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희 의원이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를 내실있게 마무리할 것을 다짐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명희 새누리당 의원(비례대표)는 15일 농해수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장에서 갖은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국감을 하면서 느꼈던 것은 마지막 국감이기 때문에 방점을 찍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종합국감을 통해 느꼈던 것은 작년에도 했지만 미완성의 그림이 많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번 마지막 국감에는 그런 미완성이 방점으로 남길 바라면서 꼼꼼하게 잘 챙기도록 하겠다"라며 내실있는 국감에 의지를 표했다.
윤 의원은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상대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알리바바 운영 티몰(T-mall) 입점브랜드 중 97%가 중소기업 브랜드라고 홍보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대기업 배만 불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수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가공식품 수출이 우리 농어업인들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가공식품의 국산원료 사용비율 확대를 촉구했다.