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유 소비가 감소하는 가운데 국내 유업계가 단백질 음료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양유업은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이 최근 몽골 주요 대형마트 체인에 입점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홍콩 편의점 체인 진출에 이은 두 번째 해외 확장이다. 남양유업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노민, 오르길, 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들과 테이크핏 입점 계약을 맺었다. 테이크핏은 몽골에서 지난해 11월부터 헬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먼저 유통됐다. 피트니스 시설을 찾는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반응이 빠르게 확산하자 최근 대형마트로 유통 범위를 넓혔다. 대형마트 입점을 계기로 일반 소비자층까지 접점을 확대할 것으로 남양유업은 기대하고 있다. 몽골은 식품·유통 업계에서 주목하는 시장 중 하나다. 전체 인구의 60% 이상이 젊은 층이고 소비의 절반가량이 울란바토르에 집중돼 신제품 확산 속도가 빠른 시장으로 평가된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와 새로운 식품 트렌드에 대한 수용도가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몽골은 식문화 변화도 눈에 띈다. 전통적으로 육류와 밀가루 중심이었던 식단이 쌀과 채소 중심의 건강식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K-컬처 확산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5일 전 점포에서 '68피자', '15핫도그'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품명은 6천800원 피자, 1천500원 핫도그를 뜻한다. 각 상품은 정오, 오후 5시 하루 두 차례 판매되며 피자는 25∼50개(점포별 상이), 핫도그는 60∼100개 한정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원물을 대량으로 매입하고 제조 과정도 단순화했다. 피자는 '68불고기피자'와 '68페퍼로니피자' 등 2종으로 가로 25cm·세로 15cm 크기의 타원형 형태다. 냉동 상태로 입고해 점포에서 가열만으로 제조한 뒤 판매할 수 있게 했으며, 치즈·밀가루·페퍼로니·불고기 등 주 원재료는 대량 매입을 통해 판매가를 낮췄다. 온라인 주문 접수를 병행해 적정 생산량을 유지하고, 폐기를 최소화해 운영을 효율화했다. '15핫도그'는 빵, 소시지, 피클, 양파 등 필수 원재료만으로 구성했고 속재료는 손질된 상태로 들여와 인건비 효율을 높였다. 롯데마트는 15일부터 21일까지 초밥, 치킨 등 주요 델리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채현 롯데마트·슈퍼 델리개발팀 MD(상품기획자)는 "외식과 배달 물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매장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애경산업이 보존제 성분인 트리클로산이 혼입된 것으로 확인된 중국산 치약 6종에 대해 자발적 회수에 나선 가운데, 문제 성분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시중 유통 물량은 약 2천500만개로 확인됐다. 애경산업이 자체 조사한 결과 2023년 4월 이후 제조된 제품부터 구강용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트리클로산 성분이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제품의 전체 물량은 약 3천100만개로, 이 가운데 애경산업 물류센터에 보관된 600만개를 제외한 2천500만개가 시중에 유통된 셈이다. 단, 시중 유통 물량의 82%가량은 4g 용량의 일회용과 20g·50g 등 소용량 제품이다. 애경산업은 2023년 4월 이후 제조된 모든 제품에서 해당 성분의 검출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그 시점 이후부터 일부 제품에서 혼입된 사실이 확인돼 재고 물량의 출고를 정지하고 유통 물량 전체에 대한 자발적 회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자발적 회수 대상 제품은 '2080 베이직치약', '2080 데일리케어치약', '2080 스마트케어플러스치약', '2080 클래식케어치약', '2080 트리플이펙트알파후레쉬치약', '2080 트리플이펙트알파스트롱치약' 등 6종이다. 이들 제품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3억원을 투입해 다음 달부터 노인복지법상 경로우대 대상인 65세 이상 주민의 농어촌버스 이용을 월 최대 20회까지 무료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양군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군은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나 군의회의 수정 조치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무료 이용 교통복지카드를 소지한 65세 이상 군민 1만여명이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지난 10일 역전한마음시장에서 대한문화역사탐구연합회 회원 90여명 등 올해 첫 러브투어 방문객을 맞이했다고 13일 밝혔다. 러브투어 방문객들은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마친 뒤 의림지와 옥순봉 출렁다리 등 제천의 주요 명소를 둘러봤다. 김 시장은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년 연속 3만명 이상이 참가하며 지역 경제의 효자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4만명 유치를 목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의 타지역 관광객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명소를 관광한 뒤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할 경우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또 청풍호 크루즈 탑승료 및 청풍문화재단지 입장료 50% 할인,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러브투어는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희망자는 러브투어 운영실(☎ 043-641-4805)로 신청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3∼11세 아동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아이더드림 수당'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태안군은 올해부터 만 3세 아동의 생일이 속한 달부터 12세 생일이 도래하는 달의 전달까지 매달 20만원의 아이더드림 수당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연간 약 49억원이 투입되며, 2천여명의 아동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수당을 받으려면 아동과 보호자가 신청일 현재 태안에 6개월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둔 채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가족정책과 청소년아동팀(☎ 041-670-272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앞서 태안군의회는 지난해 12월 정례회에서 '태안군 아이더드림 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태안군은 조례안 입법예고 당시 지원 대상 아동 연령을 3∼11세로 한정했는데, 의회는 18세까지 확대하도록 했다. 다만 3∼11세 아동 가정을 일단 지원하고, 이후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지원 대상을 늘리기로 했다. 한편 이번 아이더드림 수당 도입으로 태안에서 태어난 아기가 18세까지 정부와 충남도 예산에 군 자체 지원을 더해 총 1억463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6년 바이오헬스 공급망 안정 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수급불안정 의약품 공급 기관 생산시설·장비 확충 지원, 핵심의약품 비축 지원, 원료구매 다변화 지원, 바이오 원부자재 사용자 테스트 지원, 국산 원부자재 제조 지원 등 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 사업에 참여하려는 기업이나 기관은 보산진 누리집 또는 제약산업정보포털 사업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오일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설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전체 오일 선물세트 매출 중 프리미엄급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6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세계 대회 수상·희귀 품종 등 단독 상품을 강화해 8년 연속 '월드 베스트 올리브오일' 랭킹 1위를 기록한 스페인산 '링콘 올리브오일 세트'를 오는 2월 6일까지 행사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된 6만9천300원에 판매한다. 또 희귀 품종인 '파하레라'를 사용한 '히스파니아 파하레라 올리브오일 세트'는 전 점포 800세트 한정으로 준비해 50% 할인된 6만9천800원에 선보인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마사회, 한국농어촌공사 등 농식품부 소관 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업무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 8일 대통령 업무보고 직후 실시한 1차 점검에 이은 것으로, 공공기관별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운영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및 한식 글로벌 확산 방안,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 주요 농산물 수급 안정화 방안 등을 보고했다. 송미령 장관은 K-푸드 글로벌 확산을 위한 공사의 역할을 강조하며 해외 지사가 재외공관 등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온라인 도매시장 성장에 맞춰 조직과 운영 시스템을 내실 있게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한국마사회는 불법 경마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AI) 탐지 시스템 도입과 수사기관 공조 체계 강화, 경마시설 안전을 고려한 사업장 조성, 국내 말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보고했다. 송 장관은 온라인 불법 경마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근절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업과 제도 개선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홍수·가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관내 선거구민에게 명절 선물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된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재판받게 됐다. 대전지검 논산지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백 시장을 지난 9일 불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 백 시장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에 관내 선거구민 등 80여명에게 270여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에 명함을 넣어 우편으로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기부행위'로 판단해 2024년 11월 백 시장을 고발했다. 공직선거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법령 또는 조례에 근거하지 않고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거나 단체장 명의가 드러난 형태로 기부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검찰은 백 시장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기소하는 한편, 관련 혐의를 받는 전·현직 시청 공무원 6명 등에 대해서는 기소 유예 처분을 내렸다. 기소유예란 혐의 자체는 인정되지만, 여러 정황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처분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이 다음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에 대비해 위기 유형을 나눠 방역·의료 통합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질병청은 보건복지부 업무보고를 앞둔 12일 이같이 밝혔다. 질병청은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2009년 신종 플루,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2019년 코로나19 등 과거 4∼6년 기간을 두고 전염병이 크게 유행한 만큼 머지않을 때 새로운 질병이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위기 유형을 '팬데믹형'(1형)과 '제한적 전파형'(2형)으로 나눠 경보단계를 설정하고, 위기관리 기구를 운영함으로써 방역·의료 통합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올해는 정책의 사회·경제적 영향을 고려한 공중보건 및 사회 대응 매뉴얼을 제정하고, 의료기관별 병상 배정 및 이송·전원 등 운영 지침도 마련한다. 2027년에는 질병청(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과 복지부(긴급치료병상)로 나뉜 병상 관리 주체도 일원화하고, 팬데믹형 감염병을 대상으로 의료전달체계도 개편할 방침이다. 질병청은 또 개발 속도가 획기적으로 빠른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을 활용한 백신 신속 개발 플랫폼을 완성해 최대 200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임대 농기계 배달서비스를 트랙터, 콤바인 등 대형까지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농기계 배달은 민간 화물업체에서 대행하고, 1t 화물차 6만원, 3.5t 화물차 10만5천원의 운송료를 임차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 센터는 58종 433대의 농기계를 임대용으로 보유하고 있다. 하루 5천원(무동력 파종기)∼9만6천원(스키드 로더)을 받고 농민들에게 임대해 준다. 센터 관계자는 "운송 수단이 없는 고령이나 여성 농민 편의를 위해 임대 농기계 배달서비스를 대형까지 확대한다"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계팀(☎ 043-730-4915)에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손가락 끝에서 채취한 혈액을 건조한 샘플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에 육박하는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니컬러스 J. 애슈턴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손끝에서 채혈해 건조한 혈액 속 알츠하이머병 병리 물질을 검사, 알츠하이머병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와 86% 일치할 만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을 더 쉽고 덜 침습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며 의료진 도움 없이 스스로 검사용 혈액을 채취할 수 있어 기존 진단법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일반적으로 뇌 영상 촬영이나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확진되지만, 침습적이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또 알츠하이머병 병리 진단에 유용한 혈액 생체표지도 개발돼 있지만, 기존 방식은 정맥 혈액을 뽑아 즉시 처리·냉장·보관해야 해 대규모 적용과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줄이기 위해 손가락 끝에서 소량의 모세혈관 혈액을 채취해 카드 위에 떨어뜨려 말린 건조 혈액 또는 혈장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틴'(statins)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환자들에게 널리 처방되는 약물이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써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유럽심장학회(ESC) 등 국제 진료 지침에서는 심혈관 위험이 높을수록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낮게 설정하고, 고강도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다만 이런 스타틴에도 부작용 논란은 있다. 여러 대규모 임상시험과 메타분석 연구에서 스타틴 복용이 새로운 당뇨병 발생 위험을 약 9∼12%가량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반복해서 보고됐기 때문이다. 특히 고용량 또는 고강도 스타틴을 사용하는 경우, 고령·비만·공복혈당 장애 등 기존 당뇨병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에게서 이런 경향이 더욱 뚜렷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스타틴 복용 중 새롭게 발생한 당뇨병이 심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 당뇨병 진단 이후 스타틴 치료를 주저하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성기철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병학'(Cardiovascu
신생아 시기가 지나고 생후 2~4개월 된 완전 모유 수유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면 유익한 장내 미생물군을 회복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 데이비스) 제니퍼 스밀로비츠 교수팀은 미국미생물학회(ASM) 저널 엠스피어(mSphere) 최근호에서 모유만 먹이는 생후 2~4개월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밀로비츠 교수는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B. infantis)는 신생아 시기를 지난 뒤에도 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며 "이 연구는 모유 수유 영아의 장내 미생물군 회복에 너무 늦을 때는 없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생애 초기의 건강한 장내 미생물군은 장 건강과 면역체계 발달 등 전반적인 영아 건강과 연관돼 있다. 특히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는 모유 속 자연 당류인 모유 올리고당(HMOs)을 먹이로 잘 자라도록 특화돼 있어 단순히 장을 통과하기보다 장내에 지속해 존재할 수 있다. 연구팀은 최근 몇 년간 미국과 유럽 영아의 장내에서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가 점차 사라지고 있음이 밝혀졌다며 이 연구에서 신생아 단계가 지나 장내 미생물
모든 담배의 니코틴은 강한 심혈관 독소이고, 전자담배 등 새로운 니코틴 제품은 위험 감소가 아니라 중독 확산을 초래하기 때문에 담배와 같은 수준의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 토마스 뮌첼 교수 등 심혈관 분야 전문가들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 공개한 합의 보고서에서 니코틴은 어떤 형태로 섭취하든 심장과 혈관에 독성이 있다며 모든 니코틴 제품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촉구했다. 뮌첼 교수는 "니코틴은 일반담배나 전자담배, 가열담배, 니코틴 파우치 등 어디에 들어있든 심혈관 독소로 작용해 혈압 상승과 혈관 손상, 심장질환 위험 등을 초래한다"며 "니코틴을 함유한 어떤 제품도 심장에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니코틴 함유 제품이 심혈관 건강에 점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 전자담배, 가열담배, 합성 니코틴 파우치 등이 빠르게 확산, 수십 년간의 담배 규제 성과가 역전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과 이탈리아, 영국, 미국, 스위스 심혈관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팀은 이 보고서에서 기존의 역학·임상 연구, 인체·동물·세포 실험 등 논문 수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금연은 금주, 운동과 함께 새해 다짐으로 등장하는 '단골 목표'다. 하지만 이른 시일 안에 담배를 끊겠다고 결심하는 흡연자는 20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질병관리청의 2024년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19세 이상 '현재흡연자'(궐련형 일반담배를 피우는 사람) 가운데 한 달 안에 금연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12.7%로 전년(13.1%) 대비 0.4%포인트(p) 낮아졌다. 2005년 11.0%를 기록한 이후 거의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1개월 내 금연계획률은 담뱃값이 2천500원에서 4천500원으로 인상됐던 2015년 25.5%를 기록한 뒤 내리 9년간 내리막을 걷고 있다. 성별로 보면 남성 흡연자의 1개월 내 금연계획률이 12.4%로 2023년(13.5%) 대비 1.1%p 하락한 반면, 여성 흡연자의 금연계획률은 15.0%로 전년(10.7%) 대비 4.3%p 상승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39세가 9.4%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2001년(7.7%) 이후 처음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40대(11.2%), 60대(13.2%), 50대(14.4%)가 뒤를 이었고, 19∼29세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국피자헛은 15일 본사가 가맹점주들에게 받아온 차액가맹금 215억원을 돌려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온 것과 관련해 "판결을 존중하며 이번 사안의 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피자헛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힌 뒤 "회사는 회생절차 및 관계 법령, 법원의 감독 아래 판결의 취지와 내용을 성실히 반영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자헛 모든 가맹점은 종전과 동일하게 정상 영업을 하고 있다"며 "이번 판결로 인해 가맹점 운영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피자헛은 현재 진행 중인 회생 절차와 매각 관련 절차도 법원의 감독 아래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피자헛은 "채권자 보호와 가맹점 사업의 안정적 운영, 소비자 신뢰 유지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회생절차의 안정적 진행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판결을 계기로 가맹점과 소비자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사업의 안정성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15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잡월드 마약감시본부'에서 마약예방 일일 강사로 참여했다. 오 처장은 이날 체험행사에서 일일 강사로서 마약류 종류와 오남용 문제점, 마약류 감시원 기능과 역할 등을 설명하고 체험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 체험관 내 역할과 임무를 안내했다. 오 처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의료용 마약은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면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수산식품 수출액이 33억3천만 달러(약 4조8천억원)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1년 전보다 9.7%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수출 1위 품목은 김으로, 수출액은 11억3천만 달러로 13.7% 늘었다.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제품 개발과 한류 인기로 현지 수요가 늘면서 수출 실적도 증가했다고 해수부는 분석했다. 고등어와 오징어도 수출 효자 어종으로 꼽힌다. 고등어의 지난해 수출액은 2억 달러로 전년보다 128.8% 증가했고, 오징어는 1억1천만 달러로 48.7% 늘었다. 고등어는 최근 국내에서 많이 잡히는 소형 고등어를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됐다. 크기가 작은 고등어를 선호하는 아프리카로의 수출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한다. 오징어는 국내에서 선호하는 '살오징어'의 어획량이 줄어든 대신, 원양산 생산량이 늘면서 수출이 증가했다. 국내 대형 어선들이 남태평양이나 남대서양에서 잡는 '대왕오징어'와 '일렉스 오징어'는 세계적으로 선호도가 높다. 이 밖에 이빨 고기(메로)와 넙치, 게살 등의 수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 중국,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수출국 모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다른 도서관이 소장한 자료를 자신과 가까운 도서관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는 '책바다'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도서 1권당 2천50원의 배송비를 부담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개인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청주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책바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1인당 최대 3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위해 도서를 우체국 택배로 무료 제공하는 '책나래'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책나래 서비스는 보건복지부 등록 장애인, 국가보훈부 등록 국가유공상이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