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대전·충남 통합 행정구역의 가칭 '충청특별시'에 재차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12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은 고도의 지방자치권 보장과 대전의 정체성 유지가 전제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나 국회 논의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 45명이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 특례 조항이 축소되거나 통합 광역단체의 명칭 변경으로 대전의 정체성이 훼손된다면 주민투표에 부치는 방안까지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다"며 직원들에게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앞서 지난 7일에도 기자들과 만나 "대전·충남 민간협의체와 시도의회 의결까지 거쳐 대전충남특별시로 법안을 만들었는데, 졸속으로 며칠 만에 충청시라니 황당하다. 대전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반발한 바 있다. 지역 현안과 관련해선 평촌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입주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트램 중심의 교통체계 전면 개편안 수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트램 정거장 설계 단계부터 택시 대기 공간을 확보하고 공공자전거를 집중적으로 배치할 것을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과 동물용 의약품, 농기계, 농약, 비료 등 농식품 관련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K-푸드 플러스(+)' 부문 수출액이 작년 136억2천만 달러(약 20조원)로 전년보다 5.1%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농식품 수출액은 4.3% 증가한 104억1천만 달러이고, 농산업 부문 수출액은 8.0% 늘어난 32억2천만 달러로 두 부문 모두 집계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농식품 수출액은 2015년 이후 10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며 작년에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품목별로 보면 라면 수출액이 15억2천만 달러로 21.9% 증가했다. 라면은 단일 품목으로는 처음으로 수출액 15억 달러 고지를 넘어섰다. 치즈 맛 매운 라면 등의 신제품이 잘 팔렸다. 중국, 미국 등 기존 주력 시장은 물론 중앙아시아, 중동 등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K매운맛의 인기로 수출이 늘어난 소스류 수출액은 4억1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4.6% 늘었다. 중국에서는 온라인 판매 중심이던 매운맛 소스가 주요 오프라인 유통 매장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수출액이 13.2% 증가한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다음 달 폴란드 그단스크 제65초등학교에 어린이 대상 택견클럽이 문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 택견 클럽은 그단스크 지역 6∼12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일정 수강료를 받고 운영된다. 클럽 지도자는 지난해 세계택견대회에 폴란드 대표 선수로 출전한 야체크 스템핀스키(53)씨가 내정됐다. 폴란드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문 택견 프로그램 운영은 처음이다. 택견의 고장인 충주시는 전통 무예의 세계화를 위해 2019년부터 홍보대사(변승진 사범)를 폴란드에 파견, 교육·보급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20년 1월에는 그단스크시와 택견 보급 및 전통문화 교류를 위한 협약을 했다. 변 사범은 "택견이 단순 무예를 넘어 전인교육의 모델로 현지에서 인식되고 있다"며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해외 교육 현장과의 협력을 강화해 택견이 생활 무예이자 교육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올해에도 모든 읍면동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한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상당구 낭성면을 시작으로 2월 25일까지 4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한다. 이 시장은 주민들로부터 지역 현안과 숙원 사업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그간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의 추진 상황을 알리고, 시정 비전과 주요 역점사업도 설명한다. 이 시장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더 큰 미래와 번영으로 나아가는 청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매년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해 1천95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이 중 81%를 해결했거나 현재 처리 중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빠른 배달·픽업 서비스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배달앱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서 일요일까지 나흘간 '배달의민족' 배달 주문 시 최대 7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요기요'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주말과 일부 평일에 최대 6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픽업서비스의 경우 '배달의민족'은 1만5천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3천원, '요기요'는 1만4천900원 이상 구매 시 4천원 할인 혜택을 각각 적용한다. 세븐일레븐은 고객 소비패턴과 유통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퀵커머스를 올해 집중육성 카테고리 중 하나로 선정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초 모바일앱 리뉴얼을 통해 O4O(Online for Offline·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재편했으며 이후 재고 찾기와 당일 픽업 등 퀵커머스 서비스 이용이 지속 증가해 지난달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전년 동월 대비 2배 증가했다. 강혜린 세븐일레븐 O4O 플랫폼팀장은 "이제 배달과 픽업 서비스는 편의점의 핵심 구매 형태로 자리 잡았다"며 "이달 배달앱 연계 할인 행사를 통해
▲ 국회의장 국회의장 주재 기관장 업무보고(09:00 국회접견실) ※ 비공개. 동계올림픽 선수단 격려 방문(15:00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 상임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10:00 본관 406호)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430호)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안건조정위원회 산회 후, 본관 406호)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1소위 산회 후. 본관 406호) ▲의원실 세미나 박수영 의원실 등, 강소국 대만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다(10:00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김영배 의원실 등, 마약 청정국 일상의 안전을 묻다(10:00 의원회관 신관 제3세미나실) 김병주 의원실 등, 한국·캐나다 방산 협력 확대를 위한 범정부 협업 방안 토론회(10:00 의원회관 대회의실) 이학영 의원실, AI를 통한 대한민국 산업 대변혁을 위한 산업별 AX 정보 포럼: AI로 안전한 대한민국 포럼(14:00 의원회관 대회의실) 김선교 의원실 등, 국산 콩 소비 활성화를 위한 산업발전 방안 토론회(14: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이주영 의원실,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 규제로 가로막힌 디지털 헬스케어 강국(14:00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모든 담배의 니코틴은 강한 심혈관 독소이고, 전자담배 등 새로운 니코틴 제품은 위험 감소가 아니라 중독 확산을 초래하기 때문에 담배와 같은 수준의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 토마스 뮌첼 교수 등 심혈관 분야 전문가들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 공개한 합의 보고서에서 니코틴은 어떤 형태로 섭취하든 심장과 혈관에 독성이 있다며 모든 니코틴 제품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촉구했다. 뮌첼 교수는 "니코틴은 일반담배나 전자담배, 가열담배, 니코틴 파우치 등 어디에 들어있든 심혈관 독소로 작용해 혈압 상승과 혈관 손상, 심장질환 위험 등을 초래한다"며 "니코틴을 함유한 어떤 제품도 심장에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니코틴 함유 제품이 심혈관 건강에 점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 전자담배, 가열담배, 합성 니코틴 파우치 등이 빠르게 확산, 수십 년간의 담배 규제 성과가 역전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과 이탈리아, 영국, 미국, 스위스 심혈관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팀은 이 보고서에서 기존의 역학·임상 연구, 인체·동물·세포 실험 등 논문 수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장 선거가 전에 없는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방선거가 5개월 이상 남았음에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만 벌써 6명이 출마를 선언했거나 출마 회견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조기 선거전은 4년 전 선거에서 국민의힘에 시장직을 넘겨준 민주당이 주도하는 모습이다. 21대 국회의원(청주서원)을 지낸 이장섭 전 의원이 지난해 9월 "청주는 충북 발전의 엔진인 만큼 제 역량을 쏟아붓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밝히더니, 같은 달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도 "형식적 행정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청주시를 만들고 싶다"고 출마 대열에 합류했다. 이후 둘은 청주시의 시외버스터미널 민간 매각 결정을 강하게 비판하고 수도권 생활 쓰레기 청주 유입 반대 목소리를 내는 등 보폭을 넓혀 왔다. 재선의 박완희 청주시의원과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오는 12일 나란히 출사표를 던진다. 옛 청주시청 본관동 철거를 비롯해 현 이범석 시장의 민선 8기 청주시정 비판에 열을 올렸던 박 의원은 경선에 대비해 오래전부터 권리당원 확보에 주력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 전 선임행정관은 정치 사안이나 지역 현안 관련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해마다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교통편의 제공, 쇼핑관광 활성화 및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관광정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청주국제공항과 KTX 오송역 등 주요 교통거점과 도내 관광지를 연계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구축ㆍ운영한다.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개선해 도내 유입을 유도한다는 목적이다.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광장에 위치한 트래블라운지(C-SQUARE)를 관광거점으로 우수 뷰티제품 체험, 지역 미식정보·쇼핑정보 안내, 짐 보관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또 쇼핑바우처인 C-패스를 통해 청주 성안길 등 지역 주요 상권에 외국인 관광객이 오래 체류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 전세기 취항 인센티브 등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방한 관광이 급증하는 중국을 대상으로 청주공항과 연계한 지역 관광상품 개발ㆍ판촉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이밖에 숙박시설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민간투자를 지원하는 내용의 관광진흥 조례 개정을 검토한다. 조성돈 관광과장은 "방한 관광시장 확대 기회를 선제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청주공항과 K
◇ 국장급 전보 ▲ 한의약정책관 방석배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hy(옛 한국야쿠르트)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당밸런스' 제품을 자진 회수한다고 9일 밝혔다. hy는 자체 품질 검사 과정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회수를 결정했다. 해당 제품에 대해 생산을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진행 중이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1월 21일'인 제품으로 로트 번호는 ▲BCAb ▲BCBb ▲BCCa ▲BDAb ▲BDBb ▲BDCa이다. hy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현재 99% 이상 수거를 완료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경우 가까운 영업점 또는 hy 고객센터(1577-3651)를 통해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hy는 관할 구청에 신고를 완료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신고 절차를 진행 중이다.
▲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축산·채소·과수·화훼·농촌자원·도시농업·청년농업·신규농업인·농업발전기금 등 9개 분야 18개 사업에 5억2천940만원이 투입된다. 거주지 및 사업 예정지가 대전이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관내 농업인 또는 농업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별 세부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손가락 끝에서 채취한 혈액을 건조한 샘플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에 육박하는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니컬러스 J. 애슈턴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손끝에서 채혈해 건조한 혈액 속 알츠하이머병 병리 물질을 검사, 알츠하이머병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와 86% 일치할 만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을 더 쉽고 덜 침습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며 의료진 도움 없이 스스로 검사용 혈액을 채취할 수 있어 기존 진단법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일반적으로 뇌 영상 촬영이나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확진되지만, 침습적이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또 알츠하이머병 병리 진단에 유용한 혈액 생체표지도 개발돼 있지만, 기존 방식은 정맥 혈액을 뽑아 즉시 처리·냉장·보관해야 해 대규모 적용과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줄이기 위해 손가락 끝에서 소량의 모세혈관 혈액을 채취해 카드 위에 떨어뜨려 말린 건조 혈액 또는 혈장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틴'(statins)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환자들에게 널리 처방되는 약물이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써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유럽심장학회(ESC) 등 국제 진료 지침에서는 심혈관 위험이 높을수록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낮게 설정하고, 고강도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다만 이런 스타틴에도 부작용 논란은 있다. 여러 대규모 임상시험과 메타분석 연구에서 스타틴 복용이 새로운 당뇨병 발생 위험을 약 9∼12%가량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반복해서 보고됐기 때문이다. 특히 고용량 또는 고강도 스타틴을 사용하는 경우, 고령·비만·공복혈당 장애 등 기존 당뇨병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에게서 이런 경향이 더욱 뚜렷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스타틴 복용 중 새롭게 발생한 당뇨병이 심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 당뇨병 진단 이후 스타틴 치료를 주저하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성기철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병학'(Cardiovascu
신생아 시기가 지나고 생후 2~4개월 된 완전 모유 수유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면 유익한 장내 미생물군을 회복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 데이비스) 제니퍼 스밀로비츠 교수팀은 미국미생물학회(ASM) 저널 엠스피어(mSphere) 최근호에서 모유만 먹이는 생후 2~4개월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밀로비츠 교수는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B. infantis)는 신생아 시기를 지난 뒤에도 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며 "이 연구는 모유 수유 영아의 장내 미생물군 회복에 너무 늦을 때는 없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생애 초기의 건강한 장내 미생물군은 장 건강과 면역체계 발달 등 전반적인 영아 건강과 연관돼 있다. 특히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는 모유 속 자연 당류인 모유 올리고당(HMOs)을 먹이로 잘 자라도록 특화돼 있어 단순히 장을 통과하기보다 장내에 지속해 존재할 수 있다. 연구팀은 최근 몇 년간 미국과 유럽 영아의 장내에서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가 점차 사라지고 있음이 밝혀졌다며 이 연구에서 신생아 단계가 지나 장내 미생물
모든 담배의 니코틴은 강한 심혈관 독소이고, 전자담배 등 새로운 니코틴 제품은 위험 감소가 아니라 중독 확산을 초래하기 때문에 담배와 같은 수준의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 토마스 뮌첼 교수 등 심혈관 분야 전문가들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 공개한 합의 보고서에서 니코틴은 어떤 형태로 섭취하든 심장과 혈관에 독성이 있다며 모든 니코틴 제품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촉구했다. 뮌첼 교수는 "니코틴은 일반담배나 전자담배, 가열담배, 니코틴 파우치 등 어디에 들어있든 심혈관 독소로 작용해 혈압 상승과 혈관 손상, 심장질환 위험 등을 초래한다"며 "니코틴을 함유한 어떤 제품도 심장에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니코틴 함유 제품이 심혈관 건강에 점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 전자담배, 가열담배, 합성 니코틴 파우치 등이 빠르게 확산, 수십 년간의 담배 규제 성과가 역전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과 이탈리아, 영국, 미국, 스위스 심혈관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팀은 이 보고서에서 기존의 역학·임상 연구, 인체·동물·세포 실험 등 논문 수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금연은 금주, 운동과 함께 새해 다짐으로 등장하는 '단골 목표'다. 하지만 이른 시일 안에 담배를 끊겠다고 결심하는 흡연자는 20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질병관리청의 2024년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19세 이상 '현재흡연자'(궐련형 일반담배를 피우는 사람) 가운데 한 달 안에 금연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12.7%로 전년(13.1%) 대비 0.4%포인트(p) 낮아졌다. 2005년 11.0%를 기록한 이후 거의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1개월 내 금연계획률은 담뱃값이 2천500원에서 4천500원으로 인상됐던 2015년 25.5%를 기록한 뒤 내리 9년간 내리막을 걷고 있다. 성별로 보면 남성 흡연자의 1개월 내 금연계획률이 12.4%로 2023년(13.5%) 대비 1.1%p 하락한 반면, 여성 흡연자의 금연계획률은 15.0%로 전년(10.7%) 대비 4.3%p 상승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39세가 9.4%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2001년(7.7%) 이후 처음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40대(11.2%), 60대(13.2%), 50대(14.4%)가 뒤를 이었고, 19∼29세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국피자헛은 15일 본사가 가맹점주들에게 받아온 차액가맹금 215억원을 돌려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온 것과 관련해 "판결을 존중하며 이번 사안의 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피자헛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힌 뒤 "회사는 회생절차 및 관계 법령, 법원의 감독 아래 판결의 취지와 내용을 성실히 반영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자헛 모든 가맹점은 종전과 동일하게 정상 영업을 하고 있다"며 "이번 판결로 인해 가맹점 운영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피자헛은 현재 진행 중인 회생 절차와 매각 관련 절차도 법원의 감독 아래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피자헛은 "채권자 보호와 가맹점 사업의 안정적 운영, 소비자 신뢰 유지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회생절차의 안정적 진행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판결을 계기로 가맹점과 소비자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사업의 안정성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15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잡월드 마약감시본부'에서 마약예방 일일 강사로 참여했다. 오 처장은 이날 체험행사에서 일일 강사로서 마약류 종류와 오남용 문제점, 마약류 감시원 기능과 역할 등을 설명하고 체험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 체험관 내 역할과 임무를 안내했다. 오 처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의료용 마약은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면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수산식품 수출액이 33억3천만 달러(약 4조8천억원)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1년 전보다 9.7%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수출 1위 품목은 김으로, 수출액은 11억3천만 달러로 13.7% 늘었다.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제품 개발과 한류 인기로 현지 수요가 늘면서 수출 실적도 증가했다고 해수부는 분석했다. 고등어와 오징어도 수출 효자 어종으로 꼽힌다. 고등어의 지난해 수출액은 2억 달러로 전년보다 128.8% 증가했고, 오징어는 1억1천만 달러로 48.7% 늘었다. 고등어는 최근 국내에서 많이 잡히는 소형 고등어를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됐다. 크기가 작은 고등어를 선호하는 아프리카로의 수출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한다. 오징어는 국내에서 선호하는 '살오징어'의 어획량이 줄어든 대신, 원양산 생산량이 늘면서 수출이 증가했다. 국내 대형 어선들이 남태평양이나 남대서양에서 잡는 '대왕오징어'와 '일렉스 오징어'는 세계적으로 선호도가 높다. 이 밖에 이빨 고기(메로)와 넙치, 게살 등의 수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 중국,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수출국 모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다른 도서관이 소장한 자료를 자신과 가까운 도서관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는 '책바다'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도서 1권당 2천50원의 배송비를 부담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개인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청주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책바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1인당 최대 3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위해 도서를 우체국 택배로 무료 제공하는 '책나래'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책나래 서비스는 보건복지부 등록 장애인, 국가보훈부 등록 국가유공상이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