙 ▲수의과대학장 정주영 ▲사범대학장 이광복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농촌진흥청은 '2025년 농업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 밀 자급률 도약 생산 소비 연계 핵심 기술 개발 ▲ 중점 관리 병해충 선제 대응 및 피해경감 기술 실용화 ▲ 농산부산물 에코(Eco) 순환 기술 개발 등 12개 사업 131개 과제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며, 총연구비는 590억500만원 규모다. 공모 자격은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국립연구소,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등 국공립 또는 민간기관 연구자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 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연구과제를 선발하며, 전자 협약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지원 서식과 절차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http://www.iris.go.kr)과 농촌진흥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개발계획서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규철 농진청 연구관리과장은 "농업의 신성장동력 확충과 농촌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연구기관과의 협업과 개발 기술의 신속한 현장 보급이 중요하다"며 "농업연구개발과제 공모에 연구 역량과 기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