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김치류제조업체 ㈜이킴, 농산물가공업체 ㈜정화 2곳을 '2025년 우수·유망기업'으로 선정해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향후 3년간 중소기업자금 대출이자 지원, 세무조사 유예, 시장개척활동 우선 참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2005년 보은농공단지에 둥지 튼 이킴은 5년 뒤 보은삼승농공단지에 2공장을 준공하는 등 이 지역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잇고 있다. 보은일반산업단지에 자리 잡은 정화는 인근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지속해 수매하는 등 상생하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군 기업활동촉진위원회가 두 업체의 기술력과 건실도 등을 엄정하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가 국악 문화 발전과 국악인재 양성을 위해 국립국악중·고등학교에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002년부터 '페르노리카 코리아 국악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 인재 양성을 지원하며 국악의 보존과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는 페르노리카 그룹의 창업자 중 한 명인 폴 리카(Paul Ricard) 회장의 '예술은 우리 DNA 안에 있다(Art is in our DNA)'는 예술 후원 정신을 이어받은 사회공헌활동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 22년간 총 749명의 국악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누적액은 27억 원에 달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성적 우수 장학생과 모범 장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립국악고등학교의 대표적인 예술 공연 프로그램인 '목멱한마당'을 후원해 국악 공연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졸업생들은 현재 국립국악원, 국립국악관현악단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수의 기관에서 수십 년간 기업과 예술기관 간의 파트너십과 한국 전통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올해를 빛낸 10대 성과로 텀블러 친환경 도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수상, 한중 드론 합작 신산업 기업 유치 등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진시는 중부권 최초로 카페가 자체적으로 텀블러 등 개인컵 사용 고객에게 100원 이상 할인 혜택을 주면 400원을 추가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50곳 이상 카페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고용률 70.9%로 전국 시 단위 2위를 기록해 일자리 정책 성공을 입증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드론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해 드론산업지원센터를 개소하는 한편 중국 선전에서 한국 기업 7개사, 중국 기업 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한중 드론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 밖에 투자유치 6조9천620억원 달성,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본격 추진,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 해나루쌀 광고모델 계약 체결, GS 전국 편의점 당진쌀 공급 1만3천280t,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치매(알츠하이머) 위험도 혈액검사 선제적 도입 등도 10대 성과에 포함됐다. 오성환 시장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해태제과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 협업해 '구운감자 슬림'(매콤한 맛)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오징어 게임'의 달고나 뽑기를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얇은 감자칩에 별, 세모, 우산, 네모, 동그라미 등 5가지 모양을 새겼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K콘텐츠 열풍을 이끈 '오징어 게임'과 맛있는 만남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천안시는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 선포를 고려해 제야 행사 등 각종 행사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31일로 예정된 '2024 제야 행사'와 내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 3일 신년교례회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시는 국가애도기간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을 달도록 했다. 3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도 설치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31일 오전 10시부터 정부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한 내년 1월 4일 오후 6시까지다. 박상돈 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귀농인 대상의 농지 취득세 50% 경감 조처가 오는 2027년까지 3년 연장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분야 지방세법 개정안이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귀농인이 귀농일로부터 3년 이내에 취득하는 농지에 대한 취득세 경감 조처가 2027년까지 유지된다. 이 지방세 특례는 올해 말 일몰 예정이었다. 정부는 또 귀농인의 농업외 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감면한 취득세를 추징하기로 했다. 지금껏 귀농인이 농업외 소득이 있으면 감면한 취득세를 추징해왔다. 이 밖에 농어촌주택 개량 사업으로 취득한 주거용 건축물의 취득세 면제와 농지 연금을 받기 위해 담보로 제공한 농지의 재산세 면제 조처도 오는 2027년까지 3년 연장된다. 농어업인이 영농 등에 직접 사용하는 사업소의 주민세 면제 기간도 2027년까지로 늘어난다.
프랑스 와인업계에서 이단 취급을 받던 무알코올 와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BBC 방송에 따르면 와인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프랑스에서 무알코올 와인이 침체된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와인 업계뿐 아니라 프랑스 소비자들에게도 외면받았던 무알코올 와인의 갑작스러운 인기 상승은 경제적 요인과 기술의 발전이 부른 현상이다. 일단 프랑스 와인 산업은 생존의 위기를 겪고 있다. 국내 소비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중국 시장의 수요도 예전 같지 않다. 프랑스 내부 수요가 준 것은 젊은 세대의 취향 변화가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슈퍼마켓은 와인보다 맥주에 더 많은 공간을 할애하고 있다. 건강을 이유로 음주를 선호하지 않는 젊은 층이 늘면서 무알코올 주류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현재 프랑스 맥주 시장에서 10%는 무알코올 맥주다. 이 같은 상황에서 무알코올 와인 제조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달했다. 과거에는 포도주를 끓여 알코올을 제거한 뒤 맛과 향을 보충하는 형식으로 무알코올 와인을 제조했다. 이 때문에 풍미가 실제 와인과 다른 경우가 태반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저온 진공 증류법으로 무알코올 와인을 제조하거나, 알코올 제거 과정에서 날아간 향기를 포집한 뒤 무알코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에 음식이 상할 리 없다고 생각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지기 쉽지만, 이 시기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장염이 증가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10곳에서 수행한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올해 51주(12월 15∼21일)인 이달 셋째 주 노로바이러스 신고 환자 수는 247명으로 최근 4주간 3배 규모로 증가했다. 올해 48주(11월 24∼30일)인 지난달 마지막 주 환자 수는 80명이었으나, 49주인 이달 첫 주 114명으로 100명을 넘겼고 둘째 주에는 142명을 기록하는 등 본격적으로 유행하는 조짐이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위장관염을 일으키는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다.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어 통상 식중독균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인다. 대개 11월부터 이듬해 봄까지 유행해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이나 어패류, 채소류 등을 섭취했을 때 주로 감염된다. 환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환자의 비말을 통해 감염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홍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도농 복합도시가 겪는 문화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을 5개 콘텐츠 특구로 구분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전략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최대 200억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유기적人(인) 문화도시 홍성, 문화와 맛으로 통하다'라는 비전 아래 5개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 고유 문화가치를 창출하는 로컬콘텐츠 타운 조성·활성화에 주력한다. 홍성의 특색을 살린 라이프 스타일을 발굴하고, 5개 로컬콘텐츠 타운을 거점으로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자립하는 상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역민과 함께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창출해 국내외로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소아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일주일 만에 2배 넘게 늘어났다.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독감 의심 환자는 7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 소식지에 따르면 올해 51주차(12월 15∼21일)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천명 당 31.3명으로 전주(13.6명) 대비 2.3배 증가했다. 독감 의심환자는 42∼44주차 1천 명당 3.9명에서 45주차 4.0명, 46주차 4.6명, 47주차 4.8명, 48주차 5.7주차, 49주차 7.3명, 50주차 13.6명 등 7주 연속 증가세다. 질병청은 독감 의심 환자가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1천명당 8.6명을 초과함에 따라 지난 20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 사이에서 독감 환자가 최근 급증했다. 13∼18세 독감 의심환자 비율은 1천 명당 74.6명으로, 유행 기준의 8.7배 수준이다. 7∼12세 환자가 1천 명당 62.4명으로 뒤를 이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인 독감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평균 2일 후에 발열, 기침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는 새해 첫날 해맞이객을 위해 모노레일을 특별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솔향공원에서 출발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목탁봉(해발 480m)에 오르면 탁 트인 전망대에서 속리산 천왕봉 위로 떠오르는 첫해를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속리산의 일출 예상 시간은 오전 7시 11분이다. 모노레일은 오전 6시부터 운행되고, 오전 11시까지 40% 할인요금이 적용된다. 이후는 정상요금(7천원)을 받는다. 이곳 모노레일은 20인승 2량으로 구성됐고, 20분 간격으로 866m 구간을 운행한다. 속리산휴양사업소 관계자는 "해맞이객 편의를 위해 평소보다 4시간 앞당겨 모노레일을 운행한다"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분도 편안하게 해맞이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심사를 통해 7곳을 신규 인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인증 심사대상 기업 25곳 가운데 ▲ 동아ST ▲ 암젠코리아 ▲ 온코닉테라퓨틱스 ▲ 큐로셀 ▲ 한올바이오파마 ▲ SK바이오사이언스 ▲ Sk바이오팜 등 7곳이 통과했다. 인증 연장 심사대상 기업은 ▲ 알테오젠 ▲ 에이비엘바이오 ▲ 일동제약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 한국얀센 5곳이었는데, 이들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총 49곳으로 확대됐다. 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부터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이 일정 수준 이상이고, 신약 개발 실적이 우수한 기업들을 평가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신규 인증은 2년, 인증 연장은 3년마다 이뤄지며 인증 시 3년간 지위가 유지된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R&D 등 정부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약가 우대, 세제 혜택 및 인허가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표] 혁신형 제약기업 구분 및 인증현황(49곳) 구 분 기 업 명 일반제약사(33)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기대수명이 20분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은 보건부의 의뢰를 받아 최근 의료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남자는 기대수명이 17분, 여자는 22분, 평균적으로는 20분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0년에 발표됐던 추청치의 거의 두배에 달하는 것으로 20개비 담배 한 갑이 7시간의 기대수명을 갉아먹는 셈이다. 2000년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에 실린 연구논문은 흡연자가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기대수명이 11분 줄어든다고 분석한 바 있다. 연구팀은 하루 10개비를 피우는 흡연자가 내년 1월 1일부터 금연하면 불과 8일 만에 기대수명을 하루 연장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 연말까지 1년간 금연하면 50일 정도의 기대수명 연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흡연자들이 건강과 기대수명 단축을 피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금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금연은 언제든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빨리 금연할수록 삶이 더 길고 건강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UCL의 사라 잭슨 박사는 사람들이 일반적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예상하는 은퇴 시점은 67세, 스스로 노인이 된다고 생각하는 시점은 69세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흡족할 만한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한 사람당 월 192만원이 필요하다고 봤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은 전국 50대 이상 가구원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과 소비, 노후 준비 상태 등을 설문한 제10차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 주요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50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5천331가구와 그에 속한 50대 가구원 및 그 배우자 8천736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중고령자의 고용률은 60.7%로 직전 조사인 2021년 49.9% 대비 10.8%포인트 증가했다. 중고령자의 경제활동 참여가 활발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일하는 50대 이상의 중고령자와 배우자들이 더 이상 생계를 목적으로 일하지 않으면서 일자리를 찾지 않는 은퇴 시점은 평균 67.0세였다. 응답자 스스로가 생각하는 노인이 된 이후를 칭하는 '노후'는 평균 69.0세부터 시작된다고 봤다. 노후가 시작되는 계기로는 '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라는 응답이 56.4%로 가장 많았다. '근로 활동을 중단하는 시기'(23.8%)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 기술 수준이 최고 기술 보유국인 미국 대비 8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인 '기술 격차'는 2년가량이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보건의료·산업 기술 수준 평가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정부는 한국·중국·일본·유럽·미국의 상대적 보건의료·산업 분야 기술 수준과 격차를 평가해 이를 연구개발 사업 기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기술 전문가 605명이 두 차례에 걸쳐 저출산·국가 감염병 극복 등 질환 분야 44개 기술과, 디지털 헬스 등 산업 분야 38개 기술을 평가했다. 그 결과 질환·산업 양대 분야 모두 최고 기술 보유국은 미국이었고 이어 유럽, 일본, 한국, 중국 순이었다. 지난 조사(2022년)와 동일한 순위다. 질환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 수준은 미국의 80.3%였고, 양국의 시간적 기술 격차는 2.2년이었다. 기술 수준은 지난 조사보다 0.2%포인트 올랐고 격차는 변동이 없었다. 산업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 수준은 미국의 79.1%였고 기술 격차는 2.5년이었다. 지난 조사보다 기술 수준이 0.2%포인트 올랐고 기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난해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10명 중 6명은 질환이 있거나 질환 의심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인구 증가 속에 유질환자 비율은 해마다 늘고, '정상' 판정 비율은 줄고 있다.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3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1천746만여 명 중 27.6%가 유질환자였고, 32.2%가 질환 의심 판정을 받았다. 전년 대비 유질환자 비율은 1.1%포인트 늘고 질환 의심 비율은 0.7%포인트 줄었다. 유질환자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폐결핵 4개 질환을 기존에 판정받고 약물 치료를 받는 이들을 가리킨다. 질환 의심자는 이들 질환을 포함해 여러 질환 발전 가능성이 있어 추적검사나 치료가 필요한 수검자를 말한다. 고령층 수검자가 늘면서 유질환자 비율은 2019년 23.8%, 2020년 24.6%, 2021년 25.2%, 2022년 26.5% 등 해마다 증가세다. 반면 유질환자와 질환 의심을 제외한 정상 판정 비율은 2019년 44.1%, 2020년 42.2%, 2021년 41.6%, 2022년 40.6%에서 지난해 40.2%까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고령일수록 유질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북 제천시체육회는 애초 2일이던 '추억의 얼음썰매장' 개장일을 오는 10일 이후로 연기했다. '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라는 겨울철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최근 낮 기온이 영상을 유지해 얼음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하 5도 미만의 추운 날씨가 지속해 얼음이 충분한 두께(5㎝)로 얼어야 썰매장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다. 시체육회는 "오는 7일부터 강추위가 예보된 만큼 오는 10일 이후 충분한 두께로 얼음이 얼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예보와 달리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 개장이 늦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시체육회는 지난해 1월 청전동 자전거체험센터 인근에 2천300㎡ 규모의 추억의 얼음썰매장을 운영했다.
◇ 5급 승진요원 ▲ 기업지원국 손민호 ▲ 환경국 임창선 장시덕 ▲ 녹지농생명국 이효준 ▲ 교통국 김현종 ▲ 도시주택국 김경란 김동식 윤여광 ▲ 감사위원회 이주하 ▲ 한밭도서관 류충희 ◇ 5급 전보·계획교류 ▲ 대변인 김미경 ▲ 명품디자인담당관 신세라 ▲ 인사혁신담당관 정해권 ▲ 기획조정실 변창기 유영찬 윤덕중 이경주 한현숙 ▲ 시민안전실 강은수 권태규 박경희 심우범 이기백 이미경 ▲ 미래전략산업실 권미영 ▲ 기업지원국 전상규 ▲ 행정자치국 김종윤 ▲ 문화예술관광국 고윤수 박수영 박술규 이성혜 ▲ 체육건강국 김숙자 신경숙 ▲ 복지국 김선구 이인환 ▲ 교육정책전략국 이영란 이인숙 ▲ 환경국 이문섭 이은영 이창환 ▲ 녹지농생명국 김태길 석주현 이상신 이시행 ▲ 교통국 강옥영 민규옥 박미영 염동걸 ▲ 철도건설국 서창욱 오제문 장두현 ▲ 도시철도건설국 심영두 장문희 ▲ 도시주택국 정미경 황인희 ▲ 보건환경연구원 정경희 ▲ 상수도사업본부 공운식 김진원 나민식 유학록 이제중 조영화 ▲ 건설관리본부 길윤호 전종현 ▲ 한밭도서관 이용순 ▲ 여성가족원 강문식 이현우 ▲ 공원관리사업소 박관식 송봉기 ▲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금경민 김종훈 ▲ 하천관리사업소 전은주 ▲ 대
▲교무처장 김상겸 ▲법학전문대학원장 이창원 ▲약학대학장 박정숙 ▲수의과대학장 정주영 ▲사범대학장 이광복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농촌진흥청은 '2025년 농업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 밀 자급률 도약 생산 소비 연계 핵심 기술 개발 ▲ 중점 관리 병해충 선제 대응 및 피해경감 기술 실용화 ▲ 농산부산물 에코(Eco) 순환 기술 개발 등 12개 사업 131개 과제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며, 총연구비는 590억500만원 규모다. 공모 자격은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국립연구소,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등 국공립 또는 민간기관 연구자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 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연구과제를 선발하며, 전자 협약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지원 서식과 절차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http://www.iris.go.kr)과 농촌진흥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개발계획서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규철 농진청 연구관리과장은 "농업의 신성장동력 확충과 농촌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연구기관과의 협업과 개발 기술의 신속한 현장 보급이 중요하다"며 "농업연구개발과제 공모에 연구 역량과 기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